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고 싶어지는 남편들의 공간
조회수 2019. 6. 1. 10:00 수정
놀러가고 싶어지는 남편들의 공간
비록 내 취향은 아니어도
공간을 맘껏 꾸밀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의미겠죠?
오늘은 보는 내내 부러워지고 감탄하게 되는
'남편들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1 게임기와 미니bar가 있는 남편의 방
👨🏻 :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이사하면서 남는 방 하나를 어떻게 사용할지 아내와 고민하면서 슬쩍 흘리는 말로 로망이었던 게임방을 얘기했어요.
이사하면서 남는 방 하나를 어떻게 사용할지 아내와 고민하면서 슬쩍 흘리는 말로 로망이었던 게임방을 얘기했어요.
흔쾌히 오케이 만들자! 해서 이사 전부터 찬찬히 장비를 준비해 채워 넣은 방입니다.
평소엔 보글보글이나 슈퍼마리오 같은 와이프와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쉬는 날 혼자 있을 땐 스포츠 게임이나 하고 싶던 게임을 합니다.
그 옆으로는 선물 받은 음료 냉장고와 작은 bar 매니저가 있어요.
단언컨대 한잔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만큼이나 완벽한 여가 시간은 없습니다😎
그 옆으로는 선물 받은 음료 냉장고와 작은 bar 매니저가 있어요.
단언컨대 한잔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만큼이나 완벽한 여가 시간은 없습니다😎
가끔 놀러 오는 친구들 모두 로망을 실현한 저를 부러워하는 눈빛이라고요. 장인어른과 처남도 탐내는 듯한 눈빛이었습니다ㅎㅎ
#2 프라모델이 취미인 남편의 방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가구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의뢰를 받아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도 일하고 있어요.
가끔은 의뢰를 받아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도 일하고 있어요.
직업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게 되고 그래서 작은 방 하나를 제가 사용하게 되었어요.
제 공간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레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레고와 프라모델 등 오직 저만을 위해 포커스가 맞춰진 방이 되었습니다.
제 공간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레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레고와 프라모델 등 오직 저만을 위해 포커스가 맞춰진 방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보던 만화에서 주인공과 함께 달리던 미니카가 그렇게 멋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미니카들도 하나둘씩 모으고 있습니다ㅎㅎ
빽빽하게 짐이 쌓여있어 와이프가 싫어하는 친구들이지만..
볼 때마다 행복함이 느껴지는 저의 공간입니다.
볼 때마다 행복함이 느껴지는 저의 공간입니다.
#3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논 것 같은 남편의 방
올 때마다 친구들이 헛웃음 치며 좋아하는 곳.
이곳은 저희 부부의 취미 공간입니다.
오른쪽은 아내의 작업실, 그리고 왼쪽은 운동을 사랑하는 저를 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저희 부부의 취미 공간입니다.
오른쪽은 아내의 작업실, 그리고 왼쪽은 운동을 사랑하는 저를 위한 공간입니다.
안쪽엔 거울을 제작해 넣었습니다. 덕분에 제 모습을 보면서 운동할 수도 있고 진짜 헬스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요.
(무게대로 정리되어 있는 덤벨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
(무게대로 정리되어 있는 덤벨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
고무바닥도 직접 깔았어요. 제가 딱딱! 깔끔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빈틈없이 세세히 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완성해놓고 나니 너무 뿌듯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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