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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분리로 새롭게 탄생한 8평 원룸

조회수 2019. 10. 17.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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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Stella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프로그램 개발자분의 자취방이에요. 이번에 이사를 하게되면서 집꾸미기공간스타일링을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BEFORE
고객님의 공간은 8평 원룸이에요. 협소하고 단조로운 공간. 중문 사이로 들어오는 비상구의 빛, 한 눈에 내부가 오픈되는 구조가 문제점이였어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스타일링이 필요했죠.
가구배치도
좁고 긴 형태의 공간이라서 가구를 배치하는데 제한적이였어요. 그래서 가구 하나하나가 중요했습니다. 제일 먼저 집주인분의 라이프스타일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고객님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눴어요.
스타일링 보드
영화보는걸 좋아하셔서 마침 좋은 빔프로젝터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퇴근 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보고싶다 강조하셔서 말씀주신 것들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스타일링을 진행했습니다.
미니 영화관 오픈
그렇게 완성된 공간입니다. 보통 헤드는 창문 아래나 또는 벽을 향해서 배치하는데 이 집은 반대로 돌려 중앙에 헤드를 두어 침대에 누워 벽을 바라보며 빔프로젝터를 볼 수 있게 만들었어요.
침대 헤드를 이렇게 배치함으로써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공간이 분리된 것 같아요. 원룸 속 작은 방이 생겼습니다.
빔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는 벽이 없어서 창문에 화이트 암막 롤 블라인드를 설치해 스크린을 대신해주었다.
오히려 암막 롤 블라인드덕분에 작은 시네마가 만들어졌어요.
빌트인 옷장 옆에 있는 창문에는 그레이 벽지의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어두운 컬러의 블라인드를 설치해 공간에 무게감을 더해줬습니다.
빌트인 옷장이 있음에도 수납할 공간이 필요했어요. 가구를 추가로 배치하지 않고 대신 수납용 침대를 사용해 두 가지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침대에는 더 재미있는 장치가 숨어있는데요. 헤드 안에 콘센트가 숨어있어요. 좁은 원룸에는 이렇게 기능성 침대를 배치하는 것도 공간을 넓게 쓰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테이블은 블라인드로 향하게끔 배치해 이곳에 앉아 작업과 식사를 하면서 빔프로젝터를 시청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크 캐비넷은 지저분해보이는 잡동사니들을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줄 뿐더러 침실과 테이블 공간을 분리해주는 시작점이기도 해요.
현관문 바로 위에 있는 초록색 비상구 조명이 밤마다 중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이 빛을 가리는 스타일링이 필요했어요.

브라켓과 커튼봉을 이용해 가리개를 걸어주었습니다.
슬리던 비상구 조명도 가려주게되었고, 커튼이 달리니 한결 더 내추럴하면서 포근해지는 공간으로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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