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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주인공, "영화가 망한 건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 팬들 때문"

조회수 2020. 3. 27.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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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봉한 만화책 원작의 독특한 슈퍼히어로 영화 ‘헬보이’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싸늘한 반응을 얻으며 결국 폭망하고 말았습니다. 영화의 완성도는 좋지 못했으며,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연출했던 이전 ‘헬보이’ 영화들과 비교되며 더욱 비참한 취급을 받았죠. 올해 개봉하는 ‘블랙위도우’에 출연하는 배우 데이비드 하버(헬보이 역)는 작품과 캐릭터 헬보이에 대한 애착을 꾸준히 나타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하버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이 기대하고 있던 속편은 흥행 참패로 인해 완전히 물 건너간 상태입니다.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헬보이 골든아미


이에 대해 하버는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촬영 시작 전부터 영화는 이미 망했다고 봐. 사람들이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드는거 자체를 싫어했기 때문이지.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만든 ‘헬보이’ 영화들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이 너무 강력했어. 그들은 모두 인터넷에서 우리에게 ‘건들지마’라고 소리쳤지. 하지만 우리 ‘헬보이’ 영화는 재미있었다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재밌는 영화였어.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애초에 이 영화에 대해 반대했고 기회조차 주지 않았지. 물론 그건 관객들의 권리야”라고 소감을 밝혀 다시 한번 헬보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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