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컬러로 생기가 가득한 공간

조회수 2020. 5. 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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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취미생활 겸 배우게 된 꽃이 좋아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던 때와는 달리 집안이 한층 더 생동감 있고 향기로워졌어요.
저희 집은 지어진 지 3년 된 신축 아파트에요. 전에는 그레이 톤이 가득한 무채색으로 5년간 살다 보니 이번에는 다채로운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었어요. 남편과 저는 색감에 있어서 과감한 편이라 포인트 벽지나 주방에 특히 신경 썼습니다.
거실은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뽑을 수 있는데요. 제작 가구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평상과 함께 거실장도 일체형으로 제작했는데 통일된 느낌으로 깔끔한 인상을 심어준달까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에요
거실 한 쪽의 평상은 햇살을 느끼며 창밖의 나무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되기도 하고요. 하단은 모두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해서 그 많던 장난감들이 한방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가 아니라 고민이 많았어요. 짐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싶었죠.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야 깔끔해 보이니깐요(웃음)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다크 그린 컬러로 필름 시공을 했는데, 천장이 화이트 컬러잖아요. 상부장과 천장의 컬러를 같게 하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낮에는 생동감이 가득한 분위기였다면,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 켜면 이렇게 은근한 분위기가 나는 주방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 여행을 통해 숙소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요. 집도 호텔 같은 느낌이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가운데 침대를 두고 양옆으로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침대 헤드 쪽에 포인트 벽지까지 하고 나니 처음에 생각했던 느낌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붙박이장을 전면에 넣기에는 공간이 부족해서 나온 디자인이에요. 그런데 포인트 벽지와 조명을 달고나니 침실의 둘도없는 포인트가 되었어요.
침대 반대편에는 서랍장을 두고 있는데 이사 초기에 찍은 사진이라 허전한 모습이에요.
지금은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 좋아하는 게 너무 많은가요?(웃음)
싱그러운 봄꽃, 화병과 같은 오브제 그리고 얼마 전에 선물 받은 조 말론 런던 제품들을 올려두었어요.
침실에 캔들과 디퓨저를 두고 사용하니 자기 전 방에 들어왔을 때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몸을 더 풀어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침실에는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작한 붙박이 가구 외에는 침대만 두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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