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구입 가능한 앰프 4종 추천기

조회수 2019. 12. 9.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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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프리모, 아캄, 에코에바, 프라이메어i15



한 의뢰인께서 저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미니오디오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뭔가 제대로 된 HIFI 오디오를 구축해볼 계획이신 것 같았습니다.


상담을 하시기 전에 스피커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보고 오신 듯 했습니다. 소비자 가격으로 100~200만원정도의 스피커를 찾고 계셨습니다. 스피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계셨는데 앰프나 음악을 재생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사용하고 있던 미니CD리시버에 물려서 사용해도 좋냐는 질문에 저는 오디오평론가로서 좋지 않은걸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문제가 없다는 말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오디오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좋은지 안 좋은지 라는 간단한 명제로 선택의 판단을 하곤 합니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렇지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의외로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좋은 스피커를 선택했는데, 거기에 미니CD리시버로도 그 스피커의 성능이 잘 발휘될 것이라고 희망고문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오디오를 처음 구입할 때는 음질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오디오 한대에 CD와 블루투스가 함께 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예뻐야 합니다. 가격은 비싸지 않은 것이 더 좋겠죠.


그렇게 다양한 기능을 작은 박스 안에 넣으면서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니오디오 제품들도 소리는 잘 납니다. 그렇지만, 그런 제품들이 깊이있고 질감 좋은 음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디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스피커도 비싼 제품을 사고 앰프도 비싼 제품을 사는게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완벽하지 않은 것을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지금 소개하려는 제품들도 완벽한 제품들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100만원 미만의 올인원 제품보다는 월등히 더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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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앰프 4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 60~80만원의 미니 CD리시버

음질의 가능성 : ★★☆

기능성 : ★★★★★

만듦새 : ★★

#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 (정가 299만원, 인터넷 가격 100만원 후반)

음질의 가능성 : ★★★★★

기능성 : ★★☆

만듦새 : ★★★★☆

# 아캄 SA20 (정가 210만원)

음질의 가능성 : ★★★★☆

기능성 : ★★★☆ (꽤 쓸만한 내장 DAC)

만듦새 : ★★★★

# 프라이메어 I15 (100만원 후반)

음질의 가능성 : ★★★★

기능성 : ★★★★★ (CD재생을 제외한, 이 가격대에서 가능한 모든 것)

만듦새 : ★★★☆

# 에코 에바 (구입 가능 금액 150만원 미만)

음질의 가능성 : ★★★★

기능성 : ★★★★ (블루투스, USB DAC)

만듦새 : ★★★★★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



유니코 프리모는 원래 이 가격대 제품이 아닙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유럽가격이든 미국가격이든 한화 기준으로 260~300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탈리아 제품이지만 미국 STEREOPHILE지에서도 B Class 추천 제품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기 측면에서는 이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이 비슷한 가격대에 있기가 힘듭니다.



앰프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가 전원부에서 얼마나 많고 큰 전류를 다룰 수 있느냐인데 그것은 전원부에 투입된 부품의 용량에 많이 기인한다. 그런데 유니코 프리모에 탑재된 트로이덜트랜스의 용량은 공식적으로는 380va 용량이며, 그나마도 최근에 수입된 버전에는 박스에 400va 용량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자매 기종인 유니코 누오보가 400va 용량이었는데 최근 제품을 그냥 400va로 통일시킨 것입니다. 이것은 300~400만원대 주요 유명 앰프들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심오디오 340ix 혹은 네임오디오 Nait XS 등이 동일한 수치입니다.





다만, 성향 자체가 강력함을 내세우는 성향은 아니며 매우 평탄하며 네추럴한 성향입니다. 그래서 매칭을 그다지 타지 않고 대부분의 스피커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뭔가 짜릿한 음을 내거나 강력하고 화려하게 과장된 음을 내는 앰프는 아닙니다. 엄밀히 따지면 오디오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중에는 밸런스를 떠나서 한쪽에 유독 치우쳐진 음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음질면에서 이 가격대 최고 수준인 것은 분명합니다. 음의 균형감이나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동급 최고이며 음이 경직되거나 단조롭지 않고 배음과 정보량, 특히 자연 악기나 보컬 음의 네추럴함을 지극히 우수하게 재생해 주는 이 가격대 흔치 않은 앰프입니다. 이정도 음질이면, 상당히 수준 높은 HIFI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품에는 순수 앰프의 기능 외에는 다른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에는 DAC가 내장되어 있어서 디지털 연결이 가능하다거나 PC와 USB로 디지털 연결이 된다거나 혹은 블루투스가 되는 등의 추가 기능이 있지만, 유니코 프리모는 순수 앰프로서의 기본기에 최대한 충실한 제품이어서 앰프 외의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턴테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PHONO 단자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 앰프를 선택하는 것은 200만원 미만에서 가장 좋은 성능의 앰프를 구입하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재생기능은 어떻게 해결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간단하게는 여기에 몇만원짜리 블루투스 어댑터를 끼워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크롬캐스트같은 간단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WIFI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부분만 해결되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프라이메어 I15 PRISMA



PRISMA 라는 말은 프라이메어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네트워크 재생 모듈 및 그 소프트웨어 앱을 포함한 솔루션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I15는 그 프리스마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일종의 올인원 제품입니다.


기본 네트워크 재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직접 재생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폰의 음악이나 PC나 NAS에 저장된 음원도 찾아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앱은 한글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훌륭한 수준에 해당할만큼 편리하고 잘 만들어졌으며 음질도 좋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CD재생을 위해서는 별도의 CDP가 필요하지만, CD재생을 제외하고는 조금만 연습을 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국내 버전의 경우는 블루투스 기능은 제외되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하다면, 블루투스 어댑터를 하나 연결하는게 좋겠습니다.




내장 DAC는 AK4490칩을 활용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K4490으로 400만원대 DAC제품까지 제작이 되곤 했습니다. 칩도 제법 좋은 칩이 적용되었지만, 중고음의 해상력이나 입체감, 짜릿한 뻗침이나 이미징의 묘사력 등을 감안하면 DAC의 성능도 꽤나 훌륭한 편입니다. 이정도 내장 DAC라면 굳이 100만원 내외의 DAC를 별도로 사용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부피가 작은 것은 일종의 디지털 출력 방식이라고도 하는 Class D 방식으로 전류를 변환해서 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부피가 작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는 방식으로서 최근들어 다양한 앰프에 사용이 늘고 있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부피만 보고는 가늠하기 힘든 상당한 파워를 발휘해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 재생음의 질감은 약간의 자극과 거친 느낌이 조금은 섞여있다고 감안하면 적당합니다.


이 앰프의 음질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냉정하게 평하자마녀, 아주아주 HIFI적으로 고급스러운 음질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이 가격대 제품을 사용할 유저의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음질이 약간 경직되고 차갑게 느껴지는 것을 제외하면 매우 선명하며 깔끔하며 짜릿하고 단단한 음질이라고 칭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실제 소비자 입장에서는 네추럴하고 자연스럽고 밸런스감 좋은 음질은 심심하다고 느끼고 프라이메어 I15같은 당장에 더 잘 들리는 음질을 더 좋은 음질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캄 SA20


보기보다 이 앰프는 힘도 좋고 대단히 에너제틱한 음을 재생합니다. 음의 이미징 표현력도 기대 이상이고 청량감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물량투입의 제품에서 나오기 힘든 느낌의 음이 나옵니다. 왜 그럴까? 라고 알아봤더니, 아캄 SA20도 증폭방식이 다소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제작사에서는 이것을 G Class 라고 부릅니다. G Class 방식은 AB Class 방식이 처음 나왔을 때의 방식과 비슷합니다. 가벼운 신호를 재생할 때는 A Class로 작동하지만 높은 출력으로 작동할 때는 D Class 방식처럼 효율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 바로 G Class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공식적인 것은 아니고 제작사에서 주장하는 것이긴 합니다.


아캄 SA20의 음은 마치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와 프라이메어 I15의 중간쯤 되는 음을 들려줍니다. 음의 밀도감이나 네추럴함은 유니코 프리모가 한결 낫지만, 프라이메어 I15보다는 조금 더 중립적인 음을 들려줍니다.


칭창할만한 장점이라면 과거의 아캄에 비해서 그리고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앰프에 비해서 음이 상당히 적극적이고 명쾌하게 재생되며 구동력이 약하다거나 음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적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테스트 해보기로도 600~700만원대의 톨보이 스피커와의 매칭에서도 대단히 두텁고 대단히 깊이있는 음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음의 개방감이나 청명함이나 선명하고 분명하게 잘 들리는 표현력에 있어서는 우수하고 무난하다고 할만한 수준의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좀 더 구동이 쉬우면서 좀 더 저렴한 스피커들과는 매칭이 더 좋았습니다.


최근에 100만원 내외에 거래가 되고 있는 대중 스피커 브랜드의 제품들과도 여럿 매칭을 해보았는데, 상당히 대중적으로 유쾌하고 재치있는 음을 들려주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제법 명쾌한 음도 내주고 절대로 답답하지 않은 음을 내주며, 부피나 무게에 비해 중저음도 제법 묵직하게 재생해 주기도 합니다.



기능적으로는 무려 ES9038K2M DAC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USB 디지털 입력 단자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쉬움이긴 하지만, 광/동축 입력을 통해 꽤나 우수한 DAC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아캄 제품을 구입하면 고성능 블루투스 어댑터를 무조건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제품 공급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매처가 어딘지와 관계 없이 신청하면 무조건 받을 수 있다)

 


하위 기종으로 SA10이 있는데, 하나마나 한 이야기지만 SA10은 SA20보다 성능 차이가 있는 하위 기종이다.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당연히 SA20을 구입하는 것이 낫겠다.




에코(EKCO) 에바(EVA)


진공관 앰프를 꼭 한번쯤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유저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정도 가격대에서 너무 정통 진공관 앰프만을 찾는 유저는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일단 디자인이 좋아야죠. 진공관 앰프인데 열이 너무 많이 나는 정규 사이즈 앰프는 또 많이 바라지는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요즘 진공관 앰프는 블루투스와 USB DAC까지도 됩니다.


그런데 이 가격대 진공관 앰프는 그동안 중국 출신 브랜드가 점령하다시피 한 가격대입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 가격대는 중국에서 제작이 되기는 하지만, 아예 브랜드명까지 중국 이름인 태생부터가 중국 브랜드인 경우보다는 그래도 유럽의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가 좀 더 낫겠죠. 그리고 기왕이면 만듦새도 좋아야 하며 당연히 음질은 기본입니다.




이 가격대의 진공관 앰프들은 만듦새나 마감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진공관 앰프를 사용한다면 곧 죽어도 진공관 앰프다운 로망이 느껴져야 되는데, 오로지 싸게만 만들기 위한 마감 상태는 그런 로망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다시 말하지만, 물론 음질도 좋아야 합니다.

 


에코 에바는 그런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단단하고 마감은 견고하고 고급스러우며 고급 목재를 이용한 좌우 패널도 고급스럽고 진공관 덮개도 탈부착을 할 때 나사를 조이거나 풀지 않아도 됩니다. 단단하고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은 볼륨 노브만 돌려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면의 레벨 메타도 멋스럽고 아늑한 불빛을 내주며 USB DAC의 스펙도 좋고 블루투스 기능도 아주 잘 작동됩니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리모콘이 없다는 것일 것 같네요. 제작사측에 리모콘을 왜 안 만들었냐고 물었더니 가까운 곳에 두고 사용하면서 볼륨 노브를 돌리는 감촉을 느껴보라는 것이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조정하면 되니 굳이 리모콘이 없어도 큰 불편이 없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부피가 작기 때문에 무게가 무겁진 않지만 음질은 기대 이상입니다. 다행히도 진공관 앰프다운 섬세하면서도 화사하며 포근하고 따스한 톤의 음을 들려줍니다. 편안하게 화사하고 기분 좋은 촉감의 음을 들을 수 있으며, 배음과 섬세함이 풍부하게 표현됩니다. 이정도 음이면 그저 작고 고풍스럽게 만들어진 진공관 앰프에서 나는 음이라는 것만으로도 아련함에 빠지고 마음의 긴장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음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앰프들의 한계라 할 수 있는 빈약한 배음과 단조로운 음색, 경직되고 풍부하지 못한 음질보다는 한결 낫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기능성과 디자인, 고급스러운 만듦새, 음질까지.. 여러가지 장점을 두루두루 잘 갖춘 진공관 앰프입니다.



이렇게 사용하세요



20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4가지 앰프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유사한 가격대의 다양한 앰프를 비교 청음 후, 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이 제품 외에 다른 제품들은 무조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 소개한 4가지 제품들은 모두 기능, 성능을 개성적으로 잘 갖춘 제품들입니다. 비슷한 특성으로 각각의 4가지 제품보다 더 뛰어난 제품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소개된 제품들 중에서는 블루투스나 USB DAC,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 등이 탑재되어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하여 바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CDP 와 같은 플레이어를 구입하지 않고도 여기에 적절한 스피커만 매칭하면 바로 음악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생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된 제품들은 그렇게 사용할 것은 감안하고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 기본 탑재된 재생 기능만으로도 얼마든지 음악 감상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매칭 스피커로는 아래 링크의 자료를 참조 바랍니다.



4가지 톨보이 스피커의 운명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no=739#.XekCFug9r-g


[비교청음]

7가지 북쉘프 비교 및 평점 - 와피데일 EVO, 미션 ZX, 모니터오디오, PMC, 스펜더, 앰피온, 비엔나 어쿠스틱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feature&page=1&sn1=&sn=off&ss=on&sc=on&sz=off&no=442#.Xe2kPug9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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