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다고 대충살기 있어요?
혼자 살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안녕하세요.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첫 자취를 하게 된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저랑 생일이 같은 반려묘(레오)와 같이 생활하고 있어요.
꾸미기는 커녕 정리까지 다 포기하고 지내오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집꾸미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바로 !!
'집꾸미기'의 공간 스타일링 서비스!!!
와.. 이렇게까지 집이 달라질 수 있구나
소품이나 가구 선정에서 고민하신 흔적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3D 모델링이랑 똑같이 배치돼서 좋았고 제가 원했던 다크한 분위기도 물씬 풍겨서 너무 좋았어요!
검은 소파와 잘 어울리는 검은색 러그와 TV 장 등.. 역시 집꾸미기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세상엔 흰 러그만 있는줄 알았어요. 러그를 두니 고양이가 안 미끄러져서 좋고 겨울엔 보일러 열을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가끔씩 친구와 함께 영화 보거나 음악 틀어놓고 술 먹기 너무 좋아요! 층고가 높아 허전해 보이던 벽에는 액자를 걸어주셨는데요 스타일링 후 첫 밤에 퇴근 후 식탁 옆에 걸린 그림을 봤는데.. ‘아 내가 살고 있구나..‘ ’인간같이 살기 시작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이에요..ㅎㅎ
넓은 창 앞에는 피아노가 있어요. 취미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혼자 살면 심심할까 봐 본가에서 쓰던 피아노를 가져왔어요. 피아노 오른 편에는 행거와 전신거울을 배치했어요. 겨울엔 겉옷을.. 여름엔 자주 입는 티를 걸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너무 세심해서 눈물 흘릴 뻔했어요.
나머지 옷들은 1층 공간에 보관할 곳이 없어서 복층 침실에 보관했는데요, 복층 안 쓰는 자투리 공간에 옷장을 만들어주셨답니다.
저만 놀랍나요? 복층 자투리 공간에 옷장이 생기다니.. 그 밑엔 계절에 안 맞는 옷을 넣을 리빙 박스까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가 정말 필요했던 옷 보관 장소를 만들어주셨어요!!
공개합니다!
벽에 못 하나 뚫지 않고,
자투리 공간을 옷장으로 만든 비밀
준비물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압축봉의 한쪽 마개를 빼주시고 커튼 집게고리를 압축봉에 하나씩 걸어주세요. 사용한 커튼 집게 고리의 직경(지름)은 약 45mm이고, 압축봉의 직경은 23mm라서 압축봉에 널널하게 끼울 수 있습니다.
커튼에 간격이 좁은 주름을 만들기 위해 커튼 집게 고리 14개 정도를 걸었어요. 커튼 집게 고리를 적게 걸수록 간격이 넓어져 큰 주름이 잡힌답니다.
그다음 압축봉을 설치할 양쪽 벽면에 달아줄건데요 압축 봉은 공구, 못 그 어떤 장비도 필요 없는 간단한 설치로 정말 편리해요!
6kg 정도 버틸 수 있다 해요. 압축봉의 원리는 벽과 벽 사이의 압력으로 인한 설치 방식이라 사용하다 위치를 바꿔도 벽에 흠집이나 자국 걱정 없어서 월세로 사는 분들에게 정말 효자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으윽!!! 내 심장..너무 귀엽지 않나요ㅎ
아무래도 월세로 살다 보니 주방 공사를 할 수 없어서 바뀔게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꾸민 걸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고 확실히 느꼈어요ㅠ 확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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