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꼭! 사와야 할 드럭스토어 아이템 BEST 10

조회수 2017. 10. 24.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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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추천 일본 드럭스토어 아이템 BEST 10
일본에서 꼭! 사와야 할
드럭스토어 아이템 BEST 10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저자 추천 일본 드럭스토어 아이템 BEST 10과 함께
스킨케어 · 의약품 별 추천 아이템도 뒤에 소개할게요.

1) 가격 비교는 최소 세 군데

: 일본의 드럭스토어는 정찰제가 아녜요.


나란히 붙어 있는 두 집의 물건 가격이 다른 경우도 허다하고, 같은 지역에 있는 같은 체인조차 가격이 같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러므로 반드시 세 곳 이상 비교하고 구매하셔야 해요!


2) 되도록 주택가나 변두리

: 중심가일수록 비싸고 주택가나 변두리로 갈수록 싸져요.


롯폰기나 시부야 대로변은 가장 비싼 곳에 속하고요, 시부야에서는 398엔에 판매하는 퍼펙트 휩을 두 정거장 떨어진 메구로에서는 358엔에 파는 마법이 정말 자주 벌어져요.ㅋㅋ


3) 면세 표시를 확인할 것

: 모든 곳에서 다 면세 처리를 해주는 것은 놉!상점 앞에 ‘免税/TAX FREE/면세’ 같은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4) 5,000엔 이상

: 한 가게에서 5000엔 이상 구매했을 때 면세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드럭스토어 쇼핑 아이템은 가급적 한 가게에서 몰아서 사세요.


마지막 날 사는 게 좋겠죠?


5) 여권을 챙기자!

: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수.


6) 귀국 전까지 포장 상태로

: 일본 생필품 면세 쇼핑은 일본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합니다.


면세를 받으면 비닐 포장지에 밀봉해주는데, 이것은 귀국할 때까지 뜯지 말아야 해요.


먹고 싶어도, 쓰고 싶어도 꾹꾹 참기!!


※ 알림

여기 소개하는 아이템의 가격은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의 저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확인한 것입니다.

주로 변두리 드러그나 돈키호테의 가격이라 번화가 유명 드러그보다는 대부분 저렴해요.

그러나 개중에는 너무 급해서 아무데서나 사거나 여행 마지막 날 귀찮아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

여기 있는 가격만 믿지 마시고 꼭 직접 비교한 후 구매하세요!

No 1. 로이히 츠보코 ロイヒつぼ膏 
935¥

일명 동전 파스.
작다고 무시 노노해~ 허리, 어깨 등이 아플 때 압통점을 찾아 붙이면 마치 지압받는 것처럼 화끈 화끈해져요~

소 사이즈는 500원짜리만 하고, 대 사이즈는 주스병 뚜껑만 합니다. 최근에는 시원한 느낌의 쿨 파스도 출시했어요.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도 사서 쓰는 중인데 요 조그만 게 여러모로 유용해요. 양이 많다는 게 최고 장점인 듯.

No 2. 캬베진 キャベジン
1922¥(300정)

양배추 성분으로 만든 건위제健胃製로, 과식, 소화불량, 위산 과다 등 가벼운 소화기 질환 전반에 잘 들어요.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지만 가격이 상당히 차이 나므로 일본 여행 간 김에 꼭 살 것.

위염 같은 다소 심한 증상에도 잘 듣는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 지경이 되면 그냥 병원에 갑시다.ㅎㅎ…

No 3. 아이봉 アイボン
820¥

눈의 불순불을 씻어주고 시원한 쾌감을 주는
일종의 안약.

아이봉을 만난 뒤 광명을 찾았다는 증언이 적지 않으나 오래 사용하다 안구건조증이 생겼다는 얘기도 만만치 않아요.

최근에는 마일드, 쿨, 윤기 촉촉 등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No 4. 메구리즘 メグリズム
513¥

자스민 향기가 나는 따뜻한 증기로 눈을 마사지해주는 일회용 찜질팩.

눈에 기분 좋은 열기와 압력을 전해주어 찜질을 마치고 나면 눈의 피로가 한결 덜해요.

잠을 솔솔 부르는 효과도 있어 장거리 비행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짜응~

No 5. 사론 파스 サロンパス
707¥

우리나라에서는 ‘샤론’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사론’이 맞습니다.
영어 표기는 ‘salon’. 몹시 얇고 작지만 막상 붙여보면 큰 파스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시원해요.

아이돌 그룹 아라시 嵐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오랫동안 모델을 하고 있어 팬들은 ‘니노 파스’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No 6. 퍼펙트 휩 Perfect Whip
중용량 358~398¥,
대용량 421¥~

(이거 말고, 일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클렌저도 뒤에 나옵니당)
시세이도의 하위 브랜드인 센카 専科에서 판매하는 클렌징 폼.

쫀득한 거품으로 얼굴을 시원하게 씻어줍니다. 한때 기내 수하물 무게가 허락하는 만큼 쟁여 와야 하는 일본 여행 최고 득템 품목이었지만,
패키지를 바꾸면서 가격이 대폭 오르는 바람에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게 사실.

그러나 최근 가격이 야금야금 떨어지는 추세이므로 눈여겨볼까요?

No 7. 시세이도 아넷사 선블록 Shiseido Anessa
2840¥

끈적임도 백탁도 번들거림도 없이 쏙 스며드는 기특한 자외선 차단제.

일본 현지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선블록으로인정받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드럭스토어나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하지만, 가격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건 아시죠?

No 8. 비오레 코 팩 Bioré 毛穴すっきりパック
(케아나슷키리팍크)
흰색 429¥,
검은색 518¥

Oh 나왔다 피지 쏙쏙 피르가즘 Oh
세상 그 어느 코 팩보다 피지를 잘 뽑아주는 것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코 팩계의 최강자.

검은색과 흰색 두 종류가 있는데, 검은색은 피지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시각적 쾌감이 강하지만, 실제 효과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

가격은 검은색이 조금 더 비싸요.

No 9. 휴족시간
休足時間 (큐조쿠지캉)
598¥

피로한 발에 붙이면 시원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발 전용 파스.

평상시에는 그다지 고마움을 느낄 수 없지만 평소 10배 이상 걷는 여행 중에는 이만한 효자가 없어요.

1~2통 정도 사가서 보관하다 여행할 때마다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No 10. 사카무케아 サカムケア
648¥

상처 부위에 바르면 금세 짱짱하게 말라 물과 오염에서 보호하는 액체 반창고.

접착력이 좋아 웬만한 자극에는 벗겨지지 않지만, 뗄 때는 아무 자국 없이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아이 기르는 집에서는 필수 중의 필수래요.

+ TIP
안 사 오면 후회할 스킨케어 제품 3

1) AHA 클렌징 폼

AHA Wash Cleansing

860¥

AHA 성분이 들어 있어 세수하는 동안 각질을

제거해주는 클렌저.

외국 여행자들이 퍼펙트 휩을 쓸어 가는 사이 일본 현지인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에요.


2)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Bioré さらさら パウダーシート

198¥

물티슈처럼 뽑아 땀을 닦으면 미세한 투명 파우더가 피부에 묻어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름에 겨터파크 개장했을 때, 화장실에서 이 물티슈로 쓰윽 닦아주면 돼요ㅋㅋㅋ 쾌감ㅋㅋ

비누, 시트러스 등의 다양한 향과 장시간 지속형, 쿨 시트 등도 있습니다.


3) 비오레 퍼펙트 오일

パーフェクトオイル

1008¥

클렌징 오일계의 세계 최강자 슈에무라에 버금간다는 찬사를 듣는 비오레의 클렌징 오일.

확실하고 깔끔하게 지워집니다. 사진 속 제품은 일반·지성 피부에 좀 더 잘 맞고요,

* 건성 피부에는 ‘촉촉한 클렌징 리퀴드 うるおいクレンジン グリキッド’가 더 잘 맞아요. (786¥)


+ TIP
안 사 오면 후회할 의약품 3

1) 페어 아크네 PAIR Acne

839¥ (14g)

여드름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연고.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여드름의 살균과 흉터 방지에 좋아요.


2) 무히패치 ムヒパッチ(무히팟치)

645¥

벌레 물린 데 붙이는 패치로, 살균과 가려움 감소에 긁기 방지까지 일석삼조 효과!

호빵맨 얼굴이 그려졌으니 찾기 쉽겠죠??


3) 코락쿠 コラック

1680¥

평생 묵은 변비도 뚫어준다는 변비계의 핵폭탄.

(아 표현 보소ㅋㅋㅋㅋ)

속는 셈 치고 구매했다가 신세계를 봤다는 사람이 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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