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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월드 오브 탱크 플레이어들에게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 유리 가가린이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우주인의 날(Cosmonautics Day)을 맞아 기획됐다. 해당 기간 중 대규모 전투를 포함한 무작위 전투에 참여하여 간단한 임무를 완료하면 워게이밍넷 게임 센터에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다운로드하여 모든 종족과 싱글 플레이 모드를 이용할 수 있고 보상으로 마스터 오브 오리온 특별 전차 꾸미기 요소도 획득할 수 있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우주인의 날을 맞아 월드 오브 탱크 플레이어들이 또다른 환경에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흥미진진한 전략 게임으로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최종 개척지까지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월드 오브 탱크 전투에서 간단한 임무만 완료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본 이벤트를 위한 특별 임무는 4월 23일까지만 진행할 수 있으며, 이미 임무를 완료하여 Wargaming.net Game Center에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해제했다면 4월 23일 이후에도 언제든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싱글 패키지에서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10개 종족과 추가 4개 종족, 75개 이상의 연구 가능 기술이 제공되며 최대 100개의 태양계를 포함하는 거대 은하계를 탐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적대적인 문명과 맞서고 신비로운 외계인과 협상하거나 동맹국과 지식을 공유하며 은하계를 정복해 나갈 수 있다. 또한 해당 패키지에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버전은 물론 '안타란의 복수' DLC, 전용 종족 테란 카네이트를 포함한 콜렉터스 에디션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