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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투자트렌드, "부동산보다 나은 주식투자 수익률"

조급함이라는 괴물을 물리치는 전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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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부동산투자 수익률

‘강남불패 신화 깨지다’와 같은 신문기사가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다음  표를 보면 부동산이 긴 시간‘ 감동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강남불패가 깨졌다고 해도 수익률이 400%란 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러나 충격적인 주식투자 수익률

부동산의 수익률이 감동적이었다면, 주식의 수익률은‘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S전자나 P제철에 아파트 1채 값을 넣어두었다면 재벌은 아니더 라도 거의 준재벌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은 2억원이란 거금을 주식에 투자했다면 현재 얼마가 되었을지 대 략 계산해본 것이다.

와우. 정말로 저 주식 사놓았었다면 재벌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에 힘 좀주고 다닐 수 있었겠다, 싶을 것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우리 주변에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많아도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왜 그럴까? 바로 조급함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집 1채 값을 주식에 넣어두었는데, 그 주식이 2배가 되었다면 계속 가지고 있겠는가? 아마 조금씩 불안해지면서 팔고 싶어질 것이다. 


그중에서 70% 정도는 2배 정도에 털고 나오고, 나머지 25%는 3배가 되면 미련 없이 정리를 할 것이다. 3배가 되어도 꿋꿋하게 버티는 5%가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소질이 있는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장기투자는 이런 안목에서 보아야 한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길게 보면 보답을 해준다. 주식이 수익률이 더 낫다거나 부동산이 그래도 더 낫다거나 하는 차원이 아니다.


길게 보면 다 좋다.

수치상으로는 주식이 더 나은 경우가 더 많고 말이다.

주식투자, 경제 뉴스가 내 이야기가 된다

운이 좋아 수익이 조금 발생하면 친구들에게 기분을 내고, 손실이 발생하면 아무 하고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회사 일도 손에 잘 안 잡힌다.


주식투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고위험, 고수익 투자 수단이다. 위험이 높은 만큼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직접투자인 만큼 사는 것도 파는 것도 모두 다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일단 주식을 보유하기 시작하면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증권사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주식 시황에 따라 증권주가 등락을 거듭하는 것이 보이고, 항공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국제 원유값의 흐름에 따라 당신의 기분도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다.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해당 주식에 관련된 뉴스에 민감해진다. 다시 말하면 전반적인 경제 흐름에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우량주를 장기로 묻어둔다고 해도 관심 자체를 끊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처럼 주식투자는 단순하게 부를 늘리는 수단도 되지만 경제 상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기능도 한다. 


교과서에서 채권과 금리 관계에 대한 설명을 100번 읽는 것보다 금리에 따라 내가 보유한 채권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것이 더욱 확실한 학습이 되지 않겠는가? 


결론이다.

주식은 아주아주 길게 보면 당신에게 수익과 보람을 안겨준다. 

덤으로 경제 공부도 되는 좋은 투자 수단이다.


조급함이라는 괴물을 물리치는 전사가 되길 바란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식은 위험해”라고 하는 것과 기본은 알면서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작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지금 당장 주식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뉴스의 경제면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주식 용어를 정리했다.


장외시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거나 코스닥에도 등록되지 못하고, 개인 간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가리킨다. 즉 공식적으로 거래되지 못하고 비공식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을 가리키는데, 둘 중 하나다. 아주 좋아서 남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거래하는 주식이거나 아주 나빠서 거래할 수 없는 주식이거나. 장외시장의 주식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것 말고도 이미 1천개 넘는 메이저리그(증권거래소)와 마이너리그(코스닥) 선수들이 당신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공모주 청약: 기업에서는 몇 가지 이유로 자신의 주식을 코스피(또는 코스닥)시장에 공개해 판매하는데, 이때 미리 “그 주식 제가 살게요. 느낌 아니까”라고 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 한다. 부동산으로 말하면 아파트 청약이라 할 수 있는데, 청약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똑같다. 


무상증자: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해서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로 발행한 비율만큼 주가가 하락해 총액의 변동이 없으므로 주주에게 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식 수가 많아짐으로써 거래가 활발해져 주식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액면분할: 주식의 액면금액을 줄이는 것을 가리킨다. 동시에 액면금액이 줄어드는 비율만큼 주식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본금 또는 보유총액에는 변동이 없다. 무상증자와 비슷한 원리다. 무상증자가 수량을 up시키는 것이라면 액면분할은 가격을 down시키는 것이라 이해하면 된다. 둘 다 그 순간에는 큰 영향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주식값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


배당: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받는 이익배분을 가리킨다. 현금으로 주기도 하고, 주식으로 주기도 한다. 배당이 많으면 투자자에게는 좋지만 기업의 주머니가 얇아져 투자 여력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기업은 1년 동안의 영업 실적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배당률을 결정하는데 매년 영업 실적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다.


감자: 감축자본을 줄여서 감자라고 한다. 회사가 어려워져 자신이 가진 자본금을 줄이는 것, 이게 바로 감자다. 종류에는 유상감자, 무상감자가 있고, 방법은 주식병합과 소각이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자. 그 이상은 머리 아프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1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주는 비율이다. 주가가 고평가·저평가되어 있는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내 시험 성적이라 보면 이해가 쉽다. 내 평균 점수가 그전보다 10점 올랐는데 남들은 20점씩 올랐다면? 내가 못한 거다. PER 역시 A회사의 PER이 10배 올랐는데 다른 회사들의 PER은 20배 올랐다면 A회사가 못한 거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주당 순이익(EPS): EPS는 ‘Earning Per Share’의 준말로, 1주당 세후 순이익을 말한다. 순이익이 높으면 주가는 올라가므로, EPS가 늘어난다는 것은 앞으로 그 회사의 주식이 많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EPS가 올라도 주식값이 내려가는 회사가 있기에 100%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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