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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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원룸에 좋아하는걸 다 넣어놓다 보니 맥시멀 라이프 :D 집은 따뜻하고 아늑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은은한 조명과 향초, 귀염뽀짝한 인형들이 저희 집의 매력이랍니당♥ (뽀쨕뽀쟉)

가을 햇빛과 고양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큰 창이 있는 집입니다. :)

큰 창문을 통해 왼쪽 벽으로 들어오는 빛이 서랍장 위에 있는 소품들을 비추는 모습이 좋아요. 바다 갔을 때 주워온 조개껍질을 소품으로 활용하고 남자친구가 준 말린 꽃들로 인테리어를 하면 선물 받았을 때의 기분도 계속 생각나구요. 꼭 돈을 들이지 않아도 이런 사소한 것들이 집을 더 은은하게 꾸며주는 거 같아요.

이제 자취 1년 차, 돈 없는 가난한 사회초년생이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 비싼 가구를 살 수 없으니 빈 공간을 제 작업물로 하나 둘 채워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안녕하세요. 반려견 뽀리와 함께 지내는 이곳은 큰 창을 통해 아침에는 햇빛이 반겨주고 밤에는 은은한 달빛이 비쳐 주는 원룸에요. 저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해서 다이닝 공간을 메인으로 잡았어요. 친구들을 초대하고 대화를 나누는 다이닝 공간이 삶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느낌이에요.

생애 첫 혼자살이 로망에 큰 기대를 품고 어떻게 이 공간을 내 취향대로 꾸며나갈지 고민이 많았어요. 저는 집이 너무 편해서 몸도 마음도 다 녹아버릴 정도로 아늑한 방을 갖고 싶었어요. 꿈꾸었던 모습을 모두 실현하긴 어려웠지만 대신 하나하나 소소한 포인트들로 나름 실천해보려고 노력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층 더 아늑해진 저의 집입니다!

편히 쉴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으로 아늑하게 꾸며보았어요.

혼자 살면서 집 크기와 공허함은 비례할 뿐. 이라고 자기 합리화하는 중…입니다!

4개월동안 회사 다니면서 주말 이용해서 셀프 인테리어 했습니다. 타일, 파벽돌, 샷시 전부 셀프로 꾸민 집이라 더 많은 애착이 갑니다. 아직도 조금씩 진행 중인 언제 끝날지 모르는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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