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공간, 고민부부 하우스

조회수 2020. 5. 2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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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부부 아내 민다정입니다. 유튜브에서 청춘의 아름다움, 고민부부 채널을 운영하면서 브이로그, 살림 팁, 인테리어, 여행 등 소소하게 저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어요:)
벌써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어요. 처음 2년을 전세로 살다가 계약이 끝나고 연장할 때쯤 집주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어요. 원래는 2년을 연장하고 돈을 더 모은 후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와서 매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새 집으로 가고 싶었는데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선택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우리가 원하는 집을 찾아보자! 하고 발품을 열심히 팔았어요. 집 바로 앞에 산이 있는 거실이 넓고 베란다가 큰 오래된 아파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공 비용을 포함해도 저희가 생각했던 예산보다 절약할 수 있었어요!
거실 한쪽의 벽면은 쇼룸처럼 꾸며보고자 선반을 설치했는데, 좋아하는 물건과 함께 사진, 식물을 올려두었어요. 하나씩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거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이사 오기 전에는 집 중간에 식탁을 놓고 TV 없는 거실로 지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거든요. 이번에도 그렇게 할까 했는데 TV도 보고, 소파에서 늘어지게 하루를 보내면서 지내볼까 하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작하게 된 평상형 소파에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가만히 누워서 TV를 본다던가.. 창밖을 보면서 멍 때리고 싶을 때 주로 앉아있는 곳이에요.
주방도 신경을 많이 쓴 공간이에요. 할머니 집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상부장을 옛날 찬장 스타일로 만들고, 무늬가 있는 유리를 사용하여 레트로 느낌을 더해주었어요.
ㄷ자 주방으로 동선을 배치하여 좁은 주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했고요.
뒤쪽으로 보이는 공간이 원래는 다이닝룸이었어요. 처음에는 6인용 식탁을 두었었는데, 둘이다 보니 사진에 보이는 아일랜드에서만 식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안방은 결혼할 때 구입한 가구로 꾸며 놓았어요. 결혼할 때쯤 먼저 결혼한 선배들이 미리 다 사지 말고 살면서 사는 게 좋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새겨듣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불편하고 필요 없어서 중고장터에 판 물건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안방에 따로 화장실이 있었는데 집에 화장실이 2개면 하나는 창고처럼 되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을 철거하고 파우더룸으로 만들었어요.
화장을 하고 나서 손을 바로 닦고 싶을 때가 많아서 세면대는 설치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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