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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X 세대 엔진이 갖는 의미

조회수 2018. 8. 29.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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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4주년을 맞이한 카트라이더에 신규 엔진 등급 도입

숫자 10은 한 자릿수가 두 자릿수로 넘어가는 관문이기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격언처럼 사회적 변화를 나누는 시대적 단위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10은 정점이나 혁신을 의미해왔다. 축구에서는 펠레, 마라도나부터 호나우지뉴, 루니까지 팀의 에이스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해왔다. 또,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숫자 10을 혁신의 의미로 활용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통해 기존 인터페이스를 과감하게 탈피, 터치 입력에 적합한 OS로 발전시켰으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세계 최초 프리미엄 픽업트럭 라인에 시리즈 명 X를 할당했다.

  

지난 18일에 무려 10년하고도 4주년을 맞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도 23일부터 10단계 엔진을 본격 도입했다. X 시리즈 엔진과 함께 ‘카트라이더’에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에 대해 알아보자.

▶ ‘카트라이더’ 10단계 엔진 대표 이미지

▣ 단계로 구별되는 카트 엔진 등급

신규 엔진 등급의 등장은 매번 ‘카트라이더’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여섯 번째 엔진 세대인 SR(Sixth Revolution)은 ‘변신 부스터’를 도입하고 가속도를 대폭 향상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연속 부스터 주행 전략이 만들어지는 시발점이 되었다.

  

NEW 엔진은 ‘드리프트 탈출력’ 및 ‘코너가속’을 대폭 향상시켜 새로운 주행 방법을 탄생시켰고, JIU(Jet Innovation Unique) 엔진은 실제 레이싱에서 발생하는 ‘슬립스트림(뒤따라가는 차가 감소된 공기 저항의 혜택을 누려 더 빠르게 이동하는 물리적 현상)’을 재현하고, 10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면 자동으로 게이지가 충전되는 시스템을 구현해 스피드전의 지각을 변동시켰다.

  

카트 엔진은 등급에 따라 10단계로 분류할 수 있으며, 파생 등급도 일부 존재한다.

▶ 2018 ‘카트라이더’ 공식 포스터

▣ 10 단계 엔진의 특징

10단계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어 부스터(기본 부스터)’ 사용 도중 발동되는 ‘듀얼 부스터’다. ‘듀얼 부스터’는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발동되기도, 수동으로 발동 시킬 수도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파츠 시스템의 개편이다. 기존 플랜트 파츠가 아닌 X 엔진 전용 파츠가 추가되었으며, 파트 장착을 통해 ‘카트바디’의 성능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끌어올릴 수 있다.

▶ ‘듀얼 부스터’는 설정에 따라 수동 또는 자동으로 발동된다.

▣ e스포츠는 ‘카트라이더’의 듀얼 부스터!

한편 넥슨은 총상금 2,100만 원 규모의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이하 듀얼 레이스X)’를 오는 16일 실시했다. ‘듀얼 레이스X’는 신규 트랙과 X 세대 엔진을 선보이고, 정규 리그 시즌 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된 이벤트 리그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국산 게임 리그 중 최장수, 최다 리그 개최 종목이다. 지난 4월에 열린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결승전은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카트라이브유닛 조재윤 리더는 “선수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가 성장하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지난 16일 실시한 ‘듀얼 레이스X’ 개막전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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