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섬 제주도, 나만의 리틀포레스트

조회수 2020. 7. 29.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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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 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저는 서양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는 아동 미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피아노랑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일을 마치고 피아노 학원을 갔다가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데 요즘은 집에서 홈트로 대신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한 나의 공간—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친할아버지께서 살던 집을 물려받게 되었어요. 결혼을 하기 전에 저만의 집을 갖는 게 오랜 꿈이었는데 이렇게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집순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많아서 집을 꾸미는 데에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았어요. 집을 꾸미기 전과 후가 극명하게 나뉠 만큼 삶의 질이 아주 높아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화이트, 베이지, 우드로 안전한 베이스 만들기—

가장 안전한 화이트, 베이지, 우드 톤을 기본으로 하고 그 톤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가구나 소품을 선택하려고 해요. 그래서 눈에 띄는 가장 큰 가구들은 전부 화이트 컬러에요.










금세 질릴 것 같은 튀는 컬러는 무조건 피하려고 하고요.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침대 커버나 이불, 베개, 쿠션 커버 등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투명한 유리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투명한 가구가 하나쯤 있으면 답답하지 않고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좁은 공간에서 한 번쯤 써보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숲속 같은 싱그러운 분위기—

개인적으로 저상형 침대를 선호하는데 공간도 넓어 보이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아서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 물론 비용 절감 효과도 장점으로 뽑을 수 있고요. 세균 번식이나 곰팡이가 걱정돼서 매트리스 아래에 원목 깔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센트 써라운드™ 디퓨저

그리고 침대 옆에는 읽지도 않는 책을 쌓아 뒀어요. 인테리어 용이에요. :) 머리맡의 창틀에는 향기로운 디퓨저를 올려두었는데요.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디자인은 미니멀한데 넉넉한 수납공간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위에 여러 가지 소품을 진열하기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 캔들과 코롱, 액세사리를 올려두었어요.












가장 많은 시간, 오래 머무는 공간—

제가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은 침대 반대편의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곳이에요. 여기서 티타임도 갖고, 핸드폰을 보며 뒹굴뒹굴하기도 하고.. 외출 전 화장하거나 머리 말리는 것까지도 다 여기서 해결합니다. 사실 소파 구석 안 보이는 곳에 드라이기와 고데기, 충전기와 화장품 바구니를 숨겨두었어요.(웃음)













유리 테이블로 꾸민 작업공간과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오래된 궤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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