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발 관리법
사실 세탁소에 맡기는 일이 가장 편하긴 하지만
금방 더러워지고 매번 맡겨야 해서 경제적인 부담도 느껴져요.
오늘은 집에서 쉽고 빠르게 신발을 세탁하는 방법과
소재별 관리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릴게요.
잠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이유는요,
과탄산소다는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표백제라 안심하고 사용가능해요. 묵은 때는 지워주고 더 하얗게 만들어줘서 흰 신발 세탁할 때 사용해주면 효과가 훨씬 좋아요!
STEP 01
먼저 신발끈을 분리해준 뒤, 봉지 안에 신발을 넣고 따뜻한 물을 받아줍니다. 신발이 물에 잠길 때까지!
(신발끈은 아래에서 따로 세척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 너무 뜨거운 물은 신발의 접착제를 녹일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02
준비해놓은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1:1 비율로 넣어주세요.
STEP 03
물이 새지 않게 윗 부분을 꼭 묶어준 후 쉐킷쉐킷- 잘 흔들어주세요. 세제가 물에 녹아 골고루 신발에 묻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대로 2-3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STEP 04
봉지에서 신발을 꺼내 남은 얼룩과 지저분한 부분은 칫솔로 문질러주세요. 때가 어느정도 불려있기 때문에 크게 힘 들이지 않고도 쉽게 지워져요.
STEP 05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해요! 흰색 신발 세탁후에 흔히 생기는 노란 얼룩은 대부분 신발에 있는 세제를 깨끗이 제거해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거품이 안 나올 때까지 꼭꼭! 여러 번 행궈내주세요.
(식초의 시큼한 냄새는 신발을 말릴 때 다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STEP 06
신발을 깨끗이 행궈냈다면 이제 잘 말려야겠죠?
신발 안에는 신문지를 넣어주고, 겉에는 키친타올이나 휴지로 돌돌 말아서 햇볕이 잘 드는 곳, 바람이 잘 통하는 자리에서 말려주면 끝!
STEP 1
때수건과 세제를 준비한다.
STEP 2
때수건 안에 끈을 담고 물과 함께 세제를 조금 넣어준다.
STEP 3
빨래하듯이 조물조물 빨아주고 깨끗한 물에 씻으면 끝!
새 신발 산 것처럼 깨끗해서 기분이 마냥 좋더라구요.
쉽게 더러워지고 세탁은 어려웠던 흰색 신발,
이제는 집에서 간편하게 세탁하고 예쁘게 신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더 곤혹스러운 신발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이번 여름, 바닷가에서 코르크 샌들을 신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와 소금기를 없애주고,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TIP!
보기 싫은 발바닥 자국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살살 닦으면 지워져요.
혹여나 비오는 장마철에 가죽신발을 신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준 다음 신문지를 안에 넣어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한 달에 한 번씩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처음 모습 그대로 더 오래 신을 수 있을거예요!
이럴 땐 간편한 제품들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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