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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차

‘SUV 맛집’ 된 쉐보레의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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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한 신차 구매는?
안녕하세요! <겟차>입니다

쉐보레가 착한 가격에 새로운 SUV 모델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놓았습니다. 그간 쉐보레의 가격 정책을 다소 아쉽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게 사실인데요. 이번엔 상품성으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는 쉐보레가 국산 타 브랜드에 밀리지 않을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음을 뜻합죠. 본토인 미국 등 해외에서는 SUV로 기세등등한 브랜드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방이 부족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출시를 계기로 떨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최신의 쉐보레 SUV 라인업을 한번 훑어볼까요?

트랙스

쉐보레에게는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준 기특한 모델입니다. 지금의 소형 SUV 트렌드를 일으킨 장본인이지만, 한편으로는 가격 설정에 실패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소형차 치고는 다소 비싼 가겨대를 보이다 보니 그 돈이면 타 브랜드에서 한 체급 위에 있는 SUV를 탈 수 있다는 불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게다가 당시만 하더라도 ‘SUV=디젤’이란 인식이 지금보다 강했던 때라 가솔린 모델만 나오는 것도 아쉬움을 키운 이유였죠.

이후 2015년께 디젤 모델이 추가되면서 상품성 전반에 고객의 수요를 염두에 두는 뉘앙스를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모델의 경우는 다소 투박한 생김새로 인해 젊은 층이 꺼리는 경향을 보였으나 2016년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한 이후로는 이중 분할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전했습니다. 그와 함께 트랙스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한 건 물론이죠.

트레일블레이저

준중형과 중형을 아우르는 포지션의 모델입니다. 쉐보레에서 가장 최신의 SUV 모델이다 보니 쉐보레 그 어느 모델보다도 쉐보레같지 않은 세련미를 풍기고 있어요. 쉐보레의 듀얼 포트 그릴을 그대로 잇지만 크롬바로 위아래를 나누면서 얼핏 보면 하나의 큼직한 그릴이 놓여있는 듯한 느낌이죠. 엔진은 라이트사이징을 이룬 1.2리터, 1.35리터 터보 엔진으로 출력도 100마력대 중반에 분포하며 부족함 없는 힘을 보여줍니다. 두 엔진 모두 3종 저공해차 혜택을 받습니다.

기본 트림에는 차선 이탈 경고는 물론 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전방충돌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옵션으로 어댑티브크루즈 컨트롤을 선택할 시, 운전편의를 돕는 반자율주행 기능을 만끽할 수 있죠. 게다가 이 차급에서는 기대도 하지 않았던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반영됩니다. 

이쿼녹스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을 금치 못하게 한 모델이에요. 작년 판매량이 2천 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동시에 인기도 많은 체급과 차종이기 때문인데요. 같은 기간 현대 투싼과 싼타페는 십수배에서 수십배 넘는 물량이 팔려나갔습니다. 이유는 역시 가격이었어요.

대신 괄목할 만한 부분은 디자인이죠. 최신의 쉐보레 패밀리룩에 맞춘 전면부가 만족스럽습니다. 개성있는 C필러 디자인은 물론,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면부 역시 쉐보레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요. 쉐보레답지 않게 실내는 외관보다 더욱 나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인테리어 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눈이 즐거운 인테리어 외에도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로 상품성 만큼은 확실히 갖춘 게 바로 이쿼녹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콜로라도

그간 국내에서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픽업트럭의 유일한 선택지였죠. 사실상 시장을 독식하던 렉스턴 앞에 쉐보레 콜로라도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무대를 장식했던 콜로라도는 그해 가을께 국내에 출시되며 지난해 판매량 1,289대라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6리터의 고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는 건 퍽 낯설 수 있지만 주행 시 넉넉한 힘과 주행질감이 이를 보완합니다.

외관 곳곳에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함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픽업트럭을 픽업트럭같지 않아 보이게 합니다. 쉐보레의 노란 나비넥타이 엠블럼이 의외로 썩 잘 어울리죠. 이는 실내에 들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이아웃이 왠지 눈에 익다 싶었는데 전반적으로 얼핏 지프 랭글러와 닮았네요. 험로를 타는 용도는 원래 다 이런가 봅니다. 여유로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차량 뒤편 적재함을 넉넉하게 마련한 건 물론, 2열 시트 아래에도 별도의 수납 공간이 마련되면서 차의 캐릭터를 분명히 하고 있는 점도 좋네요.

트래버스

소형 SUV도 강세를 보이는 장르이지만 대형 SUV 역시 전통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세단은 역시 커야 제맛이라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SUV도 예외는 아닌 겁니다. 이에 쉐보레가 현대기아의 팰리세이드, 모하비를 견제할 요량으로 작년에 트래버스를 출시합니다. 앞모습은 쉐보레 패밀리룩을 따르며 측면에서는 얼핏 디스커버리가 보인다면 과장일까요? 그만큼 거대하면서 C필러 이후의 생김새가 닮았습니다.

실내에서는 이 차가 괜히 대형차가 아니라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널찍하고 레이아웃에 직선이 주를 이룹니다. 스티어링휠, 계기판 그리고 센터패시아 모니터는 모두 기존 쉐보레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모습입니다. 센터패시아에는 숨겨진 수납 공간이 있어요. 룸미러에 후방카메라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캐딜락의 그것과 같죠. 그 외에 디테일은 경쟁하는 대형 SUV 모델에 비해 조금씩 모자라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미국차라서 그럴까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맞아 전반적인 SUV 라인업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모습을 드러내는 중형 SUV 블레이저까지 갖춘다면 쉐보레가 가져가는 마켓쉐어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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