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두마리가 함께 지내요. 제주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11평 집

조회수 2021. 3. 30.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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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두마리가 함께 지내요. 제주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11평 집

안녕하세요, 반도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작은 제주도’라고 합니다 : )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친해지면 세상 말이 많은 성격이에요. (친해져요 우리!)
 

집에 있을 땐 주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요.

아 참 저희 집엔 서해리 서율이라는 강아지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제게 집이란 ‘작지만 큰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에요.

집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듯이, 집이라는 공간은 그 곳에 사는 사람 그 자체이진 아닐까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저희 집을 또 다른 저라고 느낀답니다. 이 곳엔 제 취향과 습관이 모두 묻어 있으니까요.
 

또 다른 저인 이 집은, 완벽한 채광과 마룻바닥을 가지고 있어요.

한편으론 방음이 잘 안 되고 저층 아파트라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힘든 점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이제는 품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 )


제가 인테리어를 하는 방식은, ‘생각나는 대로’인 것 같아요.

생각나는 대로 꾸미고, 어울릴 것 같으면 함께 두고. 그렇게 컨셉 없이 이 집을 꾸몄어요. ‘어떤 컨셉’대로 꾸민 게 아니라, 떠오르는 대로 꾸며서 그런지, 이 공간을 좀 더 저와 가깝게 느끼는 것 같아요.
 

A Cozy Bedroom Space


침실 공간부터 보여드릴게요. 이 공간은 ‘편안함‘이 특징입니다.


“커튼이냐 블라인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커튼을 설치할까 블라인드를 설치할까 하다가,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블라인드의 분위기가 더 좋더라고요.

 


빔프로젝터를 틀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을 보는 건 저의 큰 낙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벽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작은 가구를 위주로 배치했어요. 사진 속에 찍힌 것들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영화/드라마의 한 장면이에요. 영화 속 장면들이 공간에 담기니까, 제 일상도 영화 속 한 모습인 것처럼 느껴져요.
 

저희 집엔 식물이 많아요. 식물이 커가고, 새 잎을 틔우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해서 그런 기분을 느끼며 봄을 맞고 있습니다.

A Pleasant Living Room Space


거실 공간을 보여 드릴게요.

이 집은 저층 아파트라서 따로 붙박이장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콘센트가 없는 한쪽 벽면에 옷장을 따로 사서 두었답니다. 그 옆엔 또 따로 서랍장을 두어, 옷을 추가로 수납하고 있어요!


거실의 반대편 벽 쪽은 카페처럼 꾸미고 싶어서 이케아에서 산 큰 선반과 원형 테이블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 테이블 위에서 종종 저는 맛있는 커피와 음식들을 가져다 두고,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이 집의 다른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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