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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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어요. 좋아하는 화이트에 베이지색이 포인트 되도록 원목 가구를 사용하고, 침구도 같은 컬러로 맞추었더니 더욱 아늑해졌어요. :)

미니멀이 되고 싶은 맥시멈이에요. 테이블을 바꾸니 커튼도 바꾸고 싶은 마음, 다 똑같은 마음이겠죠? :-)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조카가 자기 방도 인스타에 나오는 것 같은 예쁜 방이었으면 한다고 해서 꾸며줬어요. 시트지로 벽지 바꾸고 소품 몇가지만으로도 러블리한 침실이 되어서 조카가 좋아했어요. 책상 위의 화분은 주운 나뭇가지에 글루건으로 열매 붙여서 만든 거구요. 패브릭 포스터와 같이 걸려있는 가랜드도 나뭇가지 주워서 유칼립투스 조화와 목화솜 붙이고 리본 묶어서 삼끈으로 걸어준거예요~

예전 침실에는 초록 야자 잎과 초록색 캔들로 포인트를 주다가 새로운 스탠드와 라탄 소품들로 바꿔보았어요. 라탄은 질리지 않는 따뜻함을 주는 매력적인 소재라 더 마음에 들어요. 새로 장만한 빈티지 모빌까지 더해져 조금 더 화사해진 침실입니다. :)

이불밖에 가장 위험한(?) 요즘 나에게는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네이세컨홈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정말 많은 16살 중학교 3학년입니다.ㅎㅎ 방 꾸미는 걸 너무 좋아해서 구조도 자주 바꾸고, 용돈 생기면 저축해서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작게 사는게 취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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