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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마미손의 계획대로

조회수 2019. 11. 3. 15: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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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데미지' 멤버 에코의 한국 더빙, 정말 마미손인가요?

K/DA라는 가상 아이돌 그룹 하나로 이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어라! 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던 라이엇 엔터..아니 라이엇게임즈가 또 새로운 그룹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YouTube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채널
K/DA
데뷔곡인 'POP/STARS'는 유투브 조회수 2.7억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곡이란 사실..!

이번에는 혼성 그룹으로, 이름은 '트루 데미지'인데요, 걸그룹 'K/DA"의 성공을 발판삼아 출격하는 후배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구성 멤버는 총 5명의 캐릭터입니다. 세나, 아칼리, 야스오, 키아나, 에코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끝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K/DA만큼이나 강렬한 퍼포먼스와 영향력을 보여주겠죠?

'K/DA'의 메인래퍼에 이어 이번에도 그룹의 멤버로 참가한 아칼리가 눈에 띄는데요, 이번에는 힙합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컴백(....재데뷔?)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규그룹 트루 데미지의 데뷔에 맞춰 본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각 캐릭터의 트루데미지 스킨을 선공개했고,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트루 데미지'
신규 스킨 5종


재밌는 부분은 스킨 선행 공개와 함께 캐릭터 한국어 더빙 음성도 공개되었는데, 이 중 '에코'의 한국 더빙 음성이 바로 그분이라는 얘기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 777의 실질적인 우승자(...)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그분, 바로 마미손입니다.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했지만 가사를 저는 바람에(아이고 동림이형)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만 바로 그 분이었죠.

공식굿즈
진짜 공식임

여기서 끝났다면 그냥 탈락자로 마무리되었겠지만, 시즌 진행중에 발표된 곡 '소년점프'는 마미손이 결승전 축하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진짜 마미손(고무장갑 브랜드) 측으로부터 고무장갑을 대거 지원받는가 하면 CF까지 찍어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걸 온몸으로 보여준 바로 그 분이죠.

자아를 찾는 모델 출연도 했다
이쪽은 무료로 계약했다고...

'에코'의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베일에 싸인 그분 같다는 게 네티즌들의 총평입니다. 뭐 실체는 공개된 이후에나 알 수 있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분이 게임업계 더빙까지 진출하신 게 맞다면 정말 쇼미 우승자가 부럽지 않겠는데요...?

어쨌든! 라이엇의 신규 그룹 '트루 데미지'의 첫 무대는 롤드컵 결승이 열리는 11월 10일에 볼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콜라보곡인 'Chicken Noodle Soup'으로 전세계적 화제를 끌어모았던 베키 지와 DUCKWRTH, THUTMOSE, KEKE PALMER, 그리고 K/DA의 라이브 무대에서도 참여해 기량을 보여주었던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까지 출격을 예고했으니 무대 퀄리티는 믿고 봐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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