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구조가 돋보이는 한강뷰 아파트 (With.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조회수 2020. 3. 17. 1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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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건축가 남편의 아내를 위한 공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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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특이해서 꽤 유니크한 공간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식품&리빙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건축 일을 하는 남편과 다가오는 8월 세상에 나올 심동이, 반려견 심바와 함께 살고 있어요.
작년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을 때 이사와 이 집에서 이제 6개월 정도 시간을 보냈어요. 창 밖으로 한강이 가까이 보이고, 공원 접근성도 좋아서 언제든지 가볍게 바람을 쐬거나 기분 전환하러 나가기 좋은 동네에요.
‘아파트 같지 않은’ 집을 찾아서
집을 보러 다닐 때 아파트지만 최대한 아파트 같지 않은 집을 찾으려 노력했어요.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처럼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선호하는 편인데, 생활 편의성이나 가족 계획 등을 고려했을 때 아직은 아파트가 가장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집은 모든 방과 거실이 한강 영구조망권으로 탁 트인 시야가 맘에 들었어요. 동네가 역세권이면서 각종 편의시설과 재래시장까지 갖춘 편의성도 한 몫 했고요.
전체적으로 노후 된 아파트기도 하고,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 하기 위해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사는 남편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을 맡았어요.
가장 먼저 거실과 주방 구조 변경을 위해 내력벽을 제외한 일부를 철거했어요. 아일랜드 조리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했거든요. 탁 트인 전망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도 있었고요.

이전 집에서는 한쪽 면만 주방 싱크였는데, 저한테는 조금 좁은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주방 공간을 조금 넓게 설계했어요. 주방이 일터이기도 한 저를 위해 남편이 특별히 신경 써준 부분이죠.
주방은 요리하면서 촬영하는 일이 많아 인테리어적으로, 기능적으로 모두 고려해서 설계했어요. 구조상 가장 효율적인 아일랜드 조리대를 활용한 11자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촬영 뒷배경이 공간은 최대한 깔끔하고 화사하게, 촬영에 쓰이는 주방도구와 식료품은 하부 수납 공간에 모두 보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죠.
그럼 이제 이렇게 텅 비어있던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막혀 있던 벽을 허물어 탁 트인 개방감을 살린 공간
거실은 오시는 분들마다 탄성을 자아낼 만큼 전망이 정말 좋아요. 전망이 주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가구를 최소화하고 컬러나 디자인도 미니멀한 것들로 골랐습니다.
주방은 저의 직업 특성상 특히 더 신경을 쓴 공간인데요. 거실과 주방을 터서 확장감을 주고, 11자 주방 구조를 내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어요. 덕분에 아파트지만 특이한 구조를 갖게 되었죠. 또, 평수대비 넓어 보이기도 하고요.
밝은 주방이 좋아 화이트 컬러로 하되 주방가구 도어 면에 얇게 우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인 집 컨셉에 통일감을 줬어요.
요리를 하며 촬영할 일이 많다 보니 촬영하기 유리한 대면형 주방이 필요했어요. 넓은 조리대가 필요했기에 아일랜드 주방은 꼭 필요했고, 현재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 티비를 보거나 가족들과 이야기할 수도 있고, 나중엔 아이를 돌보기에도 유용하겠죠? (웃음)
흔히 요리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주방 가전 고를 때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고르는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로 교체했어요. 사실 이사 오기 전에 따로 얼음 정수기를 두려고 찾아봤었는데, 부피도 렌탈료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에 해결했죠.

화이트와 우드로 포인트를 준 주방에 너무 어두운 건 아닐까 고민도 했지만, 실제로 들여 놓고 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 강해졌어요. 맨해튼 미드나잇의 무광 블랙 컬러가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게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냉장고를 들이기 전에는 얼음정수기 필터와 기계장치 때문에 냉장고 내부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내부 공간이 800리터가 넘어서 만족스러워요. 오히려 얼음트레이가 사라진 덕분에 냉동실이 더욱 넓어졌어요.
얼음정수기는 요리를 할 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량급수 기능으로 120ml, 500ml, 1L를 선택할 수 있어 물의 양이 중요한 요리에 잘 활용하고 있죠. 또 3단계 안심정수 필터와 자동 UV LED 살균 기능 덕분에 마실 때나 요리를 할 때 더욱 안심할 수 있어요.
제철 맞은 딸기로 에이드를 만들어봤어요. 딸기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은 뒤 얼음 가득 담은 컵에 으깬 딸기를 넣어 탄산수를 부어주면 딸기 에이드 완성! 각얼음은 물론 조각얼음까지 필요에 따라 2가지 종류 선택이 가능해서 홈카페 음료를 만들 때 편하더라고요. 매번 얼음을 미리 얼려두는 것도 번거로웠는데, 언제나 차가운 음료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직업 특성상 집에서 자주 요리를 하다 보니 평소 냉장고 정리를 해두는 편인데요. 다양한 형태로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 선반에 크게 종류별로 구역을 나눠 정리했어요.
반찬, 양념처럼 저장용기에 따로 넣어 보관하는 것들은 라벨지를 붙인 바스켓에 분류해서 필요한 식재료를 한 눈에 찾을 수 있게 보관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슬라이딩 선반 방식이라 안쪽 깊숙이 위치한 반찬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노크온 기능이 있어서 오른쪽 냉장고 문을 똑똑 두드리면 속이 훤하게 보여요. 저야 안 봐도 냉장고 속 내용물을 머릿속에 훤히 꿰고 있지만, 남편은 뭐가 있나 자주 문을 여닫는 편인데요. 요새는 똑똑 두들기더라고요. (웃음)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여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매직 스페이스 공간에는 자주 꺼내먹는 음료를 보관하고 있어요. 선반 위치를 위아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키가 큰 와인이나 음료 보관이 편리하더라고요.
싱크대 위로는 상부장 대신 남편이 디자인 한 선반을 달아주었어요. 선반의 접시꽂이는 볼 때마다 맘에 드는 디테일인데요.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전체적인 집 컨셉과도 잘 어울려요.
선반에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그릇은 모두 아일랜드 조리대 아래 수납 공간에 보관하고 있어요. 꺼내 쓰기 쉽게 서랍형 수납 구조로 제작했고요.
서랍형으로 보관하니 때마다 적합한 식기를 한 눈에 찾기에도 편하고 그릇 편애 없이 다양하게 쓰게 돼서 좋더라고요.
주방과 거실 사이 다이닝 공간도 거실 못지 않게 전망이 좋아요. 거실처럼 통창으로 교체해 멋진 전망을 가리지 않고 더 크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요리를 마치고 마무리 촬영을 끝내는 인스타 포토존이기도 하죠. (웃음)
식탁 옆 원목 간살 파티션은 거실 공간과 분리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인테리어적으로 저희 집의 컨셉과 일치하게 디자인했어요.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비춰지는 모습이 차분하고 고즈넉한 한옥 느낌이 확 살아요. 빗살의 두께 간격 모두 고심해서 설계한 남편의 작품이랍니다.
꼭 필요한 공간을 제외하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매력적인 조망을 충분히 즐기고 싶었거든요. 채광량에 비해 직사 광선이 장시간 들어오지 않는 향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해요.

대신 단열 공사를 정말 신경 써서 했어요. 그래서 따뜻하면서도 전망이 시원한 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계절별로, 시간대별로 바뀌는 풍경과 하늘색을 보는 것이 저희 집 거실의 즐거움이에요.
가장 전망 좋은 창가에는 심바집을 마련해줬어요. 예전 집은 협소한 공간 탓에 쿠션 하나만 놔주고 지낸 터라 공간이 넓어지면 꼭 심바집을 만들어줘야지 생각했거든요. 원목가구를 만드는 친구가 만들어준 맞춤 가구로, 이전부터 사용하던 애착 쿠션을 넣어줘서 심바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줬어요.
소파 맞은 편 벽은 빔 프로젝터로 여가시간에 영화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스크린 삼아 비워두었어요.
옛 한옥의 정취가 물씬, 툇마루를 품은 침실
침실은 휴식 공간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최대한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침대 외 가구는 전혀 배치하지 않았어요. 대신 데드 스페이스였던 베란다 확장 공간 쪽에 한옥을 연상케 하는 툇마루를 만들었어요.
여기서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기도 해요. 유용하고도 분위기 넘치는 공간이죠. 툇마루에서 보이는 풍경도 아주 좋아서 저희 부부에게는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저희 부부가 워낙 한옥의 고즈넉함을 좋아해요. 살면서 자연스럽게 한옥 카페, 한옥 레스토랑 등을 많이 가기도 했고, 결혼도 한옥에서 했거든요. 그런 취향이 자연스럽게 집을 꾸밀 때 묻어난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가족의 안식처가 되어주길
이곳에 최대한 오래 살고 싶어요. 아이에게 심바와 함께 유년시절을 보낸 집으로 기억에 남겨주고 싶거든요. 그럴 생각으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고민했던거구요.
그러다 아이가 크고 시간이 흘러 기회가 되면 주택으로 저희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집을 짓고 싶어요. 좋은 풍경과 저희의 취향을 담은 곳에서 삶의 질을 높이면서 안정적으로요. 집은 저희 가족에게 단 하나의 안식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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