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세계 e스포츠 'SWC2018' 13일 개최, 한국 대표 '빛대' 우승

조회수 2018. 10. 15.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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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명의 관객 모으며 성황리 개최, 관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이 3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월드결선의 막을 올렸다.

  

SWC는 지난 7월부터 전세계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했으며,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 3개 대륙컵으로 나눠 각 지역 대표 8인을 선발했다. 이번 ‘SWC 2018’ 월드결선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최후의 결전인 만큼 전세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장은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서머너즈 워’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국적의 유저 1,300명이 대회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에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등장해 경기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장 곳곳에는 ‘서머너즈 워’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 및 피규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의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몬스터 소환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AR 포토존이 운영되고, 선수 추첨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서머너즈 워’ 피규어를 비롯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 SWC 2018 월드결선에 관객이 입장하고 있다.
▶ 1층 로비에서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 관객들은 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 관객들이 선수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현장에는 서머너즈 워 코스튬 플레이어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월드결선 8강에 앞서 한국 길드 바코드(왼쪽)와 미국 길드 세이 스웨그 어게인(오른쪽)의 길드 아레나 국가 친선전도 진행됐다. 해당 경기에서는 미국 대표 길드 ‘세이 스웨그 어게인’ 팀이 연속 3승을 가져가며 승리를 차지했다.

월드결선은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총 8명 선수들의 싱글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각 지역의 자존심을 두고 겨룬 승부 끝에, 결승전에서 한국의 빛대(Beat. D)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홍콩 라마(L.A.M.A)를 상대로 세 판 연속 승리를 가져가며 세계 최강자 자리에 등극,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빛대는 이번 우승으로 3만 달러(한화 약 3,250만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컴투스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유저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SWC 2018’ 월드결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 경기를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등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송출했다. 경기는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로 전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이날 온라인 중계 동시 접속자수는 10만 명을 달성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로 대회를 넘어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현장의 즐거움도 한층 끌어올려 ‘서머너즈 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 빛대 vs 라마의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 SWC 2018 우승자 빛대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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