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복구에 '어쌔신 크리드' 쓴다?

조회수 2019. 4. 17. 13: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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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성당 구현도를 자랑하는 게임이기에..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8시간만에 진압되었다.

850년이나 된 건물인데다 소방 항공기도 사용할 수 없어 화재 진압이 늦어졌다고 한다. 피해가 매우 커 복원에 어느 정도 시일이 소요될지도 아직 가늠되지 않는 상황.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노트르담 대성당, 아쉬운 마음 달랠 방법 어디 없을까?

이 모든 비극을 예상하고 만들었을 리는 없지만...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전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이 있다.

바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대성당 실물 비교
왼쪽이 실제 대성당, 오른쪽이 인게임 그래픽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프랑스 혁명 당시의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유비소프트의 게임이다.


3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이 게임에는 에펠탑과 노트르담 성당이 1:1 사이즈로 구현되어 있다.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과 건물 내부의 디테일을 살린 인게임 구현은 매우 호평을 받았다.

역대 최고의 그래픽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는데, 게임 속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은 물론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의 전경을 잘 살려냈다는 평.

게임 면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했지만...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오픈월드 게임의 특성은 물론, 건물 구현도를 고려할 때 화재 이전의 대성당 모습을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플레이하는 것.

개발자들도 이렇게 될 줄 몰랐겠지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Assassin's Creed Unity)는 현재 PS4와 XBOX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높은 구현도로 인해, 실제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게임 디자인을 활용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개발사인 유비소프트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사실은 아직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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