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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조가 어떻게 생겼을 때 온 가족이 가장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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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마련하는 내 집,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역세권에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가장 인기가 있을 것이다. 평수는 최대한 넓고 지은 지 오래되지 않은 곳, 또는 지은 지 꽤 되어 조만간 재건축에 들어갈 곳을 찾는 이도 많을 것이다. 집은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데도 ‘투자의 대상’ 또는 ‘아이들의 교육 자릿터’ 정도로 생각해온 것이 한반도 도시인들의 현실이다.

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화목한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라는 것. 이제 우리는 ‘집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을 때 우리 가족이 가장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골라야 한다. 


대출금 걱정에 한숨을 쉬며 부동산을 찾아 헤맬 것이 아니라, 어떤 집에서 우리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많이 웃을지, 또 부부가 더 많이 대화를 나눌지를 기준으로 집을 찾아야 한다. 

신경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몸이 아픈 환자들은 발코니가 넓고 창이 커서 나무와 꽃이 잘 보이는 공간에서 더 빨리 치유된다. 치매 환자들은 숲길을 산책하고 정원에서 차를 마실 때 인지기능이 오래 유지된다. 


나무와 꽃이 가까이 있어야 만족감을 만들어내는 세로토닌이 더 많이 분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설거지도 거실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일랜드 키친에서 하면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부엌과 거실에서 애착형성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가 늘어난다는 얘기다. 


서재가 넓어야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침실이 넓어야 만족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은 현명한 사람이다.


“행복한 공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나는 어떤 공간에서 가장 행복한가?

요즘이야 말로 지금까지 우리가 제대로 던져본 적 없는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간인 것 같다.


내 삶의 공간을 뇌와 마음,
힐링과 행복이라는 관점으로
다시 들여다보게 해준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더없이 매력적인 책

-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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