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수익 3천만 원 이상의 투자자가 공개하는 주식 종목 선정의 원칙 4

조회수 2018. 5. 28. 16: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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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 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 번다>

'주식투자로 돈 좀 번 사람은 

대체 어디 있는 거야?'



주식 경력 20년의 나는 사실 아직도 

주식투자에 대해 잘 모른다.

 단지 수익을 낼 수 있을 뿐이다. 

나는 8년째 꾸준히 주식투자로
연 수익 3천만 원, 연봉에 버금가는
금액을 버는 직장인 부업투자자다.

출처: 연 수익 3천만 원 이상의 주식투자자가 공개하는 종목 선정의 불패 원칙 4_<나는 하루 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 번다>

사실 나의 종목선정 원칙들은 간단하다.



아래에 소개하는 '주식 종목 선정 원칙 4가지'는 우선순위에 상관없이 모두 충족해야 하지만 하나의 요소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다른 요소의 메리트가 상당히 크게 다가오는 경우에는 이를 종합해서 판단하고 있다.



물론 가끔은 개인 투자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때도 있다. 실수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혹적인 요소가 있다 하더라도 결핍 요소가 있는 종목은 절대 상종하지 않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내가 보는 종목선정의 원칙들은 사실상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거의 동시에 살펴보는데 일반적인 순서대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① 오랜 시간 하락하거나 장기간 횡보해서 소외된 종목을 찾자


이는 내가 종목을 고르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요소이다. 주가의 저평가 또는 가격 메리트라는 측면에서 가장 먼저 보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전적으로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주식시장에는 종종 장기간 소외되거나 방치되어 상장기업 본연의 기능에 무관심한 종목들도 가끔 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차트를 봤을 때 이제까지의 주가 흐름에서 가격 메리트가 느껴져야만 한다. 그리고 이런 요소를 충족했을 때 나는 대체로 장기간 방치되고 소외된 느낌을 주는 주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전통산업의 중소형주처럼 성장성에 의문이 간다거나 동시에 거래량과 거래금액조차 적은 경우에는 자산가치가 크다 하더라도 이를 배제한다. 나의 주식투자는 기업의 영업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성장성과 함께하는 실적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처럼 신중해야 하는 일도 없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간에 거쳐 분할매수를 할 수밖에 없다. 우상향 패턴을 보이는 정배열 차트는 이미 누군가의 노력이 깃들어 있기에 보기에 좋다. 하지만 남이 차려준 밥상에는 적절한 대가를 지불할 가능성이 크다.



내가 선호하는 주식은 이제 바닥을 치고 상승할 조짐이 보이는 역배열의 마지막이다. 다시 말해 정배열 초기 직전에 해당하는 종목이다. 이를 기술적 분석으로 설명하면 보통의 트레이더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시기보다 선취매를 하고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이 부분도 차트를 보고 판단하는데, 이는 기술적 분석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투자자로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시기에 사고 싶기 때문이다. 

출처: 이수앱지스 월봉 차트_<나는 하루 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 번다> 중

이수앱지스 종목을 사례로 들어보려 한다.



이수앱지스 월봉 차트를 보면 2013년 이후의 주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2015년이나 2016년에도 이수앱지스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주가는 매번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다.



그렇기에 2017년에는 더욱 큰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만큼 조만간 상승할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이다.



2017년 9월 이수앱지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했고 이로 인해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에서 한 번 더 급락을 하게 되었다. 이는 나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꾸준히 저가 분할매수를 이어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나는 이와 같은 장기 소외종목을 좋아했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길보다는 내가 찾은 종목의 성장을 기다리는 시간을 즐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② 회사의 사업을 분석하여 기회와 위기를 파악하자


예전에는 팍스넷에서 ‘재무/사업 → 하이라이트 → 개요 및 현황’을 종종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2017년도 이후로는 주로 스마트폰의 MTS를 이용하여 손쉽게 읽고 있다. 

출처: 이수앱지스 기업 개용 및 현황_<나는 하루 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 번다> 중

사업내용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부분인 만큼 이를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업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기회요소와 위협요소를 동시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므로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일단은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므로 대강 뭐 해먹고 사는 기업인가 정도만 살펴보면 된다. 추후에 다른 제반 요건들이 충족된다면 최근 3~5년간 관련 공시나 뉴스를 통해 더 자세히 뒤져볼 것이기 때문이다. 



③ 재무요약을 샅샅이 살펴본다


사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만 대강 살펴봐도 주식투자에 필요한 재무상태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실적가치를 논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서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의 실적을 추정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실상 개인 투자자가 이를 추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정기관들이 제시하는 컨센서스를 활용하면 된다. 보통 일반인들이 재무요약을 살펴보는 첫 번째 이유는 재무 리스크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는 재무상태표만으로도 알 수 있다.



손익계산서는 동종 업계의 특성이나 회사규모 또는 시장점유율 등을 감안해서 사업내용이 비슷한 회사들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각각의 크기와 이익률 등을 비교해 봄으로써 투자종목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사한 종목들을 비교분석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하나의 표준값을 도출해 낼 수는 없지만 투자하고 싶은 종목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정성적인 측면도 있다.



손익계산서에서는 연간 흐름이 중요하다. 대체로 과거 3년, 미래 3년이면 족할 것이다. 연도별 증감 상태를 통해서 사업의 호전이나 개선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을 통해서는 현재 시가총액이 고평가된 것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적정성도 따져보아야 한다. 고평가라 판단되면 회사의 성장률을 반영해서 목표시점의 시가총액을 추정해 볼 수도 있다. 이는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므로 사실상 투자종목으로 판단할지 말지는 주로 이 부분을 참조한다.



개인 투자자가 나홀로 기업의 미래 실적을 추정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보니 요즘에는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 등을 살펴보면 전문가들이 예측해 놓은 추정치를 확보할 수도 있다. 결국 주식투자에 있어서 목표가를 정해놓고 기다릴 수 있는 희망찬 근거는 바로 미래 실적을 반영한 손익계산서에 있는 것이다.



손익계산서 이전에 재무상태표에서는 전체적인 재무현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자산, 부채, 자본을 살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본에 해당하는 순자산과 주식의 시가총액을 비교해서 청산가치보다 높다거나 낮다고들 말하는데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청산가치나 따지려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업의 청산가치라는 것은 여건에 따라서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할 수도 있다.



여기서 보는 핵심 요건은 ‘해당 기업에 투자하는 동안 지독한 불황이 시작되어서 3년 이상 연속적으로 적자를 본다 하더라도 재무적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을 만큼 순자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굳이 ‘3년 이상 연속적으로 적자를 본다 하더라도’라는 단서를 붙인 이유는 통상적으로 내가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최대 1~2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매수할 각오를 다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정한 기간이다.



한편 이 부분에 있어서 구체적인 순자산의 기준을 제시하고 싶지는 않다.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가령 2017년 이후 나는 코스피 기업에 비하면 순자산가치가 현저히 적은 제약바이오 주식에 대해서도 성장 가능성만 확실하다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왜냐하면 이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2000년 초반 닷컴주같은 인터넷 관련주들이 돈의 유입으로 급등했던 것처럼 요즘은 바이오 종목들이 꾸준히 상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넥스 종목 중에는 순자산가치가 거의 제로에 해당하지만 지속적으로 오르는 종목들도 있다. 예전부터 내가 관심을 두었던 툴젠이나 노브메타파마, 카이노스메드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내가 관심을 두지 않은 종목들 중에서도 많이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에는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다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업들은 전문투자자도 파악하기 어려운 우발채무나 여타의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에 시장상황에 따라 재무적 리스크는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 보니 재무제표를 보는 시각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에 멀쩡하던 회사가 갑작스럽게 문제가 되는 일이 항상 있어 왔다.



그러므로 순자산을 따져보는 일은 투자의 안정성을 위해서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 대목에서 전설적인 권투선수 타이슨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나에게 한 대 맞기 전까지는 말이다.’ 라는 그의 말처럼 주식투자에서 재무 리스크를 따지는 것은 항상 중요하다. 바로 한 방에 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④ 주요주주 현황을 통해 대주주의 경영 안정성을 확인하라


사소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이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조직체이므로 보스의 역량과 의지가 대단히 중요하다. 이는 통상 리더의 중요성에서도 강조되는 말이다.



그러므로 대주주와 특수 관계인들의 지분율을 확인하고 직원 수를 확인해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대주주 지분율이 적으면 적대적 인수합병에 노출되거나 경영 안정성이 떨어져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사는 무주공산 같은 곳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 주인이 확실한 곳이어야 한다. 대주주와 경영진의 애착이 없는 회사는 언제든 배임과 횡령에 노출될 수 있고 또한 담보주식은 사채업자의 손아귀로 들어가 동전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안정되어 있고 그들의 경영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밝게 느껴지는 회사일수록 투자자의 미래도 밝다.  



좋은 회사에서는 대주주와 경영진들조차 회사의 미래를 밝게 보고 적극적인 주가부양이나 배당 의지를 표명하기도 한다. 그리고 주주이익은 물론이고 그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예로 바로 내가 투자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의 BW 발행이 있다.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다면 믿을 만한 구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하고 맘 편히 투자해도 좋다. 또한 종업원 수를 통해서는 회사의 규모와 실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네 가지만 알면 직장인도 성공적인 종목선정 가능!

대체로 이 네 가지 정도가 충족되는 종목을 나는 괜찮은 투자종목이라고 본다. 나는 주식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 때문에 시황전반이나 업종별 분석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일반적인 뉴스거리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유행의 변화에도 관심이 없다 보니 경기 민감주보다는 방어주 성격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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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년째 꾸준히 주식투자로 연봉 버는
직장인 부업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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