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이 잘생김으로 찢어버린 싱가포르 해변은 어디?

조회수 2019. 7. 30.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탄종 비치는 어떻게 갈까?

잔잔한 에메랄드빛이 가득한 '탄종비치'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근처의 해변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성훈'이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싱가포르 곳곳을 보여주었는데요.


방송에 나온 싱가포르 명소들은 어디일까요? 그중 화보 장소로 등장한 곳은 탄종 비치랍니다.


해변이 성훈을 찢은 건지 성훈이 해변을 찢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잘생김^^ 역시 만찢남. 


그렇다면 잘생김을 폭발시킨 싱가포르 핫플, 탄종 비치는 어디에 있고,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탄종 비치는 어떻게 갈까?
센토사 섬 근처 놀거리는 더 없을까 ?

센토사 섬 가는 방법

센토사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유명 여행지인 만큼 아주 다양해요. 센토사 익스프레스와 케이블카, 택시를 타거나 걷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방법.


▶1. 센토사 익스프레스 _ 모노레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비보시티 3층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이지 링크 카드를 사용하거나 자판기에서 탑승권을 구입하면 끝. 참 쉽죠? 


하지만 탑승장 내에 이지 링크 카드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미리 MRT역에서 충전은 필수.


여기서 꿀팁! 센토사 내에 있는 호텔에 묵는 경우 매표소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무료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탑승할 수 있으며, 호텔 리셉션에 문의하면 묵는 동안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패스권을 따로 발급해 준다니! 잊지 말고 문의하세요.


- 요금 $4

(센토사섬 안으로 들어갈 때만 지불하면 되고, 센토사섬 안에서는 무료로 이용)


- 운행 시간 매일 07:00~24:00


▶2. 케이블카

가장 비싼 이동 수단이지만 주변 풍광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수단입니다.


MRT 하버프런트 역 B 출구와 이어진 하버프런트 타워2 15층에서 탑승 가능하며, 반드시 행선지를 확인할 것. 티켓은 왕복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헤리티지 호스텔에서 구입하면 저렴합니다~


- 요금 성인 $29, 어린이(3~12세) $18, 3세 미만 무료


- 탑승 시간 08:45~22:00 

(티켓팅 카운터는 21:15까지 영업/마지막 탑승 21:30)


▶3. 택시

일행이 3명 이상이거나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갈 예정이라면 택시가 훨씬 저렴해요. 


미터 요금 외에도 택시당 입장료가 요일, 시간대에 따라 $2~6 더 부과되는데, 센토사 내 호텔에 묵는 경우 호텔 방 열쇠나 바우처를 보여주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경우 ‘센토사 카지노’에 간다고 하면 요금이 가장 저렴해요.


▶4. 버스

MRT 하버프런트 역 C 출구로 나와 14141번 버스 정류장 앞 RWS 8번 전용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 리조트 월드 센토사 지하층까지 운행합니다.


- 요금 $2 탑승 시간 06:00~23:30/7~15분 간격으로 운행


- 소요 시간 5분


▶5. 도보

700m의 보드 워크를 통해 걸어갈 수도 있지만, 땀 흘리며 걷는 게 힘드시다면, 다른 교통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센토사섬에 입장할 때 입장료 $1가 부과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해가 진 이후에는 그나마 덜 더워서 걸어 다닐 만합니다.


센토사 섬 안에 있다고?

해안경비 포대가 들어선 작은 섬이던 센토사는 개발을 시작한 지 고작 40여 년 만에 싱가포르 관광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었어요.


개장 초기 연 60만 명에 불과하던 방문자 수는 어느덧 연 2000만 명을 넘어서려 하고, 2012년에는 누적 방문자 수가 1억 5000만 명을 돌파. 센토사섬에 가신다면 정신 줄 꽉 붙들기!


즐길 거리에 마음을 빼앗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지도 몰라요. 부지런히 놀아도 시간이 모자란 섬, 바로 그 섬 안에 탄종 비치가 있습니다.



탄종 비치 Tanjong Beach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 덕분에 여행자들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


특히 센토사의 해변 중 유일하게 반려견의 출입이 가능해 애견인들이 주로 찾습니다. 모래사장이 넓어서 비치발리볼을 하거나 요가 클래스가 열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은 수영장과 선베드가 딸린 탄종 비치 클럽도 이곳을 매력적이게 하는 요인. 바다 앞에 수영장이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의 핫플이라고도 말 할 수 있죠!


종 비치 클럽 Tanjong Beach Club

싱가포르 여행 후기들 중 야경 빼고 제일 좋았던 곳이 '탄종 비치 클럽'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꿀잼 인곳.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성훈'의 레전드 컷이 나온 장소입니다.


탄종 비치 바로 옆에 자리한 해변 카페 & 바. 야외 수영장과 선베드가 해변을 마주하고 들어서 있어서, 센토사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손꼽혀요. 앞에 바닷가도 있지만 수영장은 이곳의 음식을 주문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음료와 식사 주문 시 수영장과 선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겸사겸사 들를 만합니다. (주말에는 1인 $200에 이용 가능) 


테이블에 있다가 비치 의자에 앉아있다가 사진도 찍고, 바닷가 바라보면서 수영도 하고, 이게 바로 탄종 비치 클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겠죠?


이곳은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일몰 즈음 찾아가도 아주 좋아요. 주말에는 비치 파티나 댄스파티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밤을 보낼 수도 있어요. 사람이 붐빌 수 있으니 예약을 추천합니다.


- 구글 지도 GPS 1.243281,103.828279


- 시간 

월요일 12:00~22:00

화~금요일 11:00~22:00

토·일요일 10:00~23:00 휴무 없음


- 가격 스타터 $15~26, 탄종버거 $28~, 칵테일 $17~20, 맥주 $13~15, 목테일 $8~10 


이외 센토사 섬 볼거리

크레인 댄스[Crane Dance]

저녁 9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쇼. 한 쌍의 크레인 두루미가 펼치는 분수와 불빛 춤사위가 무료인 것치고는 볼 만합니다. 매일 공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스케줄을 확인해야 해요.


- 구글 지도 GPS 1.258048, 103.821869


- 시간 20:00, 1회 휴무 비정기적


- 가격 무료


윙스 오브 타임 [Wings of Time]

실로소 비치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워터 스크린 쇼. 예전 ‘송즈 오브 더 시’ 공연에 비해 볼거리가 많아졌지만 그만큼 입장료도 비싸졌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라면 가볼 만한 곳.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하므로 빨리 입장하는 것이 좋아요.


- 구글 지도 GPS 1.250795, 103.817411


- 시간 19:40, 20:40 휴무 없음


- 가격 일반석 $18, 프리미엄석 $23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2018-2019)>에서 발췌 · 재구성한 글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