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여친의 크리스마스 선물, 남자친구의 첫 자취방 꾸미기

조회수 2019. 12. 20. 21: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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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migi styling


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Stella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7평 원룸 자취방입니다. 여자친구분이 남자친구의 첫 자취를 축하하며 방꾸미기를 선물로 신청하셨대요.




BEFORE

큰 창에 비해 빛이 잘 들지 않는 원룸이에요. 

침침한 분위기의 집을 싫어하셨던 고객님의 요구에 맞추어 밝은 톤의 가구와 소품으로 집을 채우고, 가구 배치로 분리형 원룸의 장점을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AFTER

퇴근 후,


포근하게 쉴 수 있는 방으로 컨셉을 잡았어요.


원목 가구를 베이스로 한 따뜻한 분위기에 화이트, 베이지 컬러의 패브릭을 더하고, 빨강, 초록 등 원색 소품들로 포인트를 줘 심심하지 않은 원목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포근포근
아늑함이 감싸는 집

침대와 침대 주변의 가구들은 모두 원목과 라탄 소재로 추천드렸어요.  


간혹 라탄의 짜임새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고, 여름 인테리어 소재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러그와 조명을 함께 두면 포근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어 사계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 짝꿍 시바와 

포근함을 높여주는 주황색 꼬마전구.




고즈넉한 분위기의 라탄 협탁 위로는

 색이 예쁜 소품들을 함께 배치했다.  





이 집은 안방과 주방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가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이 있는 구조인데요.




선반에 스킨케어 용품을 올려놓고 화장실에서 나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옆 벽면에 남자친구 분의 키에 맞춰 벽선반과 거울을 추천드렸습니다.




자취방의 필수 가구인 수납 가구는 침대 맞은편에 배치하였어요. 옷장은 나무 질감의 디자인으로 선택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리고, 거실장은 화이트 톤으로 두어 화사한 원목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나무결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문결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손잡이




수납용품을 넉넉하고 깔끔하게 담아 줄

심플한 타입의 화이트 거실장. 




거실장 위로 천장 조명을 달아

해가 잘 들지 않는 방에 밝기를 높였다.





Epilogue.

Q. 처음 받아본 스타일링, 어떠셨나요?



공간스타일링은 제가 옛날부터 눈여겨 보면서 너무너무 신청하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남자친구의 첫 자취방 선물로라도 시도하게 되었네요 :)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스타일링 후에 집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져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고, 이전보다 청소와 정리정돈에 더 신경쓰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인테리어가 주는 효과가 정말 큰거같아요!




Q.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마음에 든건 협탁이에요! 

스타일리스트님이 추천해주셨는데 라탄협탁이여서 

우드분위기와 잘어울리고 굉장히 맘에 들었답니다! 

배송이 가장 오래 걸린아이여서 저를 많이 기다리게했지만 실물이 너무 이뻐서 가볍게 용서하며 감탄하였습니다ㅎㅎ!




Q. 공간 스타일링을 고민중이신 분들께도 한마디 해주세요.


집을 꾸미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드려요!! 

이게 맞는건지 가구끼리 어울릴지 안어울리진 않을지 

고민이 많으신분들한테 딱인거같아요! 

배치부터 가구선정까지 함께 해주시고, 제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 어떤지 물어보면 코멘트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됬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공간스타일링이 해결해줄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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