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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돈을 긁어모은다는 이 주식 현황

조회수 2020. 4. 24. 14: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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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트럼프의 목소리를 들으면 투자 방향이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 위독하다?

※ 이 글의 핵심 키워드인 ‘방산주’ 투자 전략은 밑으로 갈수록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 CNN의 보도 이후였다. 


CNN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 당국자가 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아 위중 상태에 빠졌다는 첩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CNN은 첫 보도 직후, 이는 잘못된 정보일 확률이 크다고 수정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모른다”며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한,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소식에
돈을 벌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다!
출처: 빅텍 주가 현황(2020.04.23 기준)

북한의 공포를 먹고 사는 주식인 ‘방산주’는 국가를 방위하는 데 필요한 무기 장비 등을 생산하는 산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 종목이다.


북한 도발로 인한 손절매가 남발해도 방산주 혼자만 웃는다. 


주식투자는 종목만 잘 고르면 반은 성공! 테마주는 훨씬 더 간단명료

주식투자는 종목만 잘 고르면 반은 성공이다. 


방산주는 테마주의 일종인데, 테마주 투자자라면 종목 선정을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세상의 이슈가 곧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수익 나는 종목은 테마주이다.


‘테마주 가치투자법’으로 주식을 가장 쌀 때 사서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다. 종목 선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매수 시점을 고민할 필요도 없는, 그 투자법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어보자.


남북경협주와 방산주 중 하나는 돌아온다

북한의 대남전략은 지킬 앤 하이드처럼 변덕스럽다. 남북 화해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전쟁 이야기로 빠지는 벼랑 끝 전술을 쓴다.


따라서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반비례 관계다. 


남북경협주의 호재인 남북 정상회담이 방산주인 빅텍에게는 악재이고, 방산주의 호재인 북 미사일 실험이 남북경협(비료)주인 조비에겐 악재다.

출처: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중
①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좌) 남북경협주인 조비는 급등했고, (우) 방산주 빅텍은 약세 횡보다.

②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조비는 급락한 반면, 빅텍은 급등세다. 북미 정상회담 성사와 결렬에 서로 정반대 모양새를 보였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목소리를 들으면 투자 방향이 보인다

① 북한 김정은 메시지를 선점하라


북한은 김정은 말 한마디가 곧 법이니 그를 주목해야 한다. 그의 육성 발표 뉴스를 선점하면 수익을 부른다. 예를 들어, 2019년 신년사 때 김정은은 개성 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청했다. 남북경협주 중 유독 개성 공단과 금강산 관련주 폭등을 불러왔다.


② 미국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를 선점하라

트럼프는 CNN 등을 가짜 뉴스라고 정의하고 트위터 정치를 한다. 트럼프 팔로워가 되어 보자. 뉴스보다 정보를 먼저 접하니 선점 효과가 크다.


오래된 학습 결과가 알려주는 방산주 ‘빅텍’에 주목

출처: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중
① 개성 공단 철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북미 정상회담 결렬 등은 호재다. 동 이슈마다 가파른 단기 급등세를 보였다.

② 반대로 남북·북미 간 정상회담 등은 방산주 악재로 급락세였다.

방산주는 남북경협주에 비해 단출하다. 


방산주에는 빅텍(방산 탐지설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 엔진), LIG넥스원(유도무기), 휴니드(전술 통신), 스페코(방산설비, 아스팔트 도로 작업), 퍼스텍(무기 및 총포탄), 한국항공우주(전투기) 등이 있다. 


오래된 학습 효과 결과 대장주는 빅텍이다.


평화로울 때 인기 없는 방산주를 매수하는 거꾸로 투자가 수익을 부른다. 손실이면 추가 매수로 매수 단가를 낮추면 된다. 


북한 도발은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다만 북한의 변덕이 언제 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장기 투자가 가능한 가치투자 종목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이 도서의 내용을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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