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선택할 때 당신이 놓치고 있는 4가지
많은 사람들이 웬만한 가전과 가구가 갖춰진 일명 풀옵션 원룸을 선호합니다. 대형가전, 대형가구 등을 장만하기 위한 비용이 들지 않아 좋지요.
단, 입주하기 전에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안 되는 것은 없는지 꼭 확인하고 이를 고쳐 주는 조건으로 입주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내 집을 선택 할 때 생각해 봐야 하는 사항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원룸은 4~5층 이하의 저층이라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방범창이 중요하죠. 방범창이 없다면 사비로 설치하곤 합니다.
단 계약 시 사비로 단 방범창을 두고 나갈지, 원상복귀할지 미리 특약으로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대기 층이니 안전하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
옆 건물 옥상 혹은 계단 쪽 창문으로 도둑이 침입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방범창 설치가 어렵다면 창문틀에 설치하는 방범도구도 괜찮습니다. 창문 안전 잠금장치는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간격 정도로만 창문이 열리도록 조절하는 장치인데 따로 못을 박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 간편합니다.
창문이 열렸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창문 보안 경보기’도 있습니다. 창문이 열리는 것을 막아주진 못하나 경보음을 울리게 만들어 도둑을 도망가게 만드는 효과가 있죠.
무턱대고 빠르게 지어 낸 요즘 건물들은 방음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옆집, 윗집 간에 마찰이 생길 수도 있죠. 특히 방을 많이 만들려고 가벽으로 공간을 분리해 놓은 집들이 있는데, 그런 집은 꼭 피해야 합니다.
양쪽 집에 전달되는 소음이 엄청나거든요. 가벽은 나무 재질이라 두드리면 둥둥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집을 볼 때 참고하세요.
보일러, 수도, 벽 등 집의 기본 시설에 문제가 생겼다면 처리는 집주인의 몫입니다.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면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 하고, 안해 준다면 일단 고친 후 이사 나갈 때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설비의 문제가 있을 시 집주인은 비용을 대야 하고, 대신에 세입자는 벽, 장판을 포함한 설비들을 온전히 관리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거죠.
빌라나 연립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한 곳이 많아요. 돈을 받는 곳도 있고요. 지인 방문 시 주차할 데가 없는 곳도 있으니 미리 체크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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