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모던하게 꾸민 톤앤매너 홈스타일링

조회수 2020. 9. 25. 09: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아파트 인테리어] 낯선 공간에서 소중한 공간으로

인테리어 대백과, 꿀하우스는

커뮤니티 회원분들의 제보로 만들어집니다 :)

제보 : 인스타그램 '꿀하우스' @ggulhouse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댁입니다. 또래에 비해 일찍 결혼해서 sns를 통해 새댁들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소통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사실 49평은 신혼부부가 살기에 꽤 넓은 집인데 요즘은 집이 클수록 좋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방들은 물론 주방과 거실이 커서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거실
거실의 대표 컬러는 블랙이에요. 그래서 가장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이 나는 공간이에요.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의 톤 앤 매너를 맞춰주었더니 차분한 느낌이에요.
의자 : 이소품 디카페 클라우드 체어 / 사이드테이블 : 피아바 포이베 사이드테이블 블랙 / 쿠션 : H&M 퀼티드 쿠션 커버 화이트 / 액자 : 브리즈코 인테리어 액자 클래식 NO.03 50cmx70cm (꽃), 레이제이홈 블랙골드 러브벨벳액자 L (블랙)
저희는 신혼부부여서 혼수로는 2인용 소파를 구매했었는데, 손님들과 가족들이 놀러 올 때는 앉을 자리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툴과 1인용 의자는 결혼하고 추가로 구매했어요. 같은 톤으로 맞춰서 구매하니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파 주변에는 포스터와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해서 계절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갖고 싶은 가구들은 많지만 매번 바꿀 수 없어서 대신 계절별로 소품을 통해 소소한 변화를 주고 있어요.
액자 : 위드의집 구름비 갈란드 꽃액자 50x70cm / 화분 : 리빙랜드마크 와이어 플랜터
소파 반대편에는 TV를 두었어요. 큰 소품들을 주변에 두기보다 작은 소품들로 깔끔하게 꾸몄어요.
TV장 : 삼익가구
주방
화이트와 아이보리톤으로 맞춘 식사 공간입니다.
클래식한 대리석 식탁을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어요. 제가 주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액자 : 이케아 FISKBO 피스크보 액자, 화이트 50x70cm / 그림 : 시넨시스 드라이플라워 꽃액자, 플라워 리스 꽃액자 50x70cm
결혼하고 나니, 카페보다는 홈카페를 주로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액자 : 위드의집 왁스플라워 꽃액자 50x70cm
좋아하는 공간이다 보니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기도 해요. 요즘엔 봄을 맞이해서 주변에 꽃을 두었더니 훨씬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졌어요.
식탁 왼쪽 구석 빈 공간에는 간이 테이블을 놓았어요.
수납테이블 : 룸앤홈 라인수납테이블 / 바스켓 : 이안비즈 이안비즈 이동식 빨래바구니
그 위에는 좋아하는 예쁜 소품으로 가득 -
식탁 오른편에는 주방 콘솔이 있는데 홈카페를 위한 용품을 보관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주방콘솔 : TRADE POINT Maddi-4W 4-Drawer Chest / 전기주전자 : 드롱기 디스틴타 무선 전기포트 KBI2001 퓨어화이트, 스메그 전기포트 크림 KLF03CRKR / 컵걸이 : 모던하우스 L 린넨앤키친 라운드 머그트리 / 캔들램프 : 마켓비 NOKYO 캔들램프 GU10 다이얼 KS2178T
전기포트도 올려놓고, 컵 진열하기에 딱 좋아요. :)
그림 : 위드의집 작약부케 꽃액자 50x70cm
식탁 건너편에는 주방의 가장 안쪽인 싱크대가 있어요. 싱크대 앞,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조리하는 공간과 식사하는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싱크대 : 한샘 / 매트 : 베베데코 극세사 발매트 주방매트 헤링본챠콜
침실
침실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이에요.
침구 : CREEVE / 커튼 : 모던하우스 ON 보쉬 암막커튼 인디고블루 아일렛 / 달력 : 쿨이너프스튜디오 인테리어 달력 HAVE A NICE YEAR 2018 / 에어컨커버 : 베베데코 프렌치 레자 벽걸이 에어컨커버 아이보리 / 디퓨저 : 무인양품 초음파 가습 아로마 디퓨저
잠을 충분히 자는 것과 그렇지 않은게 하루를 보내는데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심플하게 인테리어한게 특징이에요.
그림 : 위드의집 센터피스 꽃액자 50x70cm
침대 옆 협탁에는 가습기를 올려놓기도 하고, 생화나 액자로 장식하기도 해요.
액자 : 위드의집 오일페인팅 봄 액자
침대 밑에는 침실의 포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사계절 러그를 깔아 두었어요.
원형러그 : 쿨이너프스튜디오 THE MAT (원형) / 슬리퍼 : 쿨이너프스튜디오 THE TOWEL SLIPPERS
마지막으로 현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고, 움푹 파인 공간에 화이트 선반을 달았는데, 차키나 디퓨저 올려놓기에 좋아요.
거울 : 아리아퍼니쳐 MY-ZM13-20-Black Wall Mirror / 벽선반 : Anne linde 벽 선반 화이트 (Ledge:able - white) / 매트 : 쿨이너프스튜디오 THE MAT SQUARE / 수납함 : 쿨이너프스튜디오 THE STORAGE BOX
선반 위에는 스트랩 거울도 달아줬어요.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참 마음에 들어요.
도어사인 : 디자인아일 정사각형 도어사인 (주문제작)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공간이에요. 빅사이즈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고 콘솔 위에는 액자나 화병을 전시해요.
시계 : 아리아퍼니쳐
추억의 공간
집이라는 공간은 처음엔 낯설어도, 점차 내 손길을 거쳐 추억들이 쌓이면 정말 소중한 공간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부의 추억이 담긴 이곳에서 앞으로도 저만의 감성을 담아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어요.

제보 : 인스타그램 @anna89733

아래의 링크에서 더 많은 꿀하우스를 만나보세요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