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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타이완 면(麵)의 세계

<무작정따라하기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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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이완의 다양하고 저렴한
면 요리에 대해 얘기해 드릴게요!

어마어마한 타이완의 면세계 싹 정리해드리고 재미있는 음식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타이완의 음식 문화


타이완의 미식(美食)문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민간에서 볼 수 있는 요리의 종류는 만 가지가 넘고, 그 조리법 또한 각 민족 특성에 맞게 매우 다양해요.


타이완 음식은 역사적으로 볼 때 여러 나라와 민족의 통치에 따라 유입된 다양한 지역의 음식들이 타이완 본토 요리와 융합되어 발달한 것입니다. 타이완 음식 문화는 푸젠(閩)과 객가요리, 원주민요리 등 타이완 본토 음식과 1949년 중국 내륙에서 유입된 외성음식(外省菜)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일본 통치, 한류, 서양의 생활문화 수용등 지속적으로 외부의 영향을 받아 타이완의 음식 문화(台灣味)는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타이완에서 음식 문화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은 타이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이 증명하고 있어요.


타이완 본토 음식


①루러우판(滷肉飯)

돼지고기덮밥은 루러우판(滷肉飯)이라고 불리며, 타이완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지역마다 조리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소금물이나 간장에 넣고 삶은 돼지고기를 밥 위에 얹어서 먹는 요리다.


어떤 이들은 대륙의 러우짜오판(肉燥飯)과 비슷하여 중국 내륙 요리로 보기도 하고, 타이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에 적은 양의 고기로 대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②옌쑤찌(鹽酥雞)

타이완식 닭튀김으로 타이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 중 하나이다. 한국의 뼈 없는 닭튀김처럼 고기를 작게 썰어 튀긴 것인데, 한국보다 좀 짠맛이 특징이다. 닭고기 이외에 오징어, 고구마, 버섯, 각종 채소, 옥수수 등 다양한 재료들도 튀겨서 함께 파는 대표적인 튀김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국의 치맥(치킨과 맥주)이 유명세를 탄 후 한국식 양념 통닭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또한 닭고기를 얇게 다져 스테이크식으로 큼직하게 튀긴 닭튀김 찌파이(雞排) 또한 타이완 사람의 야식을 책임지고 있다



③딴자이미엔(擔仔麵)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타이완의 연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어업 활동을 할 수 없는 태풍 시기가 되면 집 근처에서 면을 팔

아 생활을 유지한데서 유래한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지나칠 수 없는
타이베이의 음식 이야기
▶저렴한 음식이 수두룩
집값이 비싸고 월급 적은 타이베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음식에 있다. 타이베이에는 우리 돈으로 1,000~2,000원가량의 NT$30~50짜리 먹거리가 다양하다. 소고기가 풍성하게 들어가는 니우러우미엔을 제외한 다양한 면종류의 음식은 NT$50 이하로 먹을 수 있다. 니우러우미엔도 소고기를 뺀탕미엔을 먹으면 NT$50으로 먹을 수 있는 곳
도 있다. 타이완식 고기 덮밥인 루러우판도 NT$30 정도. 야시장에는 NT$30~50에 해당하는 먹거리가 풍성하고 다양하다. 물론 저렴한 가격은 소박한 현지 식당이나 길거리 노점의 경우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은 한국과 가격 수준이 비슷하다.


▶반찬값은 따로
타이완 사람들은 샤오차이(小菜)를 즐겨 먹는다. 두부, 계란, 오이, 콩나물, 미역줄기, 김치등 종류도 다양하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다.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 놓거나 테이블 위에 꺼내 놓는다. 다만반찬값은 따로 받는다. 몇 년 전 타이완에서는 ‘한국에서는 반찬이 공짜’라며 반찬값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난 한국인 부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맛집의 기준은 줄
타이베이에서는 줄을 서는 일에 익숙해져야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무조건 줄을 서게돼 있다. ‘줄을 서면서까지 먹고 싶지 않다’는 말은 곧 맛집 포기 선언. 맛집도 포기할 수 없고, 줄도 서기 싫다면 일단 식사시간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가게가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가면 줄을 서는 일이 거의 없다.


▶고수와 바질
본토 중국보다는 덜하지만 몇몇 음식에 시앙차이(香菜, 향채, 고수)가 들어간다. 곱창국수 미엔시엔과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도 시앙차이가 들어가는 경우. 한국인들은 대부분 빼고 먹는다. 지우청타(九層塔, 구층탑, 바질)도 즐겨 쓰인다. 특유의 향이 있지만 시앙차이보다는 거부감이 적다.


▶한국과 똑같은 쌀
타이완에서는 한국과 똑같은 자포니카 쌀을 먹는다. 열대와 아열대가 공존하는 지역이라는 이유로 인디카 쌀(일명 안남미)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산.


▶많고 다양한 일본 음식점
일본 음식점이 많다. 라멘, 우동, 일본식 카레,일본식 덮밥, 스시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음식점의 첫인사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는 거의 없다. 열에 아홉은 ‘몇 명이세요?’라고 한다. 한 명이면 이웨이(一位), 두 명이면 량웨이(两位)라고 하자.


▶신용카드 불가
신용카드를 거의 쓰지 않는다. 신용카드가 되는 곳이라도 일반적으로 현금을 낸다. 저렴한 음식점들은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


▶MRT 내에서 음식은 NO
MRT 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들고 있던 음료를 습관처럼 마셨다가는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 없을 것. 걸리기라도 하면 NT$7,500 이상의 벌금까지 내야 한다. 그래서인지 타이베이의 테이크아웃 음료 가게에서는 들고 있기 편하도록 비닐 포장을 반드시 한 번 더 해준다. MRT와 달리 기차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침이면 나타나는 노점
아침 시간 거리에는 샌드위치, 죽, 샤오롱빠오, 만두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들어선다. 호텔 조식이 없어도 전혀 문제없다.


다양하고 저렴한 타이완 면(麵)의 세계, 미엔


타이완 면 요리는 중국 면 요리의 축소판입니다. 작은 땅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면 요리가 존재! 중국에서 유래한 면 요리 또한 오랜 세월을 거쳐 타이완만의 특색 있는 문화로 거듭나 작지만 알찬 타이완의진미로 탄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1,000~2,000원이면 즐길 수 있는 면 요리도 많아 이보다 좋을 수 없음!

D I C T I O N A R Y

타이완 면요리 사전

매콤, 시원한 맛
니우러우미엔 [牛肉麵, 우육면]
쇠고기 뼈로 육수를 내고, 밀면에 쇠고기 고명을 올려 먹는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타이완 국민 면 요리.

시원
딴자이미엔 [擔仔麵, 담자면]
장에 졸인 고기와 새우를 고명으로 얹은 국수다. 딴자이미엔이 태어난 곳은 타이난 지방. 어부인 홍위터우(洪芋頭)는 ‘소월(小月)’이라 불리는 7~9월이면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그는 도교 사원인 수선궁 앞에서 푸젠(福建, 복건) 성 장저우(漳州, 장주)의 고향 사람들에게서 배운 기술로 만든 국수를 팔았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낸다는 의미로 이 국수는 ‘뚜샤오위에딴자이미엔(度 小月担仔麵, 도소월단자면)’으로 불렸다. 배불리 먹지 못했던 사연을 담은 요리인지라 양이 매우 적다.

달콤, 고소한 맛
쟈지앙미엔 [炸醬麵, 작장면]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고 춘장에 볶아 내는 우리네 짜장면과는 오묘하게 다른 맛이다. 이유는 장이 다르기 때문. 타이완의 쟈지앙미엔에는 춘장 대신 황장 혹은 감면장이라 불리는 갈색 장이 들어간다. 조금 심심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 짜장면 마니아라면 타이완 쟈지앙미엔에 도전해 보자.

고소, 걸쭉
미엔시엔 [麵線, 면선]
이름 그대로 가는 국수다. 한국에서는 소면을 적당히 익혀 국수로 먹지만 타이완에서는 죽이 될 정도로 푹 끓여 낸다. 숟가락은 필수! 미엔시엔은 대체로 고기 내장을 넣은 따창미엔시엔(大腸麵線, 대장면선), 굴을 넣은 커자이미엔시엔(蚵仔麵線, 가자면 선)으로 선보인다.

고소, 담백
리앙미엔 [涼麵, 량면]
냉면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면. 냉면의 면은 일부러 차갑게 만드는 반면 리앙미엔의 면은 그저 식혀 내는 게 전부다. 흰 깨를 빻아 볶은 지마장 소스와 간장, 식초 등을 입맛에 맞게 적당히 버무려 먹으면 된다.

퍽퍽
따오시아오미엔 [刀削麵, 도삭면]
‘중국 면 요리 열전’ 따위의 티브이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메뉴. 단단하게 뭉친 반죽을 식칼이나 금속 판으로 쳐내 면으로 탄생시킨다. 니우러우미엔에 면이 첨가되면 따오시아오니우러우미엔(刀削牛肉麵, 도삭우육면)으로 이름이 붙는 등 함께하 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담백
깐미엔 [乾麵, 건면]
국물이 없는 면. 저렴하게 후다닥 한 끼를 해치우기에 안성맞춤이다. 탕, 샤오차이 등 국물과 반찬을 곁들이면 낫다.

담백
차오미엔 [炒麵,초면]
밀가루 면을 기름에 볶아 만든 요리. 이름 그대로 볶음면이다.

시원, 담백
치에자이미엔 [切仔麵, 절자면]
면을 삶을 때 수분을 빼내기 위해 힘껏 쳐내는 동작인 ‘치에(切)’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소나 닭 등의 고기 육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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