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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호텔같은 시티뷰 8평 오피스텔

조회수 2019. 9. 12.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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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두신 예비신부 채아님. 신혼집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혼자 살게된 자취방에서 잠시나마 예쁘게 살고 싶다고 하셔서 공간스타일링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BEFORE
이상하게 허전해보이는 공간, 어떻게 정리해도 지저분해보이는 왼쪽 구석에 자리한 오픈선반.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눈에 띄는 통창을 활용하지 못한 배치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하셨어요.
(가구 배치도)

한 쪽벽 전체가 붙박이 장으로 되어있어서 배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더라구요. 아름다운운 뷰를 어떤 각도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진행했습니다.
(스타일링 보드)

집 안에 있는 큰 가구들이 화이트 컬러라서 색으로 공간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
AFTER
호텔같은 분위기를 위해 창가에 있던 침대는 공간 중심으로 옮기고 주변을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스타일링했습니다.
푹- 잠기는 이불 촉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호텔 객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처럼 화이트 컬러의 이불과 협탁, 그리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스탠드 조명을 배치했습니다.
자세히 둘러보시면 많은 물건들이 없다는걸 알 수 있으실거예요. 이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시기 때문에 최소한의 소품을 사용하고 좋아하는 물건들만 남겨두었습니다.
깔끔해보이기 어려운 오픈선반.

빌트인 테이블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따로 치울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가리개커튼을 사용해 시선을 차단시켜주었습니다.
(꿉꿉한 집안의 공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는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룸 스프레이)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 있던 현관은 천으로된 가리개커튼을 달아주어 공간을 나누고 내부 시야를 막아주어 프라이빗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벽면을 꽉 채운 붙박이장 가장 끝 오픈된 수납장도 가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천으로 가리면 오히려 지저분하고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앞 쪽에 전신거울을 배치해 뒷 공간이 잘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개인 BAR
근사한 뷰가 매력적인 집이였어요.
그래서 바테이블과 바체어를 배치해 멋진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실용성을 위해 뷰를 막기보다 오히려 강조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암막커튼이 아닌 은근하게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실크 커튼을 추천드렸습니다. 민트 컬러의 커튼이 창 밖 하늘풍경과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져요.
바 테이블 위에는 캔들과 소품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제는 캔들도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캔들 종류도 다양해서 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사진 속 캔들은 조 말론 런던의 시티 에디션 캔들 입니다.
(블랙베리 앤 베이)
진흙같은 밤이 찾아오면, 하얀 가구를 비추는 낮은 조도의 조명빛이 공간을 훨씬 운치있게 보여줍니다.

밤이 되서야 비로소 공간이 완성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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