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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나무 그리고 소품으로 완성된 25평 신혼집

조회수 2019. 8. 24.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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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같은 남편과 반려견 상봉이와 함께 살고있는 집순이 달달입니다. 저희 부부와 상봉이까지 세식구가 함께 지내고 신혼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공원과 멀지 않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조건을 충족시켰던 곳이 이 집이였어요.
식물을 키우다 보니 빛과 통풍이 중요했었는데, 처음 여길 본 순간 창으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빛이 마음에 들었어요. 새 아파트여서 시공없이 공방에서 제작한 가구와 여행을 하면서 하나씩 모은 소품들로 집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햇빛이 가득한 거실
채광이 좋은 거실엔 아늑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린넨 커튼을 달았습니다. 쉬폰커튼을 달까 고민을 했지만, 네츄럴하고 단정한 홈스타일링에는 살짝 비치면서 정돈된 린넨이 더 잘어울릴 것 같았어요.
갤러리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한쪽을 소품들로 스타일링했어요. 분위기있는 카페와 인테리어 소품샵을 다니면서 어떻게 꾸며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미끄러운 장판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상봉이를 위해 바닥에는 장모러그를 깔아두었어요. 자세히 둘러보시면 거실 이외에도 집 안 곳곳에 러그가 있는걸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소파는 기존 프레임을 그대로 두고 패브릭커버만 바꿔주었어요.
네츄럴한 홈스타일링 톤에 맞춰 밝은 아이보리 컬러로 선택했는데, 주변과도 잘 어울리고 새 소파같이 보여서 마음에 들어요.
정갈하게 정리한 주방
겉보기에는 깔끔하죠? 보기와 달리 수납장 안은 꽉 차있답니다. 생각보다 갖고있는 주방용품이 많아 수납장이 충분한 주방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모은 것들과 남편이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하나둘 선물해준 그릇들이 수납장을 한가득 채웠어요.
홈카페 용품은 상부장 한 곳에 모아두어 꺼내쓰기 편하도록 정리하고 커트러리는 주방 서랍에 용도별로 정리했어요.
집에 있으면서 가장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에요. 식사도 하고 홈카페도 즐기면서 계절마다 꽃을 바꿔주기도 해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침실
다른 공간과 통일성을 주고 싶어서 침실에도 네츄럴한 느낌을 담으려고 했어요. 베이지색 침구에, 우드 침대와 협탁. 충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을 위해 불필요한 가구들은 두지 않았어요.
침대 한 켠엔 상봉이의 공간이에요. 하루의 반 이상을 같이 지내다보니 뭐든지 함께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침실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자기 공간이라서 그런지 저곳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드레스룸
이사 오기 전에 잘 입지 않은 옷들을 정리했어요. 한결 가벼워진 옷장때문에 여유가 생긴 공간에 건조기를 넣어두었어요.
부피가 큰 옷들은 붙박이장에 넣어두고 자주 꺼내입은 옷들은 행거에 걸어두었어요. 그냥 두면 지저분해보이는 가방들도 옷걸이에 걸어 정리했더니 깔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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