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염정아의 요리 비결은? 한 번 만들어 두고두고 쓰는 육수!
제목 그대로 삼시세끼를 손수 지어먹는 프로그램인 tvN '삼시세끼-산촌 편'.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난 화에서는 '큰 손' 배우 염정아가 수제비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염정아 표 수제비 떡볶이는 이번에도 역시 성공적!
그녀의 성공적인 요리 비결로 항상 등장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육수'!
황태 머리, 멸치, 양파 껍질 등을 푹 우린 육수를 미리 대용량으로 만들어 요리할 때마다 중요한 베이스로 사용했답니다.
그만큼 요리에서 육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찌개, 국, 반찬뿐만 아니라 밥 지을 때도 육수를 사용하면 반찬 없이도 훌륭한 한 그릇 '솥밥'이 된다는 사실!
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그 마법의 육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솥밥을 지을 때 육수는 고기용 표고버섯 육수, 해물용 가쓰오부시 육수, 그리고 기본 채소 육수를 사용합니다.
육수는 재료별로 다른 방법과 다른 시간으로 끓여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간편하게 약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육수는 솥밥뿐 아니라 찌개, 국, 반찬에도 많이 쓰이니 한 번에 만들어 냉장고 또는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수시로 꺼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냉장보관은 4~5일, 냉동 보관은 한 번 사용할 분량(약 500ml)씩 개별 용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솥밥용
채소 육수 만드는 방법
찬물 2.5Ltr, 대파 1개, 양파 1/2개(약 90g), 당근 1개(약 50g), 무 1토막(약 150g), 마른 다시마(자른 것) 3~4장(약 5g)
1. 대파, 당근, 무, 양파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주세요.
2. 무,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토막을 냅니다.
3. 찬물 2.5Ltr에 무, 대파, 양파, 마른 다시마, 당근을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4. 육수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20~30분 더 끓여주세요.
5. 다 끓으면 다시마만 건져내고 상온에서 식혀주세요.
6. 완전히 식으면 나머지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고 육수만 보관합니다.
고기 베이스 솥밥용
표고버섯 육수 만드는 방법
찬물 2.5Ltr, 생표고버섯 4~5개, 무 1토막(약 150g), 대파 1개, 양파 1/2개(약 90g), 마른 다시마(자른 것) 3~4장(약 5g)
1. 무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썰어주세요.
2. 생표고버섯, 대파, 양파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주세요.
3. 찬물 2.5Ltr에 생표고버섯, 무, 대파, 양파, 마른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4. 육수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20~30분 더 끓여주세요.
5. 다 끓으면 다시마만 건져내고 상온에서 식혀주세요.
6. 완전히 식으면 나머지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고 육수만 보관합니다.
해물 베이스 솥밥용
가쓰오부시 육수 만드는 방법
찬물 2.5Ltr, 가쓰오부시 1줌(약 10g), 대파 1개, 양파 1/2개(약 90g), 무 1토막(약 150g), 마른 다시마(자른 것) 3~4장(약 5g)
1. 무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썰어주세요.
2. 대파, 양파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주세요.
3. 찬물 2.5Ltr에 무, 대파, 양파, 마른 다시마를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4. 육수가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20~30분 더 끓여주세요.
5. 가쓰오부시를 넣고 2~3분 더 끓여주세요.
6. 다 끓으면 ð다시마만 건져내고 상온에서 식혀주세요.
7. 완전히 식으면 나머지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고 육수만 보관합니다.
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이렇게 활용하세요!
★ 하나, 반찬 없이 간편하게
힘들고 지친 날, 솥밥 하나로 간단하지만 든든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 둘, 쿠킹클래스 인기 레시피 90개 소개
‘솥밥’ 레시피로 유명한 한남동 쿠킹클래스 ‘킴스쿠킹’의 인기 레시피만 모았어요. 계절 따라 상황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테이블을 채워보세요.
★ 셋, 솥밥 주재료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
솥밥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파스타, 샐러드 등의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소개했어요. 이제 재료를 남기지 말고 알뜰하게 사용해보세요.
★ 넷, 마트 재료로 레스토랑처럼
들어본 적도 없는 어려운 재료 없이 마트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어요. 익숙하고 흔한 재료로 레스토랑처럼 근사하게 차려보세요.
“완벽한 솥밥 한 그릇에는
국도 반찬도 필요 없어요.
잘 지은 밥이 바로 밥도둑이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