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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어느 신혼부부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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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Kate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를 가진 알콩달콩 동갑내기 신혼 부부의 두번째 신혼공간입니다. 아직 풋풋한 신혼이시지만 이번 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시면서 저와 함께 스타일링 진행하게 되었어요.

신혼집 스타일링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결혼을 하면 각기 다른 두 사람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두 분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미고 싶으셔서 스타일링 서비스를 신청해 주셨다고 해요.


상담을 진행하다보니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보다는 좋아하는 색감이 굉장히 뚜렷하셨어요. 그래서 첫 미팅부터 컬러팔레트와 선호하시는 컬러 이미지를 참고해 상담이 시작됐어요.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거실

신축 빌라지만 전셋집이라서 도배나 페인트칠은 어려운 상황이였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짙은 벽들을 바꿀 수 없어서 주변과 어울리도록 어두운 톤의 커튼과 짙고 톤 다운된 컬러의 가구와 소품들로 거실 공간을 채워 주었어요.

대신 러그와 조명, 소파 테이블은 밝은 컬러로 배치하고 속커튼은 밝은 화이트 색으로 어두운 컬러의 암막 커튼 안쪽으로 설치해 너무 어둡고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했어요.

소파를 어떤 소재로 결정할지 계속 고민하시더라구요. 패브릭은 내구성이 약할 것 같고 가죽소파는 너무 차가우면서 중후해 보일 것 같아 선택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으셨다고해요.

그래서 전체적인 바디는 가죽 소파이지만 등받이는 패브릭으로 구성된 제품을 추천드렸습니다.

소파 반대편엔 다른 가구들과 매칭이 잘 되고 공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블루 계열의 거실장을 배치해주었어요.

탁트인 전망 끝에 보이는 남산타워 야경과 잘 어울리는 거실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푸른빛 부부의 침실

침실에는 스타일링전 따로 구매하신 푸른색 침대가 있었는데,

벽지도 푸른색이라 전체적으로 블루톤에 러블리한 느낌의 프릴과 레이스 소재의 패브릭으로 아늑한 침실을 꾸며드렸습니다.

침대의 컬러가 독특하고 튀는 색이라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다른 가구와 패브릭은 대부분 화이트로 추천드렸어요. 대신 소품들을 활용해서 조금씩 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침실에는 작은 창이 있어 창 아래 침대를 배치하고 작은 창에는 러블리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레이스 커튼을 달아주었어요.

그리고 안쪽으로는 이불과 속옷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과 화장대를 배치해드렸습니다.

저녁이 되면 이렇게 분위기 있는 신혼부부의 침실이 된답니다 :-)

시간을 나누는 서재

마지막 공간인 서재는 요청사항도 많았고 공간도 좁은데다 양쪽으로 창이 있어 가구배치도 어려워 스타일링하기 가장 힘들었던 공간입니다.

두분 다 다 야근이 많은 직업을 가지고 계셔서 서재가 정말 중요한 공간이였어요. 방안을 가득 채울만큼 큰 책상을 두고 꼭!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구조를 원한다고 요청 주셨어요.

다른 공간과는 완전히 다른 내츄럴 스타일의 포근한 작업실 같은 서재 공간으로 꾸며드렸어요. 전체적으로 원목 소재의 가구들과 함께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조명을 다양하게 추천드렸어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책상을 처분하고, 훨씬 큰 사이즈의 책상을 배치했더니, 마주보고 공부할 수 있고 컴퓨터도 둘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기존 안방에 있던 책장은 버리려고 하셨는데 서재로 옮겨 재활용하면 어떨까 싶어, 이곳에 배치했어요. 생각보다 서재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스타일링, 어떠셨어요?

Q. 달라진 집의 모습을 보았을 때 첫 느낌이 어떠셨어요?

A. 저한테 너무 어울리는 옷을 발견했을 때 항상 해오던 말이 있어요. "이 디자이너 내 취향을 알고 있는게 확실해!". 케이트 님이 꾸며주신 저희 집을 처음 봤을 때도 딱 이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트님은 저희 부부의 취향을 아는게 확실합니다!”

Q. 스타일링 후 찾아온 삶의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타일링 진행하는 내내 남편과 우리집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되었고 서로를 조율하는 긴 과정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Q. 마지막으로, 나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이라 생각하시나요?

A. 집은 남편과 제가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공간인에요. 우리가 나이가 들듯 집 또한 나이들면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이 집에 자연스레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스타일링 견적서

전셋집 공간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


http://bit.ly/2ItP5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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