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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상을 창작하는 시대, 소셜라이브 플랫폼

소셜 미디어 영상, 짧아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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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2016년 촛불집회에서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미디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집회 현장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한 것이죠. 사용자와 방송사들은 촛불집회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하면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페이스북 라이브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일어난 이 일은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가 사회적 연결망 서비스를 넘어서 소셜 라이브 플랫폼으로 본격화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영상을 창작·제작·유통하는 시대

현재 소셜 라이브 플랫폼 참여자들은 평범한 개인에서 연예인이나 정치인 같은 셀러브리티(Celebrity), 그리고 전통적인 방송사와 신문사들 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셜 라이브의 매력은 단순하고 쉬워서 누구나 자발적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점과 광범위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빠르고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에 있습니다.

소셜 라이브의 서막을 연 사람들은 소셜 크리에이터들입니다. 국내외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창작자들을 ‘1인 창작자’ 또는 ‘소셜 크리에이터(Social creator)’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UGC(User Generated Content)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전통적 매스 미디어인 방송사와 언론사들은 UGC를 아마추어들의 B급 콘텐츠로 취급했지만, 기술적, 사회적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 선되면서 상황이 크게 변했습니다.

회의

촬영 장비와 편집 소프트웨어가 저렴해지고 사용 방법도 매우 쉬워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텀블러, 아프리카TV, 판도라TV, 카카오스토리 등 영상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들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 의한,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사람의’ 영상 창작·제작·유통의 대중화가 현실화된 것입니다. 


현재 많은 크레이에터들이 게임, 요리, 라이프,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 창작에 뛰어들면서 전문가들 못지않은 퀄리티를 지닌 영상과 라이브 콘텐츠들을 대량으로 생산·공유해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방송사·정치인·엔터테이너도 소셜 라이브한다

방송사에서 페이스북 소셜 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로는 JTBC의 ‘소셜스토리’와 ‘YTN 라이브’를 들 수 있습니다. JTBC의 소셜스토리는 2016년 11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 뉴스로, <뉴스룸>이 그날 보도한 중요 뉴스에 대해 기자가 직접 취재한 뒷얘기와 심층 분석 보도를 실시간으로 전해줍니다. 2017년 7월 기준으로 약 42만 명의 팔로우를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소통이 중요한 정계에서 정치인들의 소셜 미디어는 이미 주목받는 수단입니다. 국내 정치인과 행정가를 통틀어 공직자 중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페이스북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박 시장은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칼군무

국내 소셜 라이브 플랫폼 중에는 네이버의 V라이브를 주목할 만합니다. 각본 없는 실시간 방송을 내건 V라이브는 2015년 8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주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신곡 소개 쇼케이스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거나 팬 서비스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SNS 플랫폼처럼 누구나 V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를 중심으로 방송이 허가되기 때문에 서비스 초기에는 케이팝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영화 시사회나 드라마 프로모션을 생중계하면서 V라이브의 사용자가 10대에서 20대의 아이돌 팬덤 층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제는 역으로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들이 TV 프로그램 전체를 V라이브로 제공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Tip

소셜 라이브 서비스(Social live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한 생중계, 콘서트, 공연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텔레비전 등 전통 미디어에서 관심을 두지 않는 콘텐츠나 이슈 현장에서 생산된 싱싱한 정보를 방송할 수 있고, 실시간 추천, 채팅, 댓글 작성 기능 등이 추가되어 있다. 


소셜 미디어 시대를 맞아 콘텐츠 제작권과 편집권이 개인에게 이전되고, 한 방향 소통이 양방향으로 바뀌면서 콘텐츠 유통이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이전되고, 소셜 콘텐츠로 재가공되는 현상도 증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셜 콘텐츠의 트렌드 분석

모바일 기술의 발달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에 친화적인 콘텐츠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생활과 활동, 그리고 콘텐츠 사용을 모바일로 하는 온리 모바일(Only mobile)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와 모바일 인터넷 사용 확산으로 모바일을 통해 모든 활동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소셜 콘텐츠의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셜 미디어 영상, 짧아야 살아남는다

모바일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짧은 영상의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경 음악도 없는 3~5초 내외의 영상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영상의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미국의 소셜 미디어 홍보 업체 부스터에스이오 (BoostSEO.com)는 소셜 미디어와 영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6년이 되어 영상이 SNS와 온라인 마케팅의 주요 트렌드가 되었다. 수십억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을 통해 영상을 본다. 


2016년 온라인 사용자들의 56%가 매일 영상을 본다. 2018년에는 78%에 이를 것이다. 영상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트래픽 중 50%를 발생시킨다.


현재 사용자의 78%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영상을 보고 있고 마케팅 영상을 접한 85%가 영상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소셜 미디어 영상은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보다 1,200% 더 많이 공유된다.”


2.재미나고 짤막한 콘텐츠의 인기

스낵컬처(Snack culture)는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 문화입니다. 종이책이나 테스크탑 컴퓨터의 인터넷, 또는 매스미디어를 보는 방식과 다르게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정보만 취하거나 재미있는 콘텐츠만 보려는 사용자의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콘텐츠입니다.


빨리, 이해하기 쉽게, 짧게, 내가 원하는, 게임 같은 재미를 지향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카드 콘텐츠, 웃기고 짧은 영상, 팟캐스트,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같은 채널의 짧은 지식과 글 등의 스낵컬처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많이 공유되는 현상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 트렌드는 디지털 네이티브, 즉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1020세대가 소셜 미디어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개인용 컴퓨터(PC)에 익숙한 인터넷 세대인 3040세대와 다른 사용자 활동 방식의 결과입니다.

3.짧고 간결한 뉴스의 등장, 카드뉴스

카드뉴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디바이스와 소셜 미디어에 최적화된 뉴스 전달 방식입니다. 카드뉴스는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 뉴스, 콘텐츠를 간결한 글과 여러 장의 이미지로 압축해 전달합니다.


이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주 사용자인 2030세대에게 효과적인 뉴스 콘텐츠 전달 방식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SBS 방송국은 카드뉴스 중심의 미디어인 ‘스브스 뉴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드뉴스는 뉴스뿐만 아니라 광고와 온라인 PR에도 확산되어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각 회전댄스
4.그래픽 이미지로 정보를 파악하자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 그래픽(Information graphics)의 줄임말로 시각 시스템을 이용하여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전달합니다. 인포그래픽 기술을 사용하면, 쉽게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고, 정보 전달 시간이 절약되며 사용자의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른 확산이 가능합니다.


인포그래픽은 다이어그램, 수학적 그래프 등과 같은 형태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대중매체에도 더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문은 일기예보의 지도, 기호, 통계 도표 등에 다양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며, 과학분야나 교통 지도, 도로 표지판 등에도 인포그래픽 기법이 사용됩니다.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은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등장한 새로운 콘텐츠 큐레이션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큐레이션(Content Curation)은 매우 다양한 정보로 이루어진 콘텐츠를 특정한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수집·분류·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5. '1인 미디어 스타'들의 성장

1인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들이 출현하면서 채널별 특성에 따른 사용자 층이 다양해지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1인 미디어는 방송국과 신문사 같은 매스미디어와 반대되는 개념이며, 전문가와 마니아들이 스스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친구가 50만 명이 넘고 조회수가 수백만에 이르는 SNS 스타들이 많습니다. 1인 미디어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친근하며 편안한 특성이있습니다. 또 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사회적 관계 맺기, 평판, 추천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받고, 1인 미디어 사용자들끼리 영향을 주고받는 혁신성도 지닙니다. 


더욱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파급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광고 제작사들이나 기업들이 홍보를 위해 1인 미디어 운영자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허핑턴포스트는 전문가 파워블로거들이 기사를 생산하는 체계를 통해 세계 최고의 온라인 미디어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는 YTN이 1인 미디어 운영자들의 영상 콘텐츠를 뉴스 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6. 국민 모두의 기자화, 스트리트 저널리즘

저널리즘은 팜플렛, 뉴스레터, 신문, 잡지, 라디오, 영화, 텔레비전, 책등을 통하여 대중에게 뉴스, 해설, 특집물 등을 수집·준비·배포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하지만 원래 이 말은 최근의 사건을 인쇄된 형태로, 특히 신문에 취재·보도하는 것을 가리켰습니다. 20세기에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등장하면서 시사 문제를 다루는 모든 인쇄물과 전자 통신 장비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도 여기에 포함되었습니다.


1인 미디어는 스트리트 저널리즘, 또는 시민 저널리즘이라고도 합니다. 2005년 런던에서 발생한 지하철 폭탄 테러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이 휴대폰 카메라로 사건을 찍어 인터넷에 게재한 것이 그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 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앞선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당시 지하철에 탑승했던 한 승객이 참사 직전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현장을 찍음으로써 스트리트 저널리즘의 위력을 확인시켰습니다.


스트리트 저널리즘은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무선 인터넷 기술의 확산으로 더욱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공중파 TV의 채널 고정은 없습니다. 1인 미디어로 등장한 개인창작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사용자의 입맛을 돋우는 소셜 콘텐츠를 누가 더 잘 만들어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들을 누가 더 잘 소비할 것인가에 따라 콘텐츠 시장의 향방은 좌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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