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침실 꾸미기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침실에서,
시원한 여름 맞이 준비 완료!
쾌적한 여름밤을 위한,
시원한 침실 꾸미기
어떻게 꾸몄을 지 자세히 볼까요?
(이미지를 누르시면 해당 제품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침구 바꿔주기.
여름침구를 고를 때는 '요철'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요철(표면의 울퉁불퉁함)이 많을수록 누웠을 때 혹은 덮었을 때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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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놓고 자, 적당한 보온이 필요하면 '모달' / 무조건적인 시원함이 필요하면 '홑이불'을 추천합니다.
여름하면 냉장고바지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 좋은 순면소재 잠옷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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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보이는 소라색이 참 예쁘죠.
상하의 모두 넉넉한 프리사이즈로 움직임이 편하고 남자용 사이즈도 따로 있어 커플잠옷으로도 입을 수 있어요.
웨엥. 잠이 솔솔 들 때 쯤 귓가에 맴도는 모기소리. 모기야말로 한여름 꿀잠을 방해하는 주범이죠. 올 여름은 모기장 설치해두고 맘껏 주무세요! (작년에 모기 없었다고 올해 방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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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고 접고 간단한 원터치 모기장. 그물망이 올 화이트라서 예쁘고, 돔 경사가 높아서 확실히 답답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하다 싶을 땐,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 모기채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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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함을 버리고 깔끔해진 모기채.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도 잘 챙겨 다니게 돼요.
식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몸에 쌓인 열기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극락조가 더운 여름에도 잘 자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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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구매한 식물 브랜드로는 '피움'이 가장 좋았어요. 포장도 정성스럽고 잎사귀 하나하나 컨디션이 좋아서 건강하게 잘 자라더라고요.
그림이나 포스터는 여름에 어울리는 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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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닌 특유의 생동감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 특히 과일과 수영 시리즈를 추천해요.
여름에는 맨발보다 실내화를 추천해요.
마 소재의 실내화를 신으면 발바닥에 땀도 덜하고 발바닥이 쩍 달라붙는 불쾌한 끈적임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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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이나 짚신 느낌의 슬리퍼는 예쁘지만 마감이 잘 되어있지 않아 막상 신어보면 착화감이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럽게 마감된 마실내화를 추천해요.
'여름에 웬 매트야' 싶지만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가끔 너무 더울 때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대자리에 등을 맞대 체온을 낮추는 방법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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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와 푸프가 아주 찰떡이더라고요.
푸프가 생각보다 마감이 잘 되어있어서 발 받침으로도 편하고 앉았을 때도 편했어요.
선풍기와 제습기를 같이 가동하면 집 안 습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없는 공간에 이 방법을 추천해요.)
실내 습도 잡아서 끈적거림만 없애줘도 공기도 한결 쾌적해지고, 짜증도 덜 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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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움직임에도 금세 열이나는 여름.
누워서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형 선풍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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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는 필요하다면 미리 구매해두세요. 꿉꿉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재고가 빠르게 빠져 막상 가장 필요한 때에는 10일~15일 이상씩 배송을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름 준비,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 집꾸미기에서 함께 준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