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머무는 공간, 20평대 집꾸미기

조회수 2018. 1. 26. 12: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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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적당한 비움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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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홈패브릭 브랜드 메종드룸룸 공동대표 입니다 :)

집은 온전한 휴식과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비움과 따뜻한 소재감을 좋아하는 제 개인취향으로 채워진 집을 소개합니다.

거실 (햇살이 이쁜 곳)
저희 집은 동쪽과 남쪽으로 큰 창이 있어 아침 해가 뜰 때부터 오후 해가 넘어갈 때까지 빛이 드는 햇살이 예쁜 집이에요. 방 2개, 거실,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고 도배 외에는 다른 시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바닥이 아이보리 타일로 되어있어 우드가구, 패브릭 쇼파 그리고 쉐어드한 커튼으로 차가운 느낌을 중성화했습니다.

남향으로 빛이 잘들어,

집에 있는 날이면 오후 내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휴식하는 곳이 바로 이 쇼파입니다.

옷방과 화장실이 보이는 공간으로 화장실 옆에 작은 서랍장은 수건, 여분의 바디제품 등을 보관해두는 곳으로 사용합니다.

거실에서 다이닝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넓게 터져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20평의 작은 평수 집인데도 답답해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바닥도 아이보리 타일이라 더 넓게 보이는 효과도 있답니다 :)


개인공간
이곳은 제가 식사도 하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는 공간이에요.
낮에는 창을 마주보며 앉으면 파란하늘도 보여 좋구요. 밤에는 테이블 위에 조명 하나만 켜놓으면 집중이 잘 된답니다.

부엌과 ㄷ자로 이어져있어 다이닝 동선도 편리해요.

친구들이나 손님들이 오게되면 거실이 더 편할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이 공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네요 :)


침실 (오로지 잠을 위한 공간)
침실은 오로지 잠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고 퀸 침대와 사이드테이블 두개가 들어가면 딱 차는 작은 공간입니다.
두꺼운 커튼보단 쉐어드한 커튼으로 부드럽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안쪽에는 숙면을 위해 암막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피부에 닿는 소재에는 특히 민감한 편이예요. 부드럽고 바스락한 느낌을 좋아해서 침구소재는 신중히 선택하고, 메종드룸룸 제품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반영해서 제품을 만들어요.


키친
주방은 사실 식사를 집에서 자주 챙겨 먹는 편이 아니다보니 식기세척기도 있지만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요^^;

주방은 물이 튈 수 있어서 주방매트는 약간 두께감 있는걸로 두세개정도 돌려가며 사용한답니다 :)


[제품정보]

거실장 : 까사미아 / 쇼파 : 블랙우드 / 쿠션, 커튼, 베딩패드, 주방매트, 발매트, 슬리퍼 : 메종드룸룸 / 거실테이블, 침실사이드테이블, 주방의자, 침대프레인 : 맞춤제작가구 / 다이닝책장(선반) : 이케아 / 아일랜드식탁 : 리바트 / 유리컵, 머그컵 : 재유노나카, 까델루 / 전신거울 : 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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