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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24평 아파트, 우리만의 첫 신혼집으로.

조회수 2020. 7. 17.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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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1000mile’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김민혜입니다. 평소 집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요즘은 수채화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첫 신혼집을 구하기 전 조금 오래된 아파트를 구해 전체 리모델링을 하자고 신랑과 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마침 수지 쪽에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발견하여 집을 본 당일에 바로 계약을 해버렸어요.
지어질 당시 그대로 보존된 집이라 제 나름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예쁘게 리모델링해서 예전 모습이 상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탈바꿈해보고 싶었어요.
저는 다른 집처럼 거실에 TV+소파라는 공식을 깨트리고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었어요. TV는 안방으로 넣고 거실에는 식탁을 두고, 수납장과 선반을 제작하여 거실이라는 공간을 조금 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채도가 강한 소품은 최대한 피하고, 포인트 컬러는 진한 우드와 잘 어울리는 그린색으로 가져갔어요.
TV 대신 거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선반에는 제가 그린 그림과 우드 시계, 솔방울을 소품으로 두었어요. 디퓨저와 스피커는 고요한 제 작업시간을 은은한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감싸주는 필수품이에요:)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센트 써라운드™ 디퓨저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해드릴게요.
ㅡ자 구조로 이루어진 주방은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상부장을 없애고, 바닥의 컬러와 동일한 하부장과 선반을 시공했어요. 전자레인지, 밥솥은 전부 빌트인으로 보이지 않도록 숨겨두었어요.
아기자기한 모자이크 타일이 귀여움을 더해주고, 진한 우드 컬러의 선반과 소품으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안방 침실은 편안한 느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침구 또한 최대한 가벼운 소재로 선택하고, 마룻바닥의 컬러와 조화로운 톤으로 침대와 소품을 배치했습니다. 침실의 무드를 더해주는 캔들을 두고 취침 전에 잠시 몸을 릴렉스 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홈 캔들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거실에서 빼놓은 TV는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도록 침대 맞은 편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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