나이 들수록 얼굴 피는 사람들의 공통점
- 배우 김성령
- 배우 김선아
- 가수 이승환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신체 나이로 규정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의 태도는 정말 신체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3,500만 독자들이 열광한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는 그의 마지막 인생 강의가 담긴 책 <인생의 태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신체는 서서히 쇠약해지고, 예전에 할 수 있었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되죠.
하지만 그 대부분은 생각으로 이뤄집니다. 신체에만 온 정신을 쏟으면 거기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해 ‘난 쇠약해지고 있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가 아니라 생각을 나 자신으로 간주하면 절대로 쇠약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결코 죽일 수 없습니다. 감정을 죽일 수도 없습니다. 죽일 수 있는 건 껍데기뿐입니다. 우리가 껍데기가 아님을 알면 우리의 의식 역시 죽지 않습니다.
저는 제 신체가 늙어가는 것의 그 어떤 영향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름이 하나 더 늘어나고, 내 몸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것이 저라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으로서 저의 가치를 신체에 근거해 파악하지 않습니다.
전 저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인류로 봅니다. 사람들과 세상을 더 정련되고 사랑이 담긴 눈길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신체 역시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 세상을 생각하면 신체 역시 더욱 건강해지고 훨씬 더 잘 움직이게 됩니다. 신체의 노화 역시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는 그 어떤 장애물도 넘어설 수 있고, 위대한 일을 할 능력이 있습니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500명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는 병에 굴복하지 않으리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내적 동기를 부여하기로 하고, 웃음 요법을 실천했습니다. 자신을 너무 엄격하거나 냉정하게 대하지 마세요. 그런 태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커즌스는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온갖 것을 병원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마르크스 형제(1900~1950년대까지 인기를 끈 뉴욕의 코미디언 가족—옮긴이), 애봇과 코스텔로(1940~1950년대에 인기를 끈 미국의 코미디언 듀오—옮긴이)가 나오는 영화 같은 것들을요. 커즌스는 매일 이 요란뻑적지근한 코미디 영화들을 보았습니다.
일상적으로 이런 웃음이 태도와 생각 속에 자리하면서 그는 회복되기 시작했죠. 의사들 역시 삶의 의지가 있는 환자들이 우울하거나 삶을 포기한 환자들보다 살아남을 기회가 훨씬 더 많다고 봅니다.
의지라는 게 과연 어떤 것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의지에 관한 통계 같은 건 없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의지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아이가 차에 깔리자 차를 번쩍 들어 올리거나, 불이 난 건물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그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의 몸이 곧 우리 자신인 것은 아니니까요.
기억하세요. 내가 누구인지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전 세계 3500만 독자들이 존경하는
세계적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가 전하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