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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코스 추천] 값싸게 다~ 누리고 옴! 호사스러운 방콕 여행 다녀온 썰

조회수 2018. 2. 12.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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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따라하기 방콕>

월급날을 한~참 남겨두고 은행을 찾은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



그러나 잔액… 실화? 크흡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로 빈털터리에 가깝지만, 이 상황 속에서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는 내 상태도 실화?!



“숨겨왔던 나의~♬ 소중한 쌈짓돈을 주섬주섬 꺼내자.”



그래도 간다, 방콕!

돈 없어도 할 수 있다! 

호사스러운 여행!



호사스러운 여행을 비교적 저렴하게 다~ 누리고 올 수 있는 여행지는 바로 방콕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방콕으로 다녀온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의 여행기를 전해드릴게요.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의

방콕 3박 5일 코스


값싸게 다~ 누리고 옴! 호사스러운 방콕 여행 다녀온 썰

✓ 1일 차:

수완나품 공항 - 터미널21(숙소)


✓ 2일 차:

터미널21 - 룽르엉(점심) – 쌀라 라타나코신 호텔 루프탑 바 – 카오산로드 – 마사지 - 매직타이푸드


✓ 3일 차:

카페(자이옌, 더 커먼스) - 싸바이짜이 껩타완(점심) - 숙소 수영장 선셋 구경 – 마사지(어반 리트리트)– 숙소근처식당(똠얌누들, 스파이시레드커리)


✓ 4일 차:

고메 마켓 - 엠케이 – 엠포리움 TWG – 엠쿼티어 5층 워터가든 – 벤짜씨리 공원– 노스이스트(저녁) -루프탑바 어보브일레븐


✓ 5일 차:

공항에서 마사지




금액을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호사스러운 방콕 여행기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 2018.1.25 기준 환율로 계산한 가격입니다.



태국의 물가는 한국보다 평균 43% ↓

우리나라 회사 근처 평균 점심값은 7,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방콕의 로컬식당에서 한 끼를 먹으면 평균 얼마 정도 나올까요?



놀라지 마세요. 방콕의 로컬식당 한 끼 가격은 평균 60B(2,000원)로, 태국의 물가는 한국보다 평균 43% 더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로컬식당 ‘룽르엉’에서 파는 쌀국수 한 그릇에 50B(1,600원)이거든요.



작은 사이즈 기준이긴 하지만, 1일 5끼를 먹으려는 저의 빅피쳐도 숨어 있었습니다.ㅎㅎㅎ 태국 맥주 ‘창’과 ‘싱하’도 빠지면 섭섭하죠. 더운 날씨를 탓하며 거의 매 끼니 마셨는데요, 병맥주 한 병에 50B(1,600원)입니다.



물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겠죠? 쌀국수와 볶음밥으로 매끼를 때우면 하루 200B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뿌팟퐁커리, 생선 등 해산물 요리를 즐기려면 현지 식당은 500B 가량, 고급 식당은 1,000B 이상을 예상해야 해요.


태국은 마사지의 천국,
1일 1마사지는 필수!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태국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는데요, 특히 제 눈을 끈 건 ‘타이마사지’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나른~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화면 속 언니를 바라보며 생각했어요.



‘하…나도 저 언니처럼 행복할 수 있는 거야?’



태국은 마사지의 천국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지압 마사지를 받은 후 스트레칭까지 쭉쭉하고 나면 어떤 기분이냐면요. 윤종신이 부릅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제가 카오산로드의 한 마사지샵에서 받은 타이마사지의 가격은 1시간에 250B (8,400원)였어요.


교통체증(Traffic Jam) 방콕에서 살아남는 법: BTS, MRT, 수상 보트 등 잘 고르면 OK

방콕이라는 도시, 가장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저는 사실 방콕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트래픽 잼이 먼저 떠올랐어요. 택시와 뚝뚝, 오토바이가 빽빽하게 들어선 도로에 가득 찬 매연이 연상되어서, ‘놀러 가는 건데 이동은 잘 할 수나 있으려나?’ 걱정이 앞섰어요.



그러나 직접 이곳저곳 다녀본 결과, 이동하는 건 전혀 문제없었어요. BTS(싸얌, 쑤쿰윗, 씨롬 등 시내 중심가를 관통하는 핵심 대중교통 수단), MRT(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으로 구성,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노선은 따오뿐과 후알람퐁을 잇는 블루 라인), 짜오프라야 강을 정해진 노선으로 이어주는 수상 보트까지.



정해둔 여행 코스에 따라 잘만 이용한다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 BTS 일회용 티켓: 16~44B

* MRT 일회용 티켓: 16~42B

* 수상 보트: 오렌지 깃발 15B

* 택시: 미터 택시를 이용할 것! 기본요금은 35B,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50B 이내, 카오산 로드에서 싸얌까지는 100B 정도



그런데 데이터 요금 걱정은?! 유심칩으로 한 방에 해결 가능합니다. 공항이나 시내 통신사(AIS, Dtac, Tue)에서 구매 가능한 심카드는 7일 1GB 170B(5,700원)에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방콕이니까! 저렴하니까! 

먹고 싶은 거 다~ 골라 보기

강추 명소

* 싸바이짜이 껩타완:

여기서 그냥 삼시 세끼 다 먹고 싶음

영원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구글 지도 GPS 13.729292, 100.585844


솔직히 둘이서 메뉴 3개 먹을 수 있잖아요.ㅋㅋ 다만 주머니 사정 때문에 참아왔던 거라면, 방콕방콕에서는 현지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만큼 시켜 보세요.


- 쏨땀 = 새우, 파파야 등을 넣은 샐러드

- 까이양 = 태국식 바비큐.

* 둘이 합쳐서 145B(5,000원). 이 둘의 조합은 영원히 먹어도 안 질릴 맛!


평소에 비싸서 자주 못 먹던 팟타이도 그 한을 방콕의 길거리에서 풀 수 있어요. 한 그릇 담아주는 게 단돈 45B(1,500원) 밖에 안 한다는 사실! 두 번, 세 번 드세요.


팟타이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이 넘쳐나는 방콕에서 추천하는 또 하나의 먹거리는 오리지널 석류 주스(* 40B = 1,300원)! 더위로 인한 짜증이 씻겨 내려가는 맛이었는데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그 맛은 거짓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방콕에서 만난 황홀한 풍경! 

왓아룬의 야경은 루프탑에서

강추 명소

* 쌀라 라타나코신 호텔 루프탑 바:

영상에서 등장하는 짱예 루프탑 바가 여기!

구글 지도 GPS 13.745248, 100.490801


카오산로드에서 태국 감성 뿜뿜하는 ‘Chang’ 티셔츠(* 150B = 5,000원) 사 입고 누가 봐도 관광객 놀이를 했는데요, 의외로 티셔츠의 퀄리티도 좋다는 게 함정!



밤이 되어야 그 광란(?)의 거리가 빛을 발하는 카오산로드이기에, 가기 전에 일몰을 기다리며 ‘왓아룬’이 보이는 루프탑바에 갔어요.



옥상에 올라서자마자 “어머 이 황홀한 풍경은 뭐야. 내 눈 앞에 펼쳐진 왓아룬이 참트루!!”를 마음 속으로 외쳤답니다. 칵테일 (295B =9,900원)도 한잔 홀짝이면서 바라본 왓아룬은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의 표지에서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어요.


눈을 뗄 수가 없던 왓아룬의 야경도 내 눈 속에 저장★
3박 5일 동안 이런 호화스러운 여행을 즐기게 해줘서 고마워 ♥방콕♥


저의 방콕 여행 친구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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