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 여행 사진 제공: 퓨메 님

https://blog.naver.com/raaa_m2

여행 일정: 2018.10.19 ~ 2018.10.21 (2박3일)

<여자 둘이서 오사카 힙한 코스로만!

오사카 2박 3일 핫플 도장깨기>

오사카 여행 1일 차 코스

인천공항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숙소

코스 1. 인천공항

대학생 때는 국내 여행만 다녀왔기 때문에

너무나 두근두근했던 오사카 여행!

코스 2.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

공항에서 유니버셜로 가는 직통버스를 타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성!

빨리 놀고 싶어서 인증샷은 대충대충 찍었다.

사진보단 일단 노는 게 더 중요한 나 ㅎ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떻게 즐길까?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한 번에 가는 리무진 버스가 있어요. 목적지에 바로 닿으므로 이동 거리가 짧고 매우 편리합니다.

1. 제 2 여객터미널로 간다.

2. 전자발권 티켓을 구매한다.

3. 7번 승강장에서 타면 끝

▶약 57~70분 소요, 1,550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은?

❶ 홈페이지에서 스튜디오 맵 다운로드

❷ 관심 있는 어트랙션 찜하기

❸ 입구에서 공연 시간을 먼저 확인

❹ 쇼 어트랙션의 공연 시간 순으로 관심 있는 어트랙션을 적절히 배치

코스 3. USJ 레스토랑

일단 배부터 채우자며 밥 먹으러 출발!

가격이 비싸니까 친구와 나는 어린이 세트로.. 맛은? 놀이공원 레스토랑에서 먹는 흔한 맛

코스 4. 스파이더맨

첫 번째로 탄 스파이더맨. 

내가 알던 스파이더맨이 아니었다.

다음에는 미국 유니버셜 가기로 ^^ ㅋㅋㅋㅋ

그래도 놀이기구는 대박 꿀잼 b (1시간 반 정도 대기)

코스 5. 미니언즈 파크 

미니언즈는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은 없는데, 

팝콘 통은 너무 갖고 싶었다.

2만원대 였던 것 같은데 너무 비싸...

그 돈이면 초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꾹 참기

코스 6. 해리포터 존

오사카 오기 전부터 진짜 기대 많이 했던 곳. 

덕후심 뿜뿜하게 하는 해리포터

버터 맥주는 그냥 노맛. 사진만 예쁨

해리포터 놀이기구(포비든 저니,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 그리프) 꼭 타세요.

우리는 그 긴 줄을 기다리면서도 롤러코스터 3번 타고, 퀴디치 3D도 2번 탔다!!너무 재밌다!!!! 해리포터에서만 뽕 뽑았잖아? ㅋㅋㅋㅋ

코스 7. 스누피 존

스누피 네일을 하고~ 스누피 스튜디오로 고고싱! 

알록달록 너무 예뻤던 스누피 존 여기에도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재밌었다 ㅎㅎ 다 재밌어 진짜!! 

코스 8. 숙소

무려 9시간을 놀고 숙소로 가는데 진짜 죽을맛이었다. 

첫째날 기념 야식타임! 편의점이 너무 잘돼 있으니까 이런 야식 파티 꼭 필요하쥬~

오사카 여행 2일 차 코스

도큐핸즈 → 우메다 백화점 → 카메스시 → 오렌지스트릿 → 도톤보리 → 하루카스 300

코스 9. 도큐핸즈

도큐핸즈에서 쇼핑하는데, 결국 한 개도 못산 건 안 비밀..그리고 텀플러가 아른거린다....살껄 ㅠㅠㅠ

코스 10. 우메다 백화점

둘째 날은 쇼핑과 관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빡센 일정을 잡았다.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한 점퍼! 가볍고 따뜻해서 간절기에 딱이다ㅎㅎ

코스 11. 카메스시

이 두툼한 회가 입에서 그냥 녹는다.

카메스시 참치 최고....b. 둘이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던 가성비 맛집

코스12. 오렌지스트릿

다음은 오사카 대표 패션 거리에서 로드샵 쇼핑!

내 것은 안 사고, 동생 옷만 2개 사다 줬다. 이런다고 동생이 착해지는 것도 아닌데 ㅠ ?!

코스 13. 도톤보리

오사카 관광객들 진짜 여기 다 모여있었다.

도톤보리는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들 때문에 역광으로 나오기 때문에 밤보다는 낮이나 해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 대에 사진이 잘 나온다!

파가 거의 반이나 차지하는 타코야키

맛있는 타코야키 먹는 건 실패 ㅠㅠ

타코야키 맛집 BEST 3 추천

BEST 1. 코가류 甲賀流

달걀을 듬뿍 넣어 촉촉하고 말캉말캉한 반죽에 직접 만든 마요네즈와 사과를 갈아 만든 특제 소스가 환상의 궁합을 이뤄요~ 인기 메뉴는 타코야키 소스마요와 네기소스(타코야키 위에 파를 듬뿍!)

- 구글 지도 GPS 34.672233,135.497742

- 시간 : 10:00~20:30(연중무휴)

- 가격 : 타코야키 소스 마요 400￥

BEST 2. 혼케오타코 本家大たこ

타코야키의 집합소인 도톤보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니, 맛은 뭐 말 다 했죠? 포장마차 노점임에도 언제나 가게 앞에 늘어선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한국어 메뉴도 따로 있을 정도! 다른 곳에 비해 타코야키의 크기는 좀 작아 보이지만, 안에 든 문어 조각은 어른의 엄지손가락만큼 크고 쫄깃한 맛을 자랑해요.

- 구글 지도 GPS 34.668688, 135.503313

- 시간 : 09:00~22:00(연중무휴)

- 가격 : 타코야키 350￥(5개), 650￥(10개)

BEST 3. 타코야키 쿠쿠루 たこ焼きくくる

이런 타코야키 본 적 없을 걸요? 커다란 문어 다리 하나가 타코야키를 관통한 모습만으로도 이미 시선강탈! ‘아카시야키’는 다른 타코야키와는 달리 전용 국물에 찍어 먹는데, 쿠쿠루만의 아카시야키 국물은 타코야키를 입안에 착착 감기게 하는 맛이에요.

- 구글 지도 GPS 34.668804,135.500954

- 시간 : 12:00~23:00(토요일 11:00~23:00, 일요일·공휴일은 11:00~22:00), 연중무휴

- 가격 : 아카시야키 650￥(8알), 도톤보리점 한정 메뉴 빗쿠리타코야키 1350￥

코스 14. 하루카스 300

오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사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오사카 여행 코스를 계획하면서 제일 기대했던 시간이다.

올라가자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야경에 소오름. 눈으로 봤던 감동이 사진에는 한 톨도 안 담겨서 아쉽다 ㅠ

오사카 여행 3일 차 코스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 나 니와오므라이스 → 공항

코스 15.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뉴욕 브루클린까지는 못 가니까 여기라도 오자며 사진 보고 반해서 꼭 가기로 했던 카페. 라떼 넘나 고소하자나?

앞에 강이 있어서 경치가 예쁘다! 그런데 참새들이 너무 뻔뻔하게 빵을 탐낸다.ㅋㅎ

빵도 큼지막하고 비쥬얼, 맛 모두 합격

오사카의 다른 힙한 카페를 찾는다면?

키타호리에 샤봉 Kitahorie CHARBON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시크한 스타일의 카페. 건물 특성상 높은 천장이 특징이에요. 기본에 충실한 메뉴의 식사와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겸사겸사 방문하기 좋습니다.

- 구글 지도 GPS 34.674806,135.496112

- 시간 : 11:30~24:00 (연중무휴)

- 가격 : 몽블랑 케이크 500￥, 커피 450￥

코스 16. 나 니와 오므라이스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1인 식당이다. 워낙 좁은 식당이라 우리는 약간의 대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정말 일본스럽다고 생각이 들던 곳 ㅎㅎ

몽글몽글한 계란 위에 소스 얹는 순간 ♥♥

아점 먹은 뒤 우리는 비행기 타러 ~ 공항으로!

나 니와 오므라이스 浪花オムライス

전국 각종 음식 경연에서 수상한 오므라이스 전문점으로, 아와지시마산 양파와 미야자키산 달걀 등 엄선한 식재료만 사용합니다. 

이곳의 자랑인 소스는 정통 양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재해석해 만든 것으로, 오믈렛으로 감싼 케첩 라이스의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좋기로 유명해요. 인기 메뉴는 새우를 토핑한 오므라이스!

- 구글 지도 GPS 34.676580,135.501063

- 시간 : 10:00~16:00, 17:00~23:00 휴무 : 월요일

- 가격 : 오므라이스 650￥, 새우 토핑 150￥(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