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코스 추천]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모든 것 & 꿀팁 6

조회수 2018. 2. 28.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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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연 2천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다녀가는 센토사섬!



다양한 어트랙션들과 즐길 거리에 마음을 빼앗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24시간이 모자라..ㅎ)


도무지 시간이 모자란 섬, 

센토사 섬을 낱낱이 파헤쳐봅시다

+_+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아쿠아리움


센토사 대표 어트랙션 
- 센토사 케이블카


비싼 가격 때문에 여행자들의 적지 않은 외면을 받아오던 케이블카가 확 달라졌습니다.



2015년 신규 케이블카 노선이 개통됐는데, 통합티켓 한 장만 있으면 기존 노선과 신규 노선을 모두 탑승할 수 있게 되면서 가성비와 만족도가 두 배로 높아진 것!



노선은 마운트 페이버, 하버프런트, 센토사를 잇는 ‘마운트 페이버 라인’과 센토사섬 내의 멀라이언, 임비아 룩아웃, 실로소 포인트를 잇는 ‘센토사 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각기 다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구글 지도: 1.264738,103.818625

시간: 08:45~22:00(티켓팅 카운터는 21:15까지 영업/마지막 탑승 21:30), 휴무: 없음

가격: 성인 $33, 어린이(3~12세) $22, 3세 미만 무료

홈페이지: www.sentosa.com.sg

Tip: 케이블카 똑똑하게 탑승하자!

1. 헤리티지 호스텔에서 할인 티켓을 거의 반값에 판매하고 있어요.

티켓 유효기간 안에 탑승하면 되는데, 첫 탑승 후 24시간 동안 유효한 것이 아니라, 탑승 개시를 한 날 영업 마감 시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2. 센토사 여행 일정을 케이블카와 연계해서 정하면 훨씬 편하다는 사실!

루지 & 스카이 라이드, 멀라이언 타워, 실로소 비치, 메가짚 어드벤처 등이 연계성이 좋은편입니다.


센토사 대표 어트랙션 

- 루지 & 스카이 라이드


1인용 무동력 카트를 타고 정글 속 트랙을 질주하는 어트랙션으로, 센토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루지 & 스카이 라이드!



조작법이 아주 쉽고 코스의 난이도도 높지 않아 누구나 탈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 루지를 처음 타는 사람들에 한해 탑승 직전에 조작법을 간단하게 배우는 시간이 별도로 있으니 처음 탄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코스는 오른쪽의 드래곤 트레일(Dragon Trail)과 왼쪽의 정글 트레일 (Jungle Trail)로 나뉘어지는데, 정글 트레일의 난이도가 좀 더 쉽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완주 하므로 한 번만 타기에는 아무래도 아쉽고, 두세 번 정도 타는 것을 추천해요.



어스름이 지는 무렵이 최적의 탑승 타이밍!



매표소 두 곳 모두 매표가 가능하며, 6세 이상 키 110cm가 되어야 루지를 혼자 탈 수 있습니다. 큰 짐을 소지한 경우, 도착 플랫폼 매표소에 있는 로커에 짐을 맡겨야 해요.(소형 로커 기준 $5 부과)



구글 지도: 1.254902,103.817091

시간: 10:00~21:30, 휴무: 없음

가격: 요금에는 루지와 스카이 라이드가 모두 포함

루지 & 스카이 라이드 콤보 1회 $18, 3회 $25, 5회 $38/패밀리 콤보 딜 4회 $50, 8회 $68, 12회 $84

※키 110cm 이하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동승할 경우 횟수당 $3 추가 부과

홈페이지: www.skylineluge.com

Tip ①: 루지 탑승권, 이렇게 구입하자!

헤리티지 호스텔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만 15세 이하 어린이를 동행한가족 여행자라면 지정된 횟수만큼 여러 명이 여러 번 나눠 탑승이 가능한 패밀리 콤보 딜(Family Combo Deal) 티켓을 사는 것이편리하고 경제적이다(8회 이상 탑승할 경우).

Tip ②: 스카이 라이드, 똑똑하게 이용하기!

스카이 라이드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면 동선 정리가 쉬워진다. 루지에서 내려 해변이나 주변 구경을 한 다음에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을 이용하면 시간과 힘을 덜 들이는 여행이 가능하다. 스카이 라이드 탑승 횟수를 한 번 남겨놨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갈 때 이용하면 편하다.


센토사의 아름다운 밤을 책임지는 쇼! 

윙스 오브 타임


형형색색의 조명과 레이저, 분수, 폭죽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웅장한 음악으로 이뤄진 쇼.


여수 엑스포의 빅오(Big O)를 탄생시킨 프랑스의 문화예술 기획사 ‘ECA2’에서 기획과 설계를 맡아 화려한 밤을 책임집니다.


선사시대부터 아프리카 사바나까지, 세 친구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다룬 유치한 줄거리지만, 시선을 한시도 뗄 틈 없이 퍼붓는 화려한 특수효과들을 보고 있노라면 줄거리쯤이야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랍니다.


선착순으로 좌석 배정을 하므로 원하는 자리에 앉고 싶으면 서둘러 입장하는 것이 좋아요.


예약 필수. 특히 주말(금, 토요일)은 티켓셀러(P.342)에 가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켓 구입 후 받은 예약번호를 보여주고 입장해요. 바다에 저녁놀이 진하게 깔리는 밤 7시 40분 공연이 더욱 로맨틱한데요~ 날씨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구글 지도: 1.250795,103.817411

시간: 19:40, 20:40, 휴무:없음

가격: 일반석 $18, 프리미엄석 $23




센토사의 색다른 경험! - 메가짚 어드벤처


높이 75m, 450m 길이의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내려오는 고공 어트랙션.



생각보다 구간이 짧고 속도도 빨라서 금방 도착 지점에 내려오는 것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어요.



싱가포르항공 탑승권을 보여주면 1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키 90~120cm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승해야 하며, 120cm 이상이 되어야 혼자 탑승할 수 있어요. 몸무게 30~140kg만 탑승 가능. 소지품들은 해변 도착 지점까지 옮겨줘서 편리합니다.



구글 지도: 1.257083,103.815000

시간: 11:00~19:00 휴무: 없음

가격: 메가짚 $45

홈페이지: www.megazip.com.sg




센토사의 매력 만점해변 - 실로소 비치


해변가 모래 위에 알록달록한 ‘실로소(SILOSO)’ 조형물로 유명한 해변, '실로소 비치'입니다.



주변에 레스토랑과 편의시설, 어트랙션이 밀집해 있어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요. 특히 비치발리볼이나 수영을 하러 모여든 젊은이들 덕분에 다른 곳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 젊음을 느끼려거든 실로소 비치가 정답!



구글 지도: 1.256199,103.811654

Tip: 실로소 비치를 제대로 즐기려면 바로 이곳!

1. 트라피자 Trapizza
가격 대비 괜찮은 피자를 판매하는 곳. 에어컨 바람을 쐴 수는 없지만 이인근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다.

2. 코스티즈 Coastes
실로소 해변가에 있는 비치 카페.
모노레일 비치 역에서 천천히 걸어 3분여 거리지만 번잡하지 않아 좋고, 파도 소리를 살짝 들을 수 있어 좋다. 이만한 분위기면 음식 맛도 좋을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맛은 평범한정도. 가격까지비싼 편이라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허기만 때운다는 생각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

카페 인근 해변은 실로소 비치에서도 그나마 바다 빛깔이 고운 곳.수심이 얕고 파도도 높지 않아 수영하기에도 딱 좋다. 선베드를 대여해 망중한을 즐기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센토사 섬을 좀 더 똑똑하게 둘러보는 방법


1. 무료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하자

센토사 내의 버스, 비치트램, 모노레일은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교통수단을 잘 이용하면 걸어 다닐 일이 거의 없으니 될 수 있으면 이용하는 게 좋아요.



2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고, 무료 샤워장을 이용하자

에어컨 바람을 쐴 만한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땀에 젖기 일쑤ㅠㅠ 센토사의 해변가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샤워장이 있는데, 너무 더울 때는 이곳에서 샤워해도 좋아요.



무료인 대신 수건이나 샤워용품은 모두 준비해 가야 합니다. 카지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갈 예정이라면 드레스 코드에 맞춘 복장과 여권(카지노)을 챙겨 가는 것이 현명해요.



3. 마실 물은 넉넉히 챙겨 오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답게 센토사는 물조차 다른 곳보다 비쌉니다. 게다가 편의점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마실 물을 적당히 챙겨 오는 것이 좋아요.



4. 로커 이용, 이렇게 하자!

1) 센토사 해변

해변의 무료 샤워장 입구마다 크기별 로커가 설치되어 귀중품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대금 지불은 현금으로만 할 수 있으니 미리 동전을 챙길 것! 요금은 비싼 편이고 시간대별 가격 차이가 있어요.

09:00~19:00 $30/19:00~09:00 $60



2) 리조트 월드 센토사

센토사 익스프레스 워터프런트 역 앞의 더 포럼(The Forum) 쇼핑몰 지하 1층 토스트 박스(Toast Box) 옆에 위치. 소형 캐리어가 들어갈 크기의 대형 로커와 소형 로커로 나눠져 있습니다.



소형 2, 3, 4시간, 1일/$6, $9, $12, $15

대형 2, 3, 4시간, 1일/$12, $18, $24, $30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

1) 접이식 유모차가 유리

: 날씨도 더운데 아이까지 안고 있으려면 찜통이 따로 없죠. 아이가 어리거나(8세 이하) 체력이 약한 경우 경량 접이식 유모차는 필수. 아이가 힘들어할 때마다 태워서 다니기도 좋고, 무거운 소지품을 넣을 수 있어 엄마 아빠가 덜 고생스러워요. 야외 활동이 많거나 일정이 빡빡한 날은 무조건 유모차를 갖고 나가는 것이 속 편합니다.



센토사뿐 아니라 싱가포르 어딜 가나 유모차 끌기에 좋은 환경이며 심지어 비치트램이나 시내버스, MRT

등에도 유모차를 실은 채 이동할 수 있어요 (테마파크 안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라 비추천).



+ TIP 유모차에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나 자전거 열쇠도 챙겨가면 좋아요.



레인커버는 비추천. 비가 오면 실내로 잠깐 들어가면 되니까요. 유모차는 굳이 비싼 것을 살 필요는 없고 버릴 각오하고 저가형을 가져가는 것이 가성비로는 최고인데요. 등받이 조절이나 햇빛 가림 기능 등의 추가 성능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세요.



2) 식사 해결, 어디가 좋을까?

센토사의 웬만한 음식점들은 음식 가격이 비쌉니다. 워낙 임대료가 높아서 거대 푸드 체인점 이외의 특색 있는 음식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죠.



허나 그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모노레일 ‘워터프런트(Waterfront) 역 앞 ‘더 포럼(The Forum)’에 입점 되어 있는 ‘딘타이펑(Din Tai Fung)’, ‘토스트박스(Toast Box)’, ‘푸티엔(PUT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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