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Q&A 베스트 20 - 경비/주의할점/준비사항

조회수 2017. 11. 7.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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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가기 전에 안 보면 후회하는 Q&A
오늘은 유럽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유럽여행의 Q&A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안 보면 후회하는 Q&A!!

함께 알아보아요♡

A. 우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경비는 기간이나, 어느 도시를 방문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항공권이나 숙박에서 많이 줄이신다면 20일 기준 300만 원부터 많게는 400까지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A. 가장 먼저, 구글맵과 해외 결제카드(하나 비바 체크카드를 추천해요.), 카메라, 일기장, 방문 도시별 지도, 국제학생증 등이 가장 필수 템이었던 것 같아요.


A. 넉넉하게 최소 1시간~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여권 검사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도 길고, 길게는 1시간 이상도 걸릴 수 있으니 출발시간에 너무 딱 맞추어 가지 않도록 합시다!

A. 음, 전 2~3일을 추천해요. 런던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거든요! 게다가 주요 관광지들이 다 가까이 모여있어서 하루 종일이면 런던의 70%는 둘러볼 수 있는 정도랄까!


A. 대영박물관, 에펠탑, 콜로세움.. 등 너무 유명한 관광지도 물론 좋았지만! 저는 공원같이 여유롭고 분위기 있는 곳을 추천해요. 특히 유럽 도시 등의 공원은 큰 호수에 근처에 궁전 같은 건물도 있고 시내에서 가까워서 너무 좋았거든요. 그리고 유럽여행 가실 때 공동묘지도 한 번씩 꼭 가보기!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뭔가 기분도 묘하면서 평화롭고 심신이 안정되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A. 중간에 한인 민박은 꼭 하루 이상 잡았으면 좋겠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밥이 맛있다. 마음이 매우 편하다. 왜 유럽 음식 만 계속 먹다 보면 진짜 한식이 너무 그립고 한데, 그럴 때 한인 민박에 있으면 너무 좋아요. 


주인분께 여행 팁 같은 것도 얻고, 민박집 유명한 곳 찾아서 가면 위치도 좋고! 저는 한인 민박에서 삼겹살, 김치전,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너무 황홀했어요.


A. 낮에 가도 너무 좋지만, 사람이 정말 핵 많고ㅎㅎ 은근히 안 유명한 것 같은데 에펠탑이 야경이 정말 멋있어요. 그래서 밤 11시 정도에 에펠탑에 조명이 반짝거리면서 들어올 때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A. 스위스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맥도날드 빅맥이 15,000원이었습니다. 그냥 마트에서 식재료 사다가 만들어서 먹는 게 더 싸겠어요^^. 자연경관이랑 풍경은 진짜 너무 아름답고 좋았지만 스위스 너는 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드셨다. 그렇지만 그럴 가치가 있는 게 함정.


A. 유럽여행 갈 때 필수!라고 하는 국제학생증. 예전만큼 혜택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박물관, 갤러리, 미술관 등 대부분 학생 할인 혜택이 있어서 요긴하게 쓰일 때가 은근히 많았으니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A. 참고로 저도 영어 잘 못하지만 그래도 크게 상관없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기본적인 게 다 통해요! 물론 영어가 되면 새로운 외국 친구를 사귈 때나 할 때 매우 매우 좋겠지만, 그래도 중학교 수준의 대화가 가능한 정도가 될 수 있게 준비하는 게 좋아요. (유창하게 할 필요 전혀 없어요!)


A. 뭔가 답정너 같지만 가세요! 무조건! 아마 대부분의 큰 미술관, 박물관은 가시면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줄 거예요.

물론 모든 작품 설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작품에는 설명이 되니까 최소한 조금이라도 공부하거나 중요한 작품 설명은 미리 한국에서 예습해 가세요! 진짜 예술작품은 아는 만큼 보이는데 비싼 돈 주고 그냥 구경하고 올 순 없으니까요.

A. 저도 가기 전에 너무 무섭고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위험하긴 하더라고요. 제 친구도 스마트폰 바지 뒷주머니에 넣었다가 파리 지하철에서 도난당할뻔하고, 특히 소매치기는 거의 100% 외국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소지품 관리는 철저하게 하실 필요가 있어요. 


관광객 많은 여행지에서는 자물쇠를 채우거나 카메라 핸드폰을 너무 대놓고 편하게 들고 다니지 않도록 해요. (특히 파리, 지하철)


A. 뭐 사실 이것도 도시별로 천차만별이긴 한데, 그래도 대부분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고, 마트에서는 확실히 과일이나 견과류, 육류는 정말 한국에 비해서 싸더라구요. 특히 저는 과일 정말 좋아해서 맨날 마트 가서 과일 사서 아침에 먹었어요! 여름에 가면 과일 종류별로 다 있어요.

A. 우리의 이딸~리아! 진짜 돈 아껴서 이탈리아 피렌체 가서 쇼핑하세요. 이탈리아가 괜히 쇼핑의 나라가 아니었어요. 명품도 한국에 비해 30~40% 정도 저렴하고 화장품도 더 저렴했어요. 이탈리아 가실 분은 돈을 아끼셨다가 여기서 쇼핑하시길 추천해요.


A.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유용했던 어플은 일단 구글맵! 물론 기본 맵이니 패스해도 상관없지만~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엔 세계 날씨를 알려주는 세계 날씨 지도(워낙 많아서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가장 사용하기 편해 보이는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럽 지하철 노선도(MetroMaps Euro가 유명해요.)

+DB Navigator라고 독일 가시는 분들은 꼭 필수로 받아야 하는 독일 철도청 어플이에요. 시간도 매우 정확하고 꼼꼼하게 환승 편 정보도 알려준답니다.

+그 외에 맛 집을 알려주는 글로벌한 어플 'TripAdvisor'도 있어요.

+외교 통상부에서 만든 '해외안전여행'

A. 네! 웬만하면 꼭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공항에서 보험을 신청할 수 있고, 이 보험을 신청해놓고 가면 만약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어느 정도 보상을 해준답니다. 그러니 공항에 있는 다양한 여행자 보험 회사 중에서 골라서 들어서 가세요. 혹시 모르니까요!


A. 네! 엄청 추천해요. 팁 투어가 정해진 요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매주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 모여서 하는 투어라고 보시면 돼요.

프라하는 관련 이야기가 무척 재밌고, 들으면 훨씬 프라하를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이건 정말 강추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여행이니까요!

A. 여름입니다. 유럽은 보통 겨울이 우기라고 보면 돼서, 만약에 겨울에 가셨다고 하시면 매우 흐리고 우산을 매일 들고 다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ㅠㅠ 


여행할 때 날씨는 정말 중요하잖아요! 웬만하면 초여름~가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 일단 짐은 최대한 적게 해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리고요. 그중에서도 도움이 되는 물건은 먼저 스포츠 타월! 정말 금방 말라서 빨래할 때 정말 좋아요. 그리고 슬리퍼! 편하게 숙소에서 다닐 때 아주 유용했어요. 그리고 도난의 위험을 막기 위한 자물쇠 등이 있어요.

+ 옷은 적당히, 너무 많이 챙겨가면 올 때 짐이 너무 많아 힘들어요. 캐리어는 무조건 넉넉하게 하고 (올 때 두 배가 되는 캐리어의 기적)

A. 사람마다 다양하게 그 도시를 대표하는 작은 열쇠고리나 이런 것도 좋지만 가장 많이 사고 무난한 건 초콜릿인 것 같아요.


 맛도 있고 부피도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 유럽에서 유명한 초콜릿으로! 고디바나 모차르트 초콜릿 같은 거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경비가 조금 여유 있게 남았다면 마카롱도 좋아요.


그럼 즐거운 유럽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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