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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ETF(Exchange Traded Fund) 단기와 중장기 투자 전략

조회수 2018. 3. 13.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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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장적 따라하기 2 - etf>
ETF(Exchange Traded Fund)도 주식이기 때문에 ‘저가에 사고 고가에 매도’하는 증권투자의 기본원칙이 적용됩니다.
저가에 사서 고가에 매도하는 방법으로 단기매매와 장기매매가 있는데요.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단기와 중장기 투자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래 포스트를 먼저 보고 오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주식은 무섭고, 고수익은 탐난다면? ETF가 개인 투자자에게 딱 맞는 6가지 이유>


단기 투자방법


ETF도 주식인 이상 단기매매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008년부터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해오던 ETF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 비중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습 니다. 특히 2010년 2월 레버리지 ETF가 등장하면서 단기매매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데이트레이딩은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데이트레이딩을 하게 되면 무엇보다도 ETF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저비용의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루 등락폭이 개별주식에 비해 적은 것도 이유가 됩니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주식을 신중하게 골라서 매수한 후, 이후에는 현업에 충실하며 HTS를 꺼놓아도 걱정하지 않을 상황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면 단기매매에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단기매매에 필요한 조건은 다음 5가지입니다.

1┃투자금액의 상한선과 나름의 투자원칙
어떤 종목을 어떤 경우에 매수하고 매도할 것인지 사전에 나름의 투자원칙을 만들어놓은 투자자만이 단기매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정해둔 투자원칙대로 했는데 연속적으로 맞지 않는다면, 즉시거래를 중단하고 투자원칙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1회 거래한도를 포함한 투자금액의 상한선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금액 상한선은 만에 하나 예상과 달리 손해를 보았을 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하므로 투자자가 스스로 정해야합니다.

2┃설정규모가 크고 거래가 많은 종목 선정
유동성이 떨어지면 매매하고자 하는 가격과 시간에 거래하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대상 ETF의 설정규모가 크고 거래가 많은 종목을선정해야 합니다.

거래량은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가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단연 많습니다. 다음에 코스피200을추적하는 ETF와 코덱스 삼성그룹주, KOSEF Banks 등이 거래가 많고, 해외종목으로는 코덱스 차이나 H가 유동성이 높은 편입니다.

3┃평소에 관심 종목의 주가 등락폭을 연구
ETF는 지수이기 때문에 개별종목에 비해서 등락폭이 적습니다. 그러나 업종을 대표하는 섹터 ETF 그리고 해외지수 ETF는 상대적으로 등락률이 높습니다. 해외증시와 주도주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ETF마다 등락폭이 각기 다르므로 평소에 수수료를 제외한 주가등락률을 체크해두면 단기매매를 하기가 쉽습니다.

4┃목표가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이익을 실현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정해두고 목표가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이익을 실현해야 합니다. 단기매매하던 투자자가 생각을 바꾸어 욕심을 부리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매매시점을 놓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장기투자로 변신하게 됩니다. 증권시장에는 늘 팔 기회보다 살 기회가 많다는점을 잊지 마세요.

5┃손절매 원칙을 정해두고 반드시 지키기
손절매(Loss Cut)란 현재의 손실을 정리함으로써 더 이상의 추가적인 손실을 막는다는 의미입니다.내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면 일단 현금화한 후 경제와 수급에 대해 시간을 갖고 점검을 해보세요. 마음이 조급한 사람에게 기회는 피해간다는 말을 명심하세요.

그렇다면 얼마나 하락했을 때 손절매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5~10% 범위 내에서 투자자 본인이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하락률로만 결정할 것이 아니라, 120분봉 또는 일봉 그래프에서 추세선을 이탈하거나 5일 또는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경우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일봉, 120분봉, 5일 이동평균선
그래프에 나타내는 봉 하나가 하루의 주가를 나타내면 일봉, 120분 동안의 주가를 나타내면 120분봉이라고 합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5일간의 평균주가를 나타내는 평균선입니다. 주가가 상승을 이어갈 때는 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주가가 하락을 이어갈 때는 5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입니다.



중장기 투자방법


ETF는 중장기 투자를 하기에 적당한 금융상품입니다. 중장기 투자란 몇 주 또는 몇 개월 기간으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혹자는 ETF는 무조 건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인덱스펀드를 개발한 존 보글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라는 저서에서 인덱스펀드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ETF 를 ‘양의 가죽을 쓴 늑대’라고 혹평했습니다. 손쉬운 매매의 유혹 때문에 장기투자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 입니다.



한국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지수의 경우도 1년 중 저점과 고점의 등락률이 30~50% 범위로 움직일 확률은 무려 70%가 넘습니다. 본인의 자산가치가 10% 이상 급변하고 있는데도 태연하게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주요 섹터 ETF의 평균연간회전율은 200%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회전율은 거래량 회전율을 말합니다. 거래량 회전율은 일정 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상장주식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하며(누적거래량 ÷ 평균상장자본금 × 100), 상장주식이 일정 기간 동안 몇 회전하였는지를 나타냅니다. 인기가 높은 ETF일 경우는 연간회전율이 700%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200% 회전율이면 주식보유 기간이 6개월이고, 700%이면 한 달 보름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식투자무작정 따라하기2 ETF> 에서는 추세선과 이동평균선만으로 매매시점을 판단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기매매를 지양하고 중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 어려운 기술적 분석기법을 모두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이 편한 증권투자를 하려고 ETF 투자를 선택했는데 주식처럼 신경을 쓴다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장기 투자에도 단기투자 때와 같은 요령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무작정 따라하기2 ETF> 에서는 최소한 다음에 소개하는 2가지 기법, 즉 추세선과 이동평균선* 을 활용할 것을 제시합니다.



*추세선과 이동평균선

이어지는 장에서 추세선과 이동평균선으로 매매시점을 판단하는 내용을 설명합니다. 추세선과 이동평균선을 잘 이해하면 적절한 매도 및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서 ETF 투자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잠깐만요!



①단기매매 할 때는 HTS 또는 모바일을 이용



단기매매할 때는 HTS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투자를 이용하세요.

증권회사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 매매하면 거래세을 면제받는다 하더라도 왕복 1% 수수료가 부담

이 됩니다. ETF는 기업의 가치 등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지 않으므로 수수료가 싼 HTS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매매라 함은 투자기간이 1~5일 기간으로 매매하는 것을 말하며, 하루에도 몇 차례씩 매매하는

데이트레이딩과는 구분됩니다. 과거 종합주가지수의 변동폭을 보면, 평균적으로 일주일이면 3~5%

등락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프 매매에 능숙한 투자자라면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②적립식 투자자는 매매시점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적립식 투자자는 달러평균법에 의거해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므로 주가가 하락할 때 오히려

더 싸게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래프로 매매시점을 찾는 기법은 임의식 투자자

일 경우에만 해당됨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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