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애 End! And 우리가 함께하는 공간

조회수 2020. 7. 7. 1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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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11년 연애를 마치고 함께 하게 된 일러스트레이터 아내와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 남편입니다 :)






- 세리프 티비가 잘 어울리는 집

저희 집은 23평의 아파트입니다. 살던 동네에서 밝고 깔끔한 집, 그리고 세리프 티비가 어울리는 공간을 조건으로 집을 알아봤어요. 다른 가전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티비는 무조건 세리프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그러다 햇빛도 잘 들고, 별다른 시공할 곳 없이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이 집을 만나게 되었어요. 원래 살던 동네는 아니지만 바로 옆 동네이기도 하고요!







-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놓은 공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뽑자면 좋아하는 것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거실이에요.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가구와 가전을 고르고, 꾸미고, 정리한 집이라 모든 공간에 애정이 간답니다^^








거실에는 아늑함을 위해 베이지 톤의 패브릭 소파를 두고 쿠션과 담요를 두었어요. 푹신한 러그도 아늑함을 더해주고 있고요. 인테리어와 가전이 대부분 화이트 톤이라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소파 옆에는 테이블 대신 트롤리를 두었는데 조명과 소품들을 올려두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편해요:) 동그란 조명과 함께 식물을 올려두었는데 무척 예뻐요.








소파 반대편에는 바라고 바라던 세리프 티비와 액자, 스피커, 식물, 책들이 있어요. 사진 속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한쪽에는 작업했던 나무 그림을 두었어요. 숲이 내다보이는 풍경의 창문이 있는 것처럼 시원하고 맑은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 낮에는 맑은 하늘을, 밤에는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폴딩도어를 설치한 베란다에는 동그랗고 깔끔한 원형 테이블을 배치했어요. 동그란 상판에 얇은 다리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햇살이 좋은 날에는 테이블 위에 식물들을 모두 올려두고 광합성을 시켜주기도 하고, 밤이 되면 조명을 두어 레스토랑에 온 듯 약간 어둑하게 식사를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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