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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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삼청동에서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창밖으로 경복궁이 보이는 궁세권 한옥이에요ㅎㅎ 침대에 누워서 방문을 열면 바로 마당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한옥에서 사계절을 다 지냈는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도 생각보다 크게 춥지 않아서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희는 삼청동에서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창밖으로 경복궁이 보이는 궁세권 한옥이에요ㅎㅎ 침대에 누워서 방문을 열면 바로 마당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한옥에서 사계절을 다 지냈는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도 생각보다 크게 춥지 않아서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 공간에는 제가 다니면서 좋았던 곳을 담고 싶었어요. 저는 독서와 커피를 즐기는 만큼 책방과 카페 가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드창 쪽 벽면에 있던 팬트리룸을 철거하고 책방 느낌 나는 서재를 꾸몄습니다.

사진작가인 남편과 현대서예가인 제가 집에서 간단히 작업할 때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늦은 밤 나홀로 깨어있는 시간에 이곳에 앉아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져요.

다양한 빈티지 소품이 돋보이는 저희집 최애 공간 발코니입니다. 저희 부부의 이니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

타일과 같은 베이지 톤으로 통일해서 샤워커튼을 달아주니 화장실 분위기가 달라져서 만족하고 있어요. 화장실은 깔끔한 게 제일이라 생각되어서 물때가 끼지 않도록 흡착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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