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에 색감을 더한, 광고인 부부의 25평 첫 신혼집

조회수 2020. 4. 2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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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빈, 박철원 입니다.
저(유빈님)는 광고대행사에서 AE로 근무하고 있고요. 남편은 Creative Director 로 일하고 있습니다. 쉽게는 광고인 부부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작년 3월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새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이 공간은 저와 남편이 함께 가꿔나간 곳이에요.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긴 했지만, 늘 남편과 함께 의견을 맞춰 가구나 소품 등을 구매했어요. 남편도 저 못지않게 집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요. ‘유난스테이’ 를 꾸밀 때 주말이면 늘 함께 이케아에 가고, 유난스테이로 돌아와 꾸미고 같이 치우고 했던 일상이 저희 주된 데이트였어요.
저희는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침실인 것 같아요. 침대만큼 편한 곳이 없더라고요.
큰 방과 작은 방 중 어디를 침실로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기(작은 방)가 남향이라 해가 너무 잘 들어서 이 곳을 침실로 정했습니다. 공간이 넓진 않다보니 딱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어요.
채광이 잘 들어오는만큼 좀 더 환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비교적 밝은 원목 소 프레임으로 골랐어요.
침대 옆 협탁에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소품과 캔들을 올려 두었어요.
캔들은 용기가 무광의 밝은 오렌지 컬러라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덕분에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에도 저희만의 에피소드가 또 담겨있는데요. 저희 집에 가장 먼저 들어온 제품이 바로 블라인드였어요. 그래서 블라인드 색상에 맞춰 가구들을 고르기 시작했어요. 순서가 남다르죠? (웃음)
덕분에 원목이나 빈티지 가구들을 많이 알아보고 구매했어요.
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안 곳곳에 향수나 디퓨저를 두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집의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았을 때, 창을 통해 들어오는 꽃나무 향기가 생각나는 향이에요. 집순이들이 바깥 나들이 가고 싶어하는 그런 향이요.
저희는 정말 집순이 집돌이에요. 그래서 집들이도 가족들을 제외하곤 2번? 정도 밖에 안했어요.
둘이서 그냥 사부작 사부작 보내는 시간들이 좋아요. 최근엔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면서 넷플릭스를 많이 보고 있어요.
원래는 제가 학부생때 음악 전공을 했어요. 지금 하는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 회사에 치이고 사람들에 치이다보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잖아요. 쌓이는 만큼 해소도 잘 해줘야 하는데 음악적인 걸로 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제 생일 때 남편이 피아노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이 집은 수납 공간이 정말 넉넉해요.
자세히 보시면 테이블 뒤쪽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수납장이 짜여져 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맨 윗칸은 아예 사용하지도 않고 있어요. 여기 뿐만 아니라 주방 쪽도 다 수납장으로 짜여있어요.
옷 수납은 큰 방에 하고 있어요. 저희 침실보다 공간이 더 넓은 편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요.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밖으로 크게 노출이 없어요. 주로 긴 의류들을 주로 보관하고 맞은 편 벽에는 수납함과 건조기를 두고 생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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