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의 방'이라고 부르는 편안한 주방 인테리어

조회수 2019. 10. 26. 13: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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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인테리어 BEST] 꿀하우스 1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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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사는 집 (야간)

아기가 사는 집 (야간-주간)

아기가 사는 집이에요. 작년 봄 이사하며 가장 기본적인 것만 새로 했습니다. 가장 많이 변화한 곳은 주방으로 수전, 가스후드, 타일 등 인터넷으로 직접 구입해서 전문가분께 시공 의뢰하였고 셀프로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공간입니다. :)


제보 @park.yunbae


마음에 쏙 들게 꾸민 주방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펜던트 조명도 달고, 제가 꼭 원했던 테이블도 둔 주방이에요. 조리대를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아일랜드를 ㄷ자로 제작할까 고민했지만, 그렇게 하면 테이블 공간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온전한 다이닝 테이블의 공간을 위해 양보했어요.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부장을 다는 대신 깔끔한 플랩장 스타일을 선택했는데, 하이그로시 재질이 싫어서 무광의 PET소재를 선택했어요. 때가 잘 타지 않을뿐더러 음식물이 튀어도 물티슈로 쓱- 닦으면 지워지더라고요. 넓은 조리대를 포기하고 얻은 다이닝 공간이에요. 주방에 이만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집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죠.


제보 @serendipiter_mj


집은 엄마 같은 곳

집은 엄마 같은 곳이라는 말이 있어요. 신랑에게 “집이 최고다!” 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고, 더불어 딸과 곧 태어날 아들에게도 ‘집’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이 많은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의 소망은 우리 가족이 온기 가득한 우리의 공간에서 항상 편안하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딱 지금처럼만요..


제보 @_____sunhee


기분 좋은 가게 같은 깔끔한 공간

주방 개수대를 아일랜드형으로 디자인했어요. 냉장고와 개수대, 조리대를 삼각동선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주방과 어울리는 식탁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식탁도 볼트 체결 방식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은 식탁 펜던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심을 거듭해 고른 제품입니다. 질리지 않는 형태와 깔끔한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어요.


*볼트 체결 방식이란? 용접이 아닌 육각렌치를 사용해서 누구나 손쉽게 조립, 해체가 가능한 방식


제보 @kure_jun


아담한 갤러리에 온 듯, 따뜻한 공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따뜻한 원목 테이블과 커다란 그림을 걸어 갤러리에 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어요. 커피도 마시고 노래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


제보 @jiyeon__han


부엌일 외에 책도 읽고 글을 쓰기도 하는 곳

부엌은 아이가 ‘엄마의 방'이라고 부르는 공간이에요. 부엌일을 할 때 아이도 옆에 있어요. 엄마를 돕거나 간단한 실험을 해요. 그래서 거치적거리는 것들은 전부 찬장에 넣었어요. 조리도구나 양념을 넣었다 빼는 것도 습관이 되니 불편하지 않아요. 기분 좋은 오후에 커피를 내리고 창가를 바라보면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보여요. 도시에서는 마음껏 누릴 수 없는 것들이죠. 저는 부엌일 외에도 식탁에 앉아서 책도 읽고 글도 쓰곤 해요. 식사 때마다 가족의 이야기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지요.


제보 @smira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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