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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로망 가득채운 5개월 된 신혼집

언젠간 꼭, 시골집에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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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1월에 결혼한 5개월 차 신혼부부 지은향입니다. 너무 도시적이고 세련된 것보다 소소하고 시간의 흔적이 묻은 것들을 좋아해요. 그래서 빈티지 가구나 고즈넉한 시골 감성을 좋아한답니다.

로망 가득한 우리의 신혼집

10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연애하면서 자연스레 '우리집'에 대한 로망이 커졌던 것 같아요. 마당이 있는 시골집을 꿈꿨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직장과 가까운 곳에 구조가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구조는 참 맘에 들었지만 인테리어는 저희의 로망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어요. 오래된 집이어서 그런지 손 볼 곳이 많더라고요. 샷시교체, 바닥, 타일 등등 소재 하나하나 직접 고르고 리모델링을 맡겼습니다.

거실에 있던 베란다도 확장 공사를 진행했어요. 거실에 서서 밖을 봤을 때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때부터 어떤 가구를 어디에 어떻게 놓을지 상상하며 저희의 로망 속 집을 그려보았습니다.

머릿속 상상 그대로 이루어진 거실

생각했던 대로 완성된 저희의 거실이에요. 남향이라 해가 뜨면 따뜻한 햇볕이 거실을 가득 채워줘요. 덕분에 집이 전체적으로 한 톤 업되고, 더 넓어 보이는 것 같아요.

소파는 빈티지함이 물씬 풍기는 가죽 소파를 선택했어요. 함께하는 러그나 쿠션, 액자 같은 소품들만 바꿔줘도 분위기가 확확 바뀌어 너무 만족 중이랍니다. 좀 더 날이 더워지면 발랄한 분위기의 쿠션으로 바꿔줄 예정이에요.

우드톤으로 가구를 맞추다 보니 초록 초록한 식물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시나 가져다 놓으니 찰떡처럼 어울리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집이 조금은 더 생기 있어진 것 같아요. 죽이지 않고 잘 키우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

다 맘에 들었던 거실에서 하나. 맘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면 저 에어컨 뒤의 기둥이에요.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저 기둥을 철거하려 했으나 내력벽이라 철거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눈에 거슬리고, 가구를 넣기에 공간도 자리도 애매해서 어떡할까 고민하다 기둥 뒤 공간에 맞게 장을 설치했어요. 각종 물품이나 생활용품도 수납하고 그 위로는 소품들을 올려놓으니 이젠 마음에 드는 공간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거실과 세트같은 주방

이번엔 거실 맞은편에 위치한 주방이에요. 답답해 보이던 ㄷ자형 주방에서 보다 넓어 보이는ㄱ자형으로 변형했습니다.

주방과 거실이 완전히 이어진 구조라서 주방의 느낌이 집의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깔끔하게 화이트 & 우드톤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상부장은 깔끔한 화이트로, 하부장은 거실의 가구들과 비슷한 느낌의 진한 우드톤으로 제작하였어요.

그리고 직접 돌아다니며 고른 타일을 붙여주었습니다. 타일을 자세히 보면 주방 타일 줄눈을 안 채웠어요. 그레이 색상으로 채우려 했는데 타일의 옆면이 살짝 보이는 게 의도치 않게 맘에 들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더러워지면 그때 채우려고요ㅎㅎ

그리고 그 옆으로는 저희 집에서 제가 애정 하는 가구 중 하나인 식탁이 있습니다. 이 식탁은 빈티지 가구인데, 색감 질감 거기에 퀄리티까지 너무나 맘에 들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했답니다.

집에 놀러 온 손님들마다 너무 예쁘다며 말해주실 때마다 역시 그때 사길 잘했다고 셀프 칭찬하고 있어요.

유리문 너머 다용도실 한쪽 벽에는 타공판을 설치해 사용 중이에요. 정리도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너무 좋아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타공판을 구입하실 때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무작정 타공판 디자인만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구입했더니 따로 구매한 액세서리들과 구멍 간격이 다르더라고요. 결국 S자 고리를 하나하나 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온전히 쉴 수 있는 침실

침실은 무조건 편하게 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많은 장식은 하지 않고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의 베이지색 침구와 커튼으로 분위기만 더했습니다. 커튼 뒤로 보이는 창문은 원래 저런 모습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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