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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를 집에서?

나이언틱 증강현실 게임, 실내 활동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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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학원, 노래방 등의 운영을 중단하고, 국민은 불필요한 모임 연기 및 취소, 외출 자제, 2m 건강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인 게임이 더욱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최근 재택 근무를 하며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 게임을 접할 수 있었던 최근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게이머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 게임을 질병이라고 이야기하던 세계보건기구(WHO) 마저 외출 자제를 위해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라고 권장하는 캠페인 '#PlayApartTogethe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게임사들이 동참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 게이머가 그런 건 아닙니다. 인그레스, 포켓몬GO,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등 야외 활동이 주가 되는 나이언틱의 실시간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에게는 제대로 게임을 즐기게 되는 때가 점점 멀어지는 것이니까요.

  

이에 나이언틱 존 행키(John Hanke) 대표는 자사 블로그(링크)를 통해 집에서도 자사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나이언틱은 그동안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세상을 탐구하고 친구와 관계를 맺는 것을 지향하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실내 활동 요소를 포함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거나 단체 활동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포켓몬GO에서는 참가를 위해 3km를 걸어야 했던 'GO 배틀 리그'의 필요 걸음 수를 0km으로 변경했고, 향로, 몬스터볼을 대폭 할인하고 저장 공간을 늘려 플레이어들이 더 많은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체육관을 잡을 수 있는 거리도 2배로 늘었죠.

  

여기에 실내에서 청소를 하거나 러닝머신에서 뛰는 등의 실내 활동을 추적해 '언제나 모험모드'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의 추가, 집에서 즐기는 레이드, 실제 장소에 가상 방문 적용, 오프라인 이벤트인 '포켓몬GO 페스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합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실시간 증강현실 게임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니, 조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같은 걷기라도 밖을 걷는 것과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건 기분이 많이 다르니까요. 누구나 맘 편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을 즐길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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