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전 꼭 필요한 핵심 정보 3

조회수 2018. 7. 9.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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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수익 내는 실전 주식투자>
글쓴이 소개

『하루 만에 수익 내는 실전 주식투자』의 저자 강창권 

실전투자대회 6관왕 & 수익률 합계 2395% 기록 



 1년 동안 수익률이 

탁월한 사람은 꽤 되지만,  

15년 동안이나 흔들림 없이 

수익을 낸다는 것은

정말 보통의 내공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꼭 계좌에 

빨간 불이 들어오도록 만드시길 바랍니다.




_추천사 by 박상신

(2015년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 1억리그 620% 우승,

2018년 미래에셋대우증권 실전투자대회 1억리그 610% 우승) 


거래량 분석이 중요한 이유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거래량은 주가의 진실이고, 세력의 움직임은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바닥권인데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싼 가격에 물량을 매집한다는 의미로, 주가는 곧 상승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주가는 곧 하락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조정될 때는 거래량이 감소하게 되고, 거래량이 급감하면 주가도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우리는 차트 분석을 할 때 대부분 가격을 기초로 한 캔들의 모양이나 이동평균선 또는 보조지표(MACD, 스토캐스틱, 일목균형표, 볼린저밴드) 등에 초점을 맞춥니다. 문제는 가격이 결정되어야 캔들의 모양이나 이동평균선 또는 보조지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표들은 모두 후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수익 내는 실전 주식투자> 저자는 단타 매매를 하기 때문에 후행성을 띠는 보조지표는 거의 보지 않고 매매하는 편입니다. 후행성을 띤다는 것은 세력들이 얼마든지 가격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주요 이동평균선 지지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동평균선 수렴 이전에 반등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동평균선을 깨고 개미들 물량을 다 털어낸 후 반등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개미들은 이런 구간에서 세력들에게 물량을 모두 뺏기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시장 참여자가 만들어내는 거래량은 세력도, 그 누구도 속일 수 없습니다. 거래량은 매수세와 매도세라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면서 만들어지 는 것입니다.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 결과에 의해 거래량이 만들어지며, 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참조하는 그 어떤 보조지표도 주가의 움직임에 선행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거래량만큼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래량 분석만 제대로 해도 향후 주가의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전 꼭 필요한 핵심정보 ①  
일봉 차트에서 거래량 읽는 법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거래량입니다. 일봉 차트에서 전날보다 거래량이 늘어나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전날보다 거래량이 줄어들면 파란색으 로 표시됩니다. 거래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주식을 매도할 사람이 없다는 의미로, 주가는 바닥국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가 상승을 예고하고, 주가가 천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가 하락을 예고합니다. 일봉 차트에서 최대 거래량이나 최소 거래량이 나타나면 주가 상승 또는 하락의 전환 포인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는 속일 수 있으나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 서서히 관심 종목에 편입하고, 조금씩 분할 매수로 대응합니다. 그리고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 하락을 대비하여 서서히 고점에서 분할 매도로 대응합니다.




주식 투자 전 꼭 필요한 핵심정보 ② 
상승갭과 하락갭, 지지와 저항선


갭(Gap)이란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거나 급락함으로써 나타나는 일봉 차트상의 빈 공간을 말합니다. 


상승 시에 나타나는 갭을 상승갭, 하락 시에 나타나는 갭을 하락갭이라고 합니다. 갭이 발생하면 갭이 발생한 공간의 가격대에서는 거래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갭이 발생한 가격대는 지지선이나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승갭은 어제 고가보다 오늘의 저가가 높은 것을 말합니다. 상승갭은 가격의 움직임과 시장 심리가 상승으로 쏠려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입니다. 


좋은 호재나 재료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시간외단일가 매매로 주가가 상승한 후 다음 날 나타나게 됩니다.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한 직후에 나타난 돌파 상승갭은 앞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는 주가 급등의 신호탄으로 작용합니다.

하락갭은 미국증시 급락 등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 전체나 해당 종목에 대한 악재가 갑자기 나타난 경우 나타나는 갭입니다. 


정규시장이 끝나고 종목에 대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대주주의 주식 장내 매도 등 좋지 않은 내용이 나오면 다음 날 주가는 하락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주식의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많을 때 나타나는 갭입니다.



주식 투자 전 꼭 필요한 핵심정보 ③

감사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내용


매년 3월이 되면 보유한 종목의 감사보고서가 나왔는지 아닌지를 종목시황 화면에서 꼭 검색해봐야 합니다. 감사보고서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공정하게 작성 되었는지 감사인의 의견을 담은 보고서이며, 12월 결산법인의 경우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는 감사보고서를 무조건 제출해야 합니다.


주주총회가 3월 30일이라면 3월 22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회사는 대부분 3월 20일 이전에 제출합니다. 혹시라도 3월 22일 장 마감까지도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는다면 주식을 매도하거나 회사에 전화해서 꼭 알아봐야 합니다.


감사보고서 양식을 잘 보면 자본잠식률 항목과 최근 4개 연도의 영업손실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들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자본잠식률이 높으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고, 4개 연도 영업손실이면 상장폐지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현행 코스닥 규정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는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으면 증시에서 퇴출됩니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상장사는 관리 종목으로 지정하게 됩니다.


코스닥 특례 상장으로 입성하는 종목의 경우에는 적자가 나도 관리 종목 편입의 예외 조항이 적용됩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자본 관련 관리 종목 지정 요건은 매출액 30억 원 미만이거나, 최근 3년 사이 2차례 이상 세전손실이 자기자본의 50% 이상 발생한 경우,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 그리고 자본잠식 률 50% 이상이거나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 가운데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요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상장 후 3~5년간 유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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